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예술동아리‘비주’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기획한 [자개 공예 엔틱 조명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의집 청소년 자체 기획프로그램으로는 지난달 봉사동아리‘해피투게더’가 운영한 체육대회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예술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전통의 미를 접할 수 있는 자개 공예 활동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조명 만들기를 진행하기로 했고, 먼저 문화의집과 동아리 소개를 통해 예술동아리의 활동을 설명했고,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 이후 공예 활동을 시작했다. 참가 청소년 모두 자개 공예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참여도도 매우 높았다. 한 청소년은 “자개 공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개 공예로 물건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완성하고 나니 더욱 뿌듯했고 빨리 내 방에 두고 싶다. 그리고 나도 중학생이 되면 예술동아리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비주 동아리원도 “매년 다양한 주제로 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우는 것도 많고, 참가 청소년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청소년댄스동아리 HUSH와 밴드동아리 LIVE의 열정 어린 무대가 양산시청소년회관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청소년댄스단 ‘HUSH’와 청소년밴드 동아리 ‘LIVE’가 함께한 ‘버스킹Day’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회관 주변의 시민과 청소년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1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여 동아리 회원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특히 ‘HUSH’팀의 K-POP, 코레오, 창작 안무 무대와 ‘LIVE’팀의 상쾌하고 톡톡 튀는 밴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무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신나게 호응하고 몸을 흔들며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동아리에서 직접 스스로 2달여간 기획, 준비, 진행한 행사로 청소년다운 신선함과 풋풋함이 담겨 있었다. HUSH팀의 리더 안다영과 LIVE팀의 리더 박성현은 “이번 [버스킹Day]를 통해 우리 동아리의 연습 성과를 많은 사람에게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많은 분이 와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더 기회가 생겨 우리 동아리의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8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7일 위촉식 이후 첫 월례회의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 보고에 이어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사회복지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에 대한 지역 홍보 및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원단 역할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하고 있는 아웃리치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진로 멘토링이나 복지지원 등 지원단들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역 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가는 것에 뜻을 모았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관계기관들 간의 연계를 통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복지, 의료, 법률, 멘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이다. 4개의 분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9월부터 3개월간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강좌로 ‘박물관 수요음악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수요음악강좌’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3명의 강사가 ‘세계로 떠나는 음악 여행, 시와 음악의 만남-예술가곡, 세기의 위대한 성악가’라는 주제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의 내용으로는 △세계로 떠나는 음악 여행(윤현경, 9월13일 수요일 오후 2시) △시와 음악의 만남, 예술가곡(천득우, 10월11일 수요일 오후 2시) △세기의 위대한 성악가(김재복, 11월15일 수요일 오후 2시)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강의와 더불어 그에 맞는 곡을 성악가들이 직접 출연하여 불러줌으로써 음악적 소양을 높이고 동시에 미니 콘서트를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회차별로 관내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며,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하여야 한다. 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 피해를 받은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피해가 확산 되어 등숙지연,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만생종 재배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정확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이삭도열병, 세균 벼알마름병, 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아시아 대표 시장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K-뮤지컬은 지난해 티켓 판매액 4천억 원을 넘게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이미 2천억 원을 훌쩍 넘겨 공연시장을 견인하면서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K-뮤지컬 비전발표회(6. 30.)’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K-뮤지컬에 해외진출 날개를 단다. 박보균 장관은 “2021년부터 개최해온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해외진출 준비과정을 단계별 전략을 세워 지원한 것이 이제는 K-뮤지컬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K-뮤지컬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의 와일드카드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K-컬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K-뮤지컬 국제마켓’ 등 통해 해외진출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혈압 120/80mmHg, 혈당 100mg/dL,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유지하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음주, 운동 부족으로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기 위해 관내 사업장(양산부산대학교병원, CJ대한통운, 오토닉스)에 레드서클 존을 설치·운영하고,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예방관리 교육을 펼친다. 또한, 30·40세대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버스 내 모니터, 양산시 SNS, 관내 전광판)를 통한 홍보와 관내 학부모 대상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젊은 층의 관심 유도에 나설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학교 옆 삽량공원이 낡고 놀거리가 없어 심심했는데,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만들어 주셔서 이제 신나게 놀 수 있게 됐어요. 시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24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로 20여통의 편지가 전달됐다. 최둘선 삽량초 교장이 나동연 시장을 예방하면서 직접 들고 와 전달한 학생들의 손편지. 학교 인근의 삽량근린공원에 시가 예산을 들여 정비사업을 해 준 것에 대해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표한 내용들이었다. 삽량근린공원은 양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남부동 601-2 일원에 들어선 1만 973㎡ 규모의 도심공원. 시가 2004년 LH로부터 인수받아 관리해 오다 노후시설 정비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 지난해 7~11월 5억여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 집라인, 건너기 및 오르기 등을 갖춘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또 정원 및 산책로 정비, 노후 운동기구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공원 환경을 쾌적하게 변모시켰다. 이에 학생들이 깨알같은 손글씨로 정성껏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교장 선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담양군 대덕면은 제1회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대덕면 이장단 24명과 새마을부녀회원 23명을 대덕면 고향사랑기부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부 절차와 효과를 설명했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제정됐다. 이용길 대덕면 이장단장은 “이장단과 새마을부녀회가 명예 홍보대사로서 각 마을 주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대덕면장은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활력 넘치는 담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이 맨발 걷기 운동의 전국적 유행에 동참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로, 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센터, 어린이프로방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현재 길이 2.1km, 폭 2.0m 규모의 마사토(굵은 모래) 흙길을 조성했으며, 맨발 걷기에 나서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씻는 곳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심뇌혈관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면역력 향상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완비해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