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해남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43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 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해남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성옥 의장은“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해남군 예산 운용이 군민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여,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을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한 것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헌법의 중요성과 정의의 가치를 전하는 공식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오늘의 판결은 민주주의와 헌법의 엄중한 가치를 새삼 확인시켜 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날 생중계를 시청한 전남지역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헌법은 교과서 속 이론이 아닌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가치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이 학생들에게 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는 희망, 법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전남의 모든 학생들이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기교육과 교육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희 위원장은 “K-에듀의 핵심은 바로 공정과 정의, 그리고 법의 정신을 배우는 데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오늘의 역사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지난 3월 24일부터 12일간 이어진 단식농성을 마무리했다. 주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국정농단을 비판하는 거리 피켓팅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3월 17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을 감행한데 이어 단식농성에 돌입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투쟁의 강도를 높여왔다. 주종섭 의원은 단식농성을 마무리하는 소감문을 통해 “윤석열 일당의 계엄을 빙자한 내란으로 대한민국은 혼돈과 혼란의 격랑에 빠져들어 헌정질서가 파괴되고 국격은 추락했으며 경제는 파탄났으나 위대한 민주시민과 국민의 노력으로 내란발발 122일만에 비로소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헌정 정상화의 궤도에 다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혼란 수습과 나락으로 떨어진 민생경제도 살려내고 사회대개혁을 통해 새로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완성시켜야 한다”며 “윤석열 내란을 종식시킨 위대한 국민정신으로 모두 하나가 되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2016년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이하 ‘전남도의회 3당’) 의원 일동은 4월 4일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헌정 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3당은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이 땅의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엄정한 판결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특히,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의회 3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법과 역사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내란을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방조한 세력 역시 그에 합당한 정치적·법적 책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인용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형구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를 짓밟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책임의 정점에 선 대통령에게 헌법재판소가 마땅한 단죄를 내렸다”며, 이번 판결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국민의 준엄한 뜻이 반영된 역사적 결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판결로 모든 고통이 끝난 것이 아니라 깊게 팬 국민의 상처와 사회 곳곳의 갈등은 여전히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제는 분열의 시간을 넘어 치유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례없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지역경제와 어려운 시민의 삶을 순천시의회는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정책 대안 모색 등 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형구 의장은 “순천시의회는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며, “시민의 곁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3일,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목소리들’을 단체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람은 4·3기억영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CGV광양 LF스퀘어에서 진행됐으며,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포함하여 희생자 유족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영화 ‘목소리들’은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제주 4·3 사건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국가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다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평범한 시민들이 겪었던 고통과 억울함을 조명하며, 관람을 통해 참석자들은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성찰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제주 4·3사건과 함께 여수․순천 10·19사건 또한 우리 지역의 아픈 역사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과거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이 4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보성군의회는 올해‘저출산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의원연구회’를 새롭게 결성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경열 의장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열 의장은 강진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과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4월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환경오염물질 대규모 배출 사업장 통합관리권 지방 재이양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산단 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과 사후 조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오염시설 허가권 및 지도·감독 권한의 지방이양 필요성을 논의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은식 전남대학교 교수가 ‘통합환경관리제도의 개념과 적용’, 조승희 전남연구원 실장이 ‘전남 지역 사업장 환경관리 현황과 지방이양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성훈 순천대 교수, 김도형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사무총장, 김대희 여수YMCA 사무총장, 최재화 전라남도 기후대기과장이 환경오염사고 대응의 실태와 문제점을 짚고 지방정부에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병용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만 하더라도 200여 개에 달하는 환경오염시설 사업장이 위치해 있으며,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여수국가산단에서 대기오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동구(군산2), 김만기(고창2), 이병도(전주1) 도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13명(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을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는 김만기 도의원이 지명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일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ㆍ세출, 재산, 채권, 채무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문승우 의장은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도민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승인된 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사하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 더불어민주당)이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학교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김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교육이 직면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학벌주의와 지역‧소득 간 교육격차 심화가 지방소멸 위기를 더욱더 가속화시키는 요인이며, 제반 사회경제적 여건이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할 수밖에 없는 농어촌 지역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지역 기숙사의 활용도 향상, 농어촌학교 기숙사비 지원 대상 확대, 고향사랑기부금의 교육예산으로 적극 활용 등 농어촌학교 지원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농어촌학교 기숙사의 경우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수도권 대형학원 강사들의 교육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과 연계하여 방과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기숙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