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공분야 갑질 개선 노력 강화를 위해 28일 구청 1층 로비에서'반부패·청렴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실천 다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찾아가는 문화마당 버스킹 공연 ‘오카리나 & 팬플룻 앙상블’'이 함께했다. 공연팀은 청렴송 등을 연주하며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구호와 함께 구청장 및 구 직원 30여 명은 청렴의지를 새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홍보했다. 더불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갑질 행위 퇴출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구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장 내 갑질 행위 예방 등 조직 내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운영 ▲ 자율적 내부통제 ▲ 동대문구 옴부즈만 운영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종합 감사사례집 발간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29일 오전 10시 도내 공공·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챗GPT와 생성형인공지능시대의 도서관 서비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도서관의 변화와 최신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권선영 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 운영을 통해 도서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인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정보 교류와 소통 협력 네트워크 형성 기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만큼 정부부처에 공식적으로 긍정적 입장을 전달하고, 소비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을 잇는 황금 연휴를 통해 경기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오 지사는 “지난 3~4년간 코로나로 경제가 상당히 위축돼 있었고 지갑이 닫혀 있었던 상황에서 소비 심리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 및 크루즈 재개 등 여러 여건이 조성되는 만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달 한 차례씩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격식 없는 대화 자리를 갖고 있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이번 달에는 봉황면 선동마을을 찾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봉황면 철천리 선동마을회관에서 9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해묵은 마을 현안, 생활상 고충이 있지만 미처 말하지 못하고 불편을 참아왔던 주민들과 만나 건의·마을 숙원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이다. 좌담회는 주민들의 일과 이후인 오후 7시께 열리지만 이날은 마을주민들의 일정 요청에 따라 오후 3시에 진행됐다. 9번째 좌담회 장소인 선동마을은 봉황면 소재지에서 남서쪽 2km 방면 덕룡산 자락에 위치해있다. 현재 50여 가구에 주민 90여 명이 거주 중이다. 배, 감, 단호박, 한라봉, 콩 등 다양한 특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500년 수령의 당산나무(귀목)와 아름다운 돌담길 등 고즈넉한 미(美)를 갖춘 마을로 손꼽힌다. 좌담회에는 양대원 마을이장, 정찬순 노인회장, 양순자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화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월1일자 지방공무원 85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25일 시행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총 85명으로 승진 13명(4급 1명, 5급 1명, 6급 5명, 7급 3명, 8급 3명), 전보 23명, 신규임용 49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시행규칙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결원 등으로 인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기관 및 학교에 신규 임용자들을 신속히 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지방공무원 파견·휴직·결원에 따른 상위 직급의 승진도 일부 반영됐다. 시교육청 총무과 한장석 과장은 “인력 결원으로 교육현장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의 신속한 배치가 일선 학교의 사기 진작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이나 학교에서 신규공무원들이 빠르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수습제 및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운영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버스가 오는 9월부터 제주에서 시범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품질기준을 확보함에 따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수소버스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행원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튜브트레일러 4대를 활용해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로 이송할 예정이다. 29일부터 수소버스 운행을 순차적으로 점검한 후 9월 4일부터 본격 시범 운영한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는 시간당 수소버스(25㎏ 기준) 4대, 수소승용차(5㎏ 기준) 20대를 충전할 수 있다. 그린수소를 보급받은 수소충전소는 자체 점검 후 수소버스 및 수소승용차(관용), 수소청소차(살수차) 등에 순차적으로 그린수소를 투입할 계획이다. 수소버스 시범 운행은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스 운행 일정에 맞춰 운행한다. 이후 안전성을 확보하고 그린수소 정상 공급이 가능한 시점에 함덕과 한라수목원을 오가는 노선(311, 312번)에 수소버스 9대를 투입해 도민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과제는 「재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의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9월부터 본격화하는 가운데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757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개요 및 보급 일정, 관리 지침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해 학교에서의 스마트기기 활용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스마트기기는 오는 9월 11일 웨일북 수업용(교원) 기기 1,104대를 시작으로 2023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온라인 공동교육 회원학교 등에 1순위로 보급한다. 이어 나머지 초·중·고특수학교에 순차적으로 보급해 오는 11월까지 초등 6학년 및 수업교사, 중2, 고1·2학년에게 총 6만5,496대를 지급한다. 민완성 미래인재과장은 “2025년부터 수학과 영어, 정보교과에 AI 디지털 교과서도 도입되는 만큼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조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9월부터 시작되는 각급학교 기기 납품 과정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형 산림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라생태숲 내 주요 테마숲 노후 탐방로와 숫모르숲길 안전취약구간 등에 대한 보완공사를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5월 한라생태숲 보완 조성공사를 착공했으며, 8월 17일 공사를 완료했다. 보완공사가 진행된 천연기념물 팔색조 탐조구간은 한라생태숲 주요 테마숲 가운데 가족 단위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구간이다. 특히 장애인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야생조류 관찰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휠체어 및 유모차의 이동편의를 위해 팔색조 탐조구간 560m와 주차장 주변 탐방로 120m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제주 숲 고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숫모르숲길 일부 구간 중 내리막길 이용자의 미끄럼방지를 위해 노후된 보행매트 등을 교체했으며, 야외전망대의 노후 기둥 등도 정비를 마쳤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도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품 숲길인 숫모르숲길 4.2㎞와 다양한 제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구상나무숲, 벚나무숲 등 14개 테마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동성애 문제를 극복한 기독교 음악가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 64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이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이나, 동성애를 포함하는 개념인 ‘성적지향’과 남성과 여성 이외의 성을 지향하는 ‘성별(젠더) 정체성’이 차별금지 사유로 법안에 포함되어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 견해를 밝힐 경우, 고의성 여부에 따라 법 위반이 되고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만큼 법이 제정되면 신앙과 양심, 그리고 학문적 차원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에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라며 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오는 9월 4일부터 11일까지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석면노출 우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의심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피해구제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처음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석면 건강영향조사는 4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제주도와 포항시는 수리 조선소(선박수리),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석면공장(자동차 부품 등), 충북 진천군은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은 제주시 건입동 소재 제주조선소를 중심으로 반경 2㎞ 이내에 위치한 건입동, 일도1‧2동, 이도1동, 삼도 1‧2동, 용담1‧2동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 주민이다. 이번 건강영향조사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담당하며, 검진 차량이 해당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총 32차의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은 1·2차로 나뉘며, 1차 기본 검진은 설문조사와 함께 의사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