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9월 1일 오후 2시 구청 별관에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양성평등 도서, 독후감 전시가 열린다. 이어 어린이집에서는 ‘책으로 만나는 양성평등 도전(챌린지)’이 펼쳐진다. ‘남자는 파랑색, 여자는 분홍색’ 이라는 성별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풍부한 상상력과 성인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이야기책을 활용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작은도서관과 구립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빠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9월 2일, 여성소통공간(Hey, YDP)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신체놀이를 하며 친밀감을 키우고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 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주거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 동의 등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00여 개소에 달한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추진한다. 이번 주민학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재건축 정비사업(9.5.)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9.7.)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재개발 정비사업(9.12.)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9.14.)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문적인 지식, 실무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내달 2일 12시~18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청음복지관에서 주관한다. 청음복지관에서는 2008년 커피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 뒤 지금까지 3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80여명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열어, 2019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했다. 강남구는 매년 이 대회의 행사비 일부와 대회 장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3차전에서 각각 세 가지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제조한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1~3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총 450만원을 시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5일 관내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예술로 연합발표회’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예술로 방과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나 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공연하는 색다른 컨셉으로 기획됐다.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은평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를 선두로 예일초, 불광초, 선일초, 신도초, 선일여자중, 선일빅테이터고, 상명대 등 7개교와 은평관악단, 은평국제청소년오케스트라, 쥬빌리청소년오케스트라, 예그리나중창단, 은빛소리아라합창단 등 5개 문화예술단체 총 13개팀, 27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 요하네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작품80', 뮤지컬 모차르트의 테마곡인 '황금별', 월드 밴드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등 12개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인TV 주관으로 실시한 바다창작동요대회 수상곡인 바다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들의 작은 노래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연신내 상점가에서 열린 ‘제4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렸다. 행사구간에서는 상점가 음식, 맥주파티 등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물총놀이 이벤트 부스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지난 26일 오후 4시 반부터 2시간가량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연신내상점가상인회와 협업해 먹거리부스인 ‘은평주막’을 운영했다. ‘은평주막’에서 김미경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청년 막걸리를 판매해 청년 기업을 홍보했다. 막걸리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조혜련이 사회를 보고 댄스그룹 훅(HOOK)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의 무대공연도 진행돼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흥을 한층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두환 연신내상점가 상인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분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의 인기가 내년에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연이은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TF를 구성했다. 단장인 부구청장, 행정국장 및 13개 부서로 구성되며, 8월부터 월 2회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내용은 범죄예방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 수립 등이다.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이 발표 및 논의됐다. 각 부서는 이미 시행 중인 범죄예방 대책은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방안은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은평구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심야 귀가가 불안한 여성‧청소년 구민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해 7월 기준 295건의 귀가지원과 1,342건의 취약지역 순찰을 마쳤다. ‘야간 CCTV 모니터링’과 ‘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구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자율방범대’를 꾸려 직접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29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위해 ‘111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11 운동’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줄임말이다. 은평구는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 288톤을 처리하는 데 연간 44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있다. 생활폐기물 실천가이드 내용의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직접 단체를 찾아가 홍보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9일부터 젊은 세대들도 쓰레기 감량문화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111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공개수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레기 공개수배’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 비닐, 종이, 캔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해당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거주자 및 은평구 소재 학생과 직장인으로, 상품은 모바일 해피머니 문화상품권(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여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이웃들이 석관동주민센터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활동 프로그램이 펼쳐다. 프로그램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회로 구성했다. 지난 18일에 1회차 프로그램 ‘친환경 벌레 기피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처음의 어색함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이날 처음 만난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여자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지난 25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 ‘쌈장과 오이고추무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했으며 석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자 위원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다. 프로그램 진행 내내 참여자 간 대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티브이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8월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시는 오는 10월 15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한다.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