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학교 급식실 노동자의 질병과 사고로 인한 산업재해가 잇달아 인정되는 가운데, 학교 급식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8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보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신명근 광주전남노동상담소 노무사,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직업환경전문의가 발제하고, 이재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노동안전국장, 이철갑 조선대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김양지 대반초 학부모 회장, 교육청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교육계, 노동계, 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급식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대체인력 운영,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채 의원은 “광주시 교육청이 27년까지 추진 중인 학교 급식조리실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조기 완공해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월간 확대간부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시정’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치권의 관련 성명 발표 등은 언급한 뒤 “정치공세에 밀려서는 안 된다. 시정은 연속성과 신뢰성이 담보 돼야 하고, 어느 시대나 그래 왔다”면서 “사법부의 판단도 존중하면서, 제가 부족하게 소명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더 체계적으로 소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어쨌든 우리 시정은 흔들림 없이 집행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각자 소임과 맡은 업무를 잘 완수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박 시장은 9~10월 예정된 업무 전반을 세세히 짚어가며 지시사항을 쏟아냈다. 주문 사항들의 범위는 넓었지만, 관통하는 핵심은 ‘적극적인 태도’였다. 먼저 박 시장은 ‘혁신시책 구상 보고회’에 대해 참여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정책특보단을 통한 의견수렴을 필수로 전제하면서 “신선한 발상을 공직자가 어떻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관계자[조리사, (신규)조리원] 및 업무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및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작업위생 관리방안을 안내하여 학교급식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위생·안전 관념을 고취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근골격계 테이핑 방법과 가방만들기 체험을 통해 담당자들의 신체적·정신적 소진을 회복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2024년 9월 발령 예정인 신규 조리원들도 연수에 참석하여 발령 전 사전 업무파악 및 학교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조리원분들은 원만한 학교 정착이 되길 바라며, 학교급식관계자 모두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통해 직무 만족도 및 전문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급식 제공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동회의록 작성 등 공공부문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이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8월 29일,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분석도구와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가입자와 이용자 규모가 11만 명에 이를 만큼 공공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인공지능(AI)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하여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 부정어 등 감성분석을 통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시킬 수 있다. 기존 분석시스템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8월 28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6일까지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시기 및 기간을 결정하는 계획안 채택과 함께 조례안 56건, 규칙안 1건, 결의안 1건, 동의안 2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안'등 13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환경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등 1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9건 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칙 일부개정규칙안','광주관광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호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동래구 사직2동 소재 원광사에서는 지난 25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세대에 돋보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광사에서 후원한 3만원 상당의 돋보기 교환권 10매는 시력 교정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거나, 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인오 주지스님은 “돋보기 안경이 없어 글을 쓰거나 읽을 수 없어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밝은 노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사직2동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하여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광사는 평소에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복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이다. 그동안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렇게 분절되고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때문에 국민은 서비스 이용 절차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time tax)하거나 정확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현장 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27일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 최대 5만 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와 백일장, 스탬프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무대에서는 광양전어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맨손 전어잡기, 전어구이 시식 체험, 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관광객들의 즉흥 무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망덕포구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백일장과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운영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매돌이 포토부스 등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체육 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8월 2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체육 계열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47개 고등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 모의테스트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학생이 체육 계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사교육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온 그동안의 실정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체육 계열 학과가 설치된 15개 대학, 전라남도스포츠과학센터 등 18개의 진로진학 상담부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일반 고등학생들의 체육 계열 대입 경쟁력을 높여 주는 데 주력했다. 오후에는 제자리 멀리뛰기, 좌전굴, 배근력, 10m왕복달리기, 서전트점프, 윗몸일으키기, 지그재그런, 메디신볼 던지기 등 8개 종목에 대한 테스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실시됐다. 우수한 성적을 발휘한 2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악고등학교 한 학생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해 6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51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건축물의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층수도 높아지면서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러한 초고층건축물 안전관리의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오는 30일 대구 EXCO에서 ‘2023년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정책공유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공동연수는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담당공무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층 건축물이란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이란 층수가 11층 이상이거나 1일 수용인원이 5천명 이상인 건축물로써, 지하부분이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연결된 건축물을 말하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중 유원시설업의 시설, 종합병원, 요양병원이 하나 이상 있는 건축물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