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주간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침 식사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개선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사업은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빈혈, 체성분), 모바일 앱(카페)에 아침식단 인증 사진 업로드 후 개별 영양 상담, 월 2회 영양 정보 제공, 월 1회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영양 간식 레시피 제공,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우수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은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명장동 소재)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섭취함으로써 야식 및 간식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 광주시 하천 관리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28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홍수로 인한 하천 피해 복구 시 물의 흐름을 고려한 자연성 회복에 기반하여 시설물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 여름 광주지역의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강수량은 988.5mm로 광주시 연 평균 강수량의 70%가 한 달 동안 내려 피해액만 약 31억 원에 달했다”며 “하천의 자연성을 고려한 피해 복구로 앞으로 닥칠 홍수 등 재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하천 내 시설은 홍수위를 높이지 않는 범위에서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고, 유실이 반복되는 지점은 하천 폭을 키우는 등 자연성에 기반해야 한다”며 ▲하천 내 시설에 대한 평가 기준 마련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하천 본연의 기능 복원을 강조했다.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for water, NBS)은 자연의 능력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2018년 열린 제8차 세계 물 포럼에서 ‘2018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성균관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 이번 모의재판 경연대회 주제는 '오픈마켓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현안(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27개 대학교(18개 대학 법학과, 9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8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서면심사를 거쳐 3개 팀(성균관대 법전원(팀명: 대상적격), 명지대·단국대 법학과(팀명 : 디케), 서울대 법전원(팀명 : 개보옥치))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본선 경연에 앞서 변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업계 멘토단(구글·쿠팡·카카오모빌리티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의 도움을 받는 과정도 거쳤다. 본선은 판사(모의재판의 진행자)역할을 맡은 수원지방법원 김종근 부장판사와 함께 각 팀 내에서 원고 및 피고 소송대리인으로 역할을 나누어 법리 공방을 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국가보훈부가 문제 삼은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1988년 중앙정부가 먼저 시작했으며, 지난 35년 간 국익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했던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35년 전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중앙정부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당시 서울올림픽평화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해 한중우호의 상징으로 삼았던 것이 출발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도 이 같은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정율성 선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며 “2002년부터 5명의 시장이 바뀌는 동안 시민의 의견을 모아 흔들림 없이 진행한 20년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정부가 시행했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먼저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추진위원회가 정율성 선생의 부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인 1996년에는 문체부 주관으로 정율성 작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AI) 돌봄인형을 보급하고, 노인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 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 경증 치매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노인의 증상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 돌봄인형 ‘초롱이’ 입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각종 전주시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치매노인을 방문 관리하는 생활지원사를 매칭해 각 가정에서 돌봄인형 ‘초롱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향후 약 복용 시간 안내 등 건강생활 관리, 감성 대화를 통한 정서 안정 지원, 퀴즈와 노래 등의 콘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8월 29일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연결하는‘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의료데이터 수요기업의 신청이 진행됐으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과 데이터 매칭을 위한 협의를 거쳐 총 4건의 공동활용연구 협약이 체결된다. 행사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 남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중요하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복지제도 안내 및 자원발굴에 대한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화선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면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포함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정은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과 민간자원,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를 통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5일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과 인식 개선을 위한 ‘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불법 주·정차 등 차량의 불법행위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옥정중심상가에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6대 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 배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 ▲화재 시 소방 차량 진입로 확보, ▲이동용 단속 차량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차량 정체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들의 불편 민원 방지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옥정중심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과 상인들께서도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및 계도 그리고 주·정차 단속시간 강화 등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2023년 노인 일자리 구상사업’ 최우수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에서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 ‘2023년 노인일자리 구상사업 발굴’은 수행기관 103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6개 사업을 선정했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이 중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최우수, 우수, 장려 부문에 각 1개씩 수상한 공적으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업은 개인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인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바르게 이동, 관리하는 사업으로 차년도 추진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우수), 남구 전통시장 지킴이(장려)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채택되어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남구는 사회의 변화와 생활환경에 맞춘 노인 일자리 사업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양질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 회천3동은 ‘문화누리카드’의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찾아가는 문화누리 특공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누리 특공대’는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와 협업하여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렵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편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누리 미발급자 또는 전액 미사용자 총 98세대를 대상으로 ▲현장 발급, ▲맞춤형 사용처 안내, ▲전화·온라인 결제 지원, ▲사용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바우처 사용환경 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바우처 이용자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덕환 동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