[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서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을 통한 축사 악취 문제 해결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축사 악취 협업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축산과, 환경과, 농업기술센터 등 축산업 지원 및 악취 등을 관리하는 전 부서가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서 간 협업·지원 체계 개선, 축사 악취 저감 시설 설치 현황, 퇴비 및 비료 살포 문제 해결 방안, 부숙도 검사 협조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서는 악취 문제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각 부서별 추진하는 사업과 지원 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협업을 통한 축사 악취 저감방안을 토론했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강구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올해 부임 초부터 축사악취 관련 민원을 파악한 결과 복합적이고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행정의 대응 또한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다”며 “관련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청정한 축산시설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변산면 죽막동 수성당 일원에서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죽막동 수성당제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죽막동 수성당제는 매년 음력 정월 14일에 제사를 모시고 있으며 1960년대에 중단됐다가 2000년대에 복원돼 해양 신앙으로서 마을 제사가 이어오고 있다. 국가 사적인 죽막동 유적은 고대부터 해양 제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수성당은 개양할미로 불리는 여신을 모시는 제당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수성당 일원에서 수성당제전위원회가 주관해 마을의 어업과 항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개양할미제사(수성당제), 용왕제, 풍어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안군 일원에서는 다양한 민속행사가 펼쳐질 계획으로 오는 11일에는 내소사 일주문 앞에서 당산제와 용줄감기 등 내소사석포리당산제가 열리고 12일에는 부안읍 돌모산당산제 등 여러 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돼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 및 보전과 주민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몰에 따라 청년일자리의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 수행기관(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선정을 마쳤으며 수행기관을 통해 이달부터 부안군청 누리집을 통해 기업 10개소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내에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인건비(월 100만원)를 2년간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에게는 복리후생비(월 40만원)를 2년간 지원하며 근속 2년차에 500만원, 근속 3년차에 8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네트워킹을 연 2회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노무·회계교육 지원으로 기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청년이 정주하기 좋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기간 동안 긴급 제설반 등을 가동해 대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집중했다. 부안지역은 이 기간동안 대설주의보 6회와 대설경보 2회가 발령됐으며 평균 31.7cm의 적설량을 기록했고 보안면에는 최고 46.5cm의 폭설이 내렸다. 연일 영하권으로 떨어진 기온 탓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군은 많은 눈이 내리자 전 직원 1,000여명을 투입해 부안읍 주요 시가지 인도 제설을 실시했으며 읍면 제설반 298명과 긴급 제설반을 편성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섰다. 긴급 제설반은 건설교통과 도로보수원 등 21명과 장비 11대, 염화칼슘 140톤, 제설용 소금 560톤 등을 동원해 모두가 쉬는 주말도 반납한 채 매일 이른 새벽부터 관내 주요 도로인 국도 5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군도 22개 노선, 농어촌도로 267개선 노선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특히 지난 7일과 8일 2일간 시내.외 버스터미널과 부안상설시장, 석정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1월과 2월에 걸쳐 초등학교 졸업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24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특별한 꽃바구니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부모님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 아동에게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준비한 꽃바구니와 큰 박수로 졸업축하와 사랑을 표현했다. 평소 말수가 적던 한 아동은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운데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졸업은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꽃이피다(후원업체)’에서 재능기부와 재료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청년층 유입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해결의 핵심 대책임을 강조하고 청년 정책 사업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10일 열린 월요간부회의에서 “청년층의 유입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해결하는 핵심 대책”이라며 “이에 따라 국가 예산 공모 사업 등 각 분야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층 유입과 정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추진계획을 재점검해 청년층의 정책 접근성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을 통해 유입된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청년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또 “최근 지속된 한파와 대설로 인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해빙기를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축대 및 옹벽 등 붕괴 위험이 높은 각종 시설물과 관내 야외 운동기구 점검 계획을 수립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민원 서비스는 특정 부서에 집중돼 있는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체육회는 지난 6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GBCH 챌린지’는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의미를 담아,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이루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2월 28일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일까지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부안군체육회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부안군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만큼,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동일 회장은 “GBCH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올림픽 개최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쌍림면 청년회은 새해를 맞이하여 2월 9일 11시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쌍림면 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고령군의회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명국 고령군의원, 박상홍 쌍림농협조합장, 박대성 쌍림면노인회장, 김윤복 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쌍림면이장협의회 등 각 사회·기관단체와 쌍림면 노인회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배 행사는 내빈 및 각 단체장 세배를 시작으로 쌍림면청년회가 지역의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박대성 쌍림면 노인회장의 덕담을 듣고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고령의 2030세대로 결성된 고마움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고령군은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혜안과 조언으로 지역의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고, 박대성 쌍림면노인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쌍림면청년회와 관계자 분들께 늘 미안하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송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상덕선생 기념사업회는 2월8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회원 및 주민, 관내외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유학생들이 일본의 수도인 도쿄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운동으로서 이날 2․8독립선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8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이후 임시정부의 재건을 위해 힘썼던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하신 김상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김상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석원)의 “반민특위의 성립과 와해”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고령군은“2․8독립선언 106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김상덕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지역의 통합과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새마을금고는 2월 8일 11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59차 총회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추진한 수익금 300만원을 고령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고, 희망나눔 실천운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340kg과 성금 100만원을 각각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및 대한적십자사 고령새싹봉사회에 전달하였다. 친서민 정책으로 시행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새마을금고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주민에게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학생, 독거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이 대상이다. 고령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고령군과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쌀을 기탁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화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군민의 곁에서 힘이 되는 고령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고령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뜻을 이어받아 새해에도 군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