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의견표명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의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통보한 데 대해 시는 고기교 주변의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에 따르면 공사 차량은 주로 고기교 일원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데 이 도로는 향후 확장 등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 운행에 필요한 우회도로 확보를 전제로 시의 인가가 이뤄진 만큼 이 조건이 철회될 경우 다른 사업자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고, 고기교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는 현장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장 내 휴게시설이 없거나 휴게 여건이 열악한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노동자 100명 미만의 요양병원과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관은 보조금의 20% 비용을(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사업장 중 유사 사업에 중복 지원했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선사업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비용을 비롯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구입 비용 등이다.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28일까지 용인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으로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게 되면 사업장에서 사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7일, 곡선동기관·단체장협의회 주최로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단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곡선동 전통풍물동아리 어울림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다함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즐겼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운을 물리치고 곡선동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녕 기원제 고사를 지내고 나물반찬과 오곡밥 등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우승자를 위한 상품과 경품 추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척사대회가 됐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을사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좋은 일이 넘치길 기원한다.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곡선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2025년 호매실동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매실동 단체장협의회(회장 : 최재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회의원, 도·시의원, 동 단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먹거리 등을 함께 즐겼다. 최재근 단체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한해도 지역 주민들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에 위치한 ‘원조명동찌개마을’에서 관리하는 공유냉장고(27호점)에 불고기와 반찬 등을 채우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고,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나누기 위해서 마련됐다. 송기문 민간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워 더 힘든 지역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고, 공유냉장고가 항상 가득 차도록 협의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공유냉장고를 관리하는 ‘원조명동찌개마을’ 정희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공유냉장고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류1동 단체장협의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영애 세류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사회가 더욱 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를 통해 액운을 쫓고 한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로, 2019년 이후 세류1동에서 열리는 척사대회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간 화합 및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됐다. 안순자 세류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시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 물비누, 롤 화장지 등 화장실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하는 ‘개방화장실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는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물비누(2L), 종량제봉투(50L) 6장, 롤화장지 35~68롤 등 화장실의 용품과 시설 유지·보수비를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이를 위해 관내 소재 민간시설 중 건축물 용도 제1종2종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자 등에게 화장실 개방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신청자 중 남, 녀 화장실 별도 구분 설치 등 시설 수준과 관리상태, 유동인구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개방화장실을 지정하고 있다. 지정을 신청하려면 권선구 담당부서인 환경위생과에 전화하여 문의 및 상담을 하면 된다. 수원시 권선구 관계자는 “현재 권선구에서 운영 중인 개방화장실은 27개소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시설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7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권선공감 2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인디밴드‘비버타운’의 희망찬 멜로디로 2025년 첫 월의 만남을 알렸으며 홍보영상을 통해 수원특례시 혁신비전인 ‘수원대전환’과 구민들에게 제공되는 ‘새빛톡톡’ 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공직자 15명에 대한 유공자 및 공직자 포상도 이뤄졌다. 이날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2월은 한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달인 만큼 업무의 추진력을 더욱 강조해야 할 시기”라며 “최근 기후위기로 폭설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제설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권선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권선공감 월의 만남’은 기존의 형식적인 직원 월례조회에서 벗어나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특별 프로그램 편성 등으로 매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민과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7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건설교통전문위원실과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들과 함께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대형 화물차 불법밤샘주차는 단순한 교통문제를 넘어 안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주택가나 도로변 불법밤샘주차에 대해 운전자 스스로 주차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기존의 단속위주 정책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형 화물차 주차 공간 확대 방안 ▲운전자 대상 홍보 캠페인 추진 ▲방송 및 온라인 홍보 강화 ▲지자체와 협력한 주차 유도 정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기존의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한 화물차량 주차위치표시, 화물자동차 차주 안전교육에 홍보 영상 송출, 인터뷰를 활용한 라디오 광고 송출, 군(軍)유휴지를 활용한 화물주차장 설치협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군(軍)유휴지의 경우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지까지 이동하는 이차적 문제가 생길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상 여주시에 주소를 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인 자(초로기 치매 환자도 포함)로,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자에게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약 처방전, 통장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하여 노후 삶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