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급격한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지속적으로 하강하여 10일 오전 11시부로 도내 사천만, 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사천만, 강진만 해역 및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내려졌던 저수온 예비특보가, 이달 들어 강력해진 한파의 영향으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로 한 단계 격상돼 발령됐다. 도내 주요해역의 수온은 평균 8℃ 내외로 전년 대비 2℃ 정도 낮으며, 특히 수심이 낮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3℃ 내외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온을 보인다. 도는 도내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와 시군에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도 수산안전기술원·시군의 현장대응반을 통해 양식어장별 현장 밀착 지도로 저수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수온 특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나 현재 도내 전 해역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있어 통영・거제시, 남해군 등 해상가두리양식장이 밀집한 지역에도 △사전 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줄이기·공급 중단 △사육수심 조절 등 양식생물 관리 지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경남 65세 이상 고령자 70만 시대에 여가활동 지원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안하고자 “고령자 천만 시대, 경남 시니어 여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 작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2020년부터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자) 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며 소비 수준이 높고 독립적인 특성을 보인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신노년 세대로 기존 노인세대와 달리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법정 퇴직 연령인 60세를 지나면 대부분의 고령자는 직업을 상실하면서 사회적 지위를 잃고 주변부로 밀려나며 역할상실과 사회적 관계 축소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고령자에게 여가활동 참가는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행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강조되어 왔다. 65세 이상 경남 고령자의 여가실태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여가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노인은 전체 응답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항목을 세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방문 인원, 도내 숙박, 관광지,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는 경남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내국인 관광객에게도 지원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맞춤, 휴양 관광 등으로 변화해 가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원 기준도 세분화했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차량 임차비, 크루즈·전세기 유치비, 온라인여행사 상품지원비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원이 지원 기준에 충족되면 여행 기간에 따라 ▵인당 1만~4만 원의 숙박비 ▵한 대당 20만~40만 원 차량 임차비가 지원되며, 크루즈선(선박)이나 전세기(항공)로 관광객을 유치하면 탑승 인원에 따라 100만~4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특히, 도내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지원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한다. 사업대상은 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 산업군으로, 과거 제품 단위의 산업에서 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육성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주력산업으로 개편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사업이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 및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기업역량강화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품목지정형으로 지역별 지정된 품목에 한해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지난 5일 복지건강국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광주시의 달빛어린이병원 추가지정 계획 변경과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뜨면 더 빛나는 병원이라는 뜻으로 일반 병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휴일에 경증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아진료전용 의료기관이다. 광주는 기독병원(남구)과 광주센트럴병원(광산구) 2곳만 운영 중이다. 2023년 9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처음 지정된 광주기독병원은 2024년 12월 기준 2만7,773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고, 2024년 5월 말 운영을 시작한 광주센트럴병원에는 단 6개월 동안 2만728명의 소아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광주 전역의 환아가 두 병원으로 몰리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추가지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시 자치구별 아동 인구 현황(24년 12월 말 기준)을 보면 ▲광산구 70,982명(33%) ▲북구 60,556(28%) ▲서구 39,346명(18%) ▲남구 32,967명(15%) ▲동구 13,316명(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 기획'으로 총 3차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서울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혁신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다. 제1차 심포지엄은 "AI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의 학교 도입에 따른 기술적, 윤리적, 교육적 쟁점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교사의 역할, 포용적인 공교육에서 AI의 역할, AI·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에 관한 3개의 토론 발표가 이어지며, 마지막에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심포지엄은 "AI의 윤리적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공교육 현장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교육에 대한 AI의 영향성 평가 방안, 그리고 AI의 공교육 적용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라는 이름으로 2월 15일 15시부터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는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변화할 고등학교 생활을 신입생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설명회로, 학생·학부모·교사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고교학점제의 개념, △학점 이수 인정 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내신 평가 방식과 2028 대입 준비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 거점학교), 서울온라인학교 등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들도 소개한다. ‘고교학점제 예비학교’ 영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해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강원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시작일(2월 10일) 기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59세 이하 미취업 여성 중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모집 규모는 신규자 100명, 재참여자 50명 총 150명이다. 미취업자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 30시간 미만 고용보험 가입자이며 미창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미보유자이며, 유사 사업 동시·중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강원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 구직 정보를 등록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구직 활동 지원금 신규자 최대 300만 원, 재참여자 150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하여 3개월간 근속 시 취·창업 지원금으로 50만 원을 현금 지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신학기 학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안전 종합점검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2월 10일부터 2주 동안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시설·보건·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를 포함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 통학 안전 ▲ 미세먼지 및 먹는물 관리 ▲ 시설물 안전 ▲ 기숙사 안전 등 7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또, 각 학교의 재난안전용품 및 교구 활용이 실제 현장에 맞게 운영되는지도 살핀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시 보수 및 보완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통해 자율점검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하고, 매월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과 연계한 정기점검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지역 내 음식점은 568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덜어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해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 정보는 네이버 또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