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8월 30일 산하 공공기관(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2,361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 모금행사에는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직원들 2,536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모금해 ‘산림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기부했다. 또한,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 260여 명은 7월 27일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산사태 피해지를 대상으로 총 10회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높은 대피체계를 강구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임업인들의 조속한 산림경영 복귀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는 30일 전략산업반도체과·기업투자유치과 등 소속 공무원 30여 명이 반도체 설계 기업인 LX세미콘 양재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전시 공무원들의 기업인 마인드 함양 및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본사를 둔 LX세미콘은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팹리스 전문 기업으로 연간 2조 원('22년 기준) 대의 매출을 창출하는 지역 우수기업이다. 또한, 2022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 친화 기업’,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벨 실천 기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선정되는 등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LX세미콘 조직문화팀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소개,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소통방식 등 개선 사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반도체 연구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분석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전경제 발전을 위한 나노·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졌다. 또한 LX세미콘 구내식당에서 기업 직원들과 점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은 부산진구피오레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팝페라&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이외에도 양성평등 인식개선 문화콘서트, 우리가족 양성평등 슬로건 대회,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양성평등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구민들이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30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2022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지 및 2023년 임도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 공종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견실하고 안전한 산림토목사업이 되도록 철저를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산사태 101.59ha, 임도 7.78km 등)에 대한 수해복구사업 및 2023년 사방사업(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2.5km, 산지사방 10ha 등)을 완료했으며, 산불진화임도 54.94km, 간선임도 42.74km 등을 추진중에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3년도 산림토목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안전교육 실시, 안전장구 착용 여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최소화 및 양질의 산림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980년대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돕고자 도입됐지만 낮은 성공률, 추가 분담금 폭탄, 사기범죄 개입 우려 등으로 악명이 높았던 지역주택조합 제도가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전국의 시·도, 시·군·구에 공문을 보내,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지주택 제도 실무자 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그간 지주택 제도 안정화를 위한 법령 개정 등 여러 가지 보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피해 민원이 끊이질 않는데다 급기야 경남도의회 최동원 의원(국민의힘·김해3)이 지주택 제도의 과감한 폐지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내고 국토부 장관과 면담을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남도는 국토부와 시·군 합동으로 도내 지주택 사업 전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고,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도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111곳의 지주택 사업 현장을 조사 중이다. 여기에 최근 대법원이 이전 지주택 관련 판결 기류와는 달리 허위·과장 고지에 속아 지주택에 가입했다면 기망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려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가 29∼30일 이틀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부부, 부모·자녀 등 9개 농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경영협약 농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농업경영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가족 구성원의 농업경영 참여 정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세워 성과 분배, 경영 승계 등 가족경영협약서를 작성·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양순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가족경영협약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농업인이 보조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영농 주체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과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재욱 도의원(진주1, 국민의힘)은 30일 오전 (구)한국국제대 대학본부에서 “한국국제대 폐교 사태에 따른 편입학 학생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제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앞서 8월 11일 경남도청에서 교육부, 도내 15개 대학관계자, 도 대학혁신담당 등이 모여 “한국국제대 폐교에 따른 특별편입학 협의회”를 열었는데, 여기서 약 300여 명으로 추정되는 편입학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편입학 절차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1차 편입학 합격 발표가 30일에 있었으며, 합격자들은 다음 달부터 편입대학에서 정상적인 학사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현재 한국국제대를 비롯해 전국 17개 폐교대학을 관리하고 있는데, 특별편입학 과정에서 주로 전공 일치(유사) 문제나 학력 격차 등의 과정 이수 문제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현재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경상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인 정 도의원은 한국국제대 폐교 사태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한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30일 도에 따르면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광역자치단체 중 도가 유일하며, 올해는 대상 수상 기관이 없어 최고 평가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도는 이날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최로 서울스퀘어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평감포럼에서 시상 후 최고 평가기관으로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는 평감포럼 및 발표집을 통해 전국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지방정부의 자체평가 수준 개선을 통한 성과관리제도의 정착 및 지방자치 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6개 항목 19개 지표로 세분화 해 평가 절차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일관성 있는 성과목표체계 수립, 내실 있고 활발한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지난 29일 마산 오동동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오동동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마산합포구청 안전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마산 오동동 문화의 거리‘명품거리’조성 간담회를 열고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오동동 상인연합회와 마산합포구청은 도시미관 정비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된 오동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화된 도로포장을 재정비해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동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교부된 4억 원이 재정비에 투입된다. 칼라 콘크리트로 포장된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차도는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빗물을 흡수하지 못해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동동 문화의 거리 차도 및 보도 구간을 빗물 흡수 기능이 있는 투수골재로 교체하는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아울러 노후화된 조명을 철거하고 ‘미디어 폴’을 설치하는 데 예상되는 예산규모와 확보 방안도 논의 됐다. 또한 상인연합회 측은 지속적인‘차 없는 거리’유지를 위한 차단막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8월 30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과학경제연구포럼’과 ‘제8차 창원미래포럼’을 통합 개최했다. 이번 통합 포럼의 핵심 의제는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 선진사례와 창원혁신의 방향성’으로 김병진 前.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비롯, 정형구 본부장(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서화 박사(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이 핵심의제에 대한 3가지 주제발제를 맡고 창원특례시 공무원과 함께 종합토론을 이어나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지역주도형 과학기술정책 수립사례: 대전의 노력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정서화 박사가 지역주도 혁신을 위한 대전광역시 노력의 결과물인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와 ‘대전 과학기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사례를 소개했다. 정 박사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혁신 투자 포트폴리오 수립에 있어 거버넌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과 지역간의 연계강화는 물론 초광역 연계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다음 발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정책연구본부의 정형구 본부장이 ‘지역주도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