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이 지난 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기관장이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관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 인증을 한 후, 2곳 이상의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과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을 지목했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고흥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흥군의회는 고흥군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6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제5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관련 보고와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남군민의 날은 3일간(4.29.~5.1.) 치러질 예정으로 29일 KBS 전국 노래자랑, 30일 제69회 미스 전라광주 선발대회 및 향우초청행사 등을 추진하고, 5월 1일에는 기념식과 축하행사, 체육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 군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긴급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민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문내 서하, 송지 송종 마을을 공모 예정지로 신청할 계획이며, 6월 3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대상지역을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제52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전 군민이 단합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으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신월동 일대 근현대문화유적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 부의장과 정신출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시민·전문가·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은 주제 발제를 통해 "신월동은 항공기지, 격납고, 무기고 등 주요 군사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여순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직결된 의미 있는 장소"라며, "유적을 시민교육 콘텐츠 및 다크투어리즘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수시에서 양성한 다크투어 해설사의 적극적인 활용도 제안했다. 송완범 고려대 교수(고려대박물관 관장)는 일본 가시마 해군 항공대 유적지 사례를 소개하며 “전쟁 유산도 교육과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 지도 제작과 시민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인덕 청암대 교수는 신월동 일대 유산의 우수한 보존 상태를 높이 평가하며, ‘근현대 역사박물관’ 설립을 통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박계성 지역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7일 오전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장명영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입후보 절차없이 지지하는 의원의 이름을 적어내는 일명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장명영 의원은 8표의 지지를 받아 2026년 6월까지 제9대 후반기 잔여 임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의장으로 선출된 장명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다선거구(봉산, 수북, 대전면)을 지역구로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장명영 의원은 “제9대 담양군의회의 임기 3년차를 마무리하고, 4년차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에 의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대신하는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4. 2. 재보궐선거를 통해 라선거구(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면)에서 당선된 노대현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실한 직무 수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으며, 장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최용만 의원을 비롯해 박은서, 박준엽 의원과 재무와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계사와 세무사 및 퇴직공무원 등 총 10명이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6월 「담양군 결산검사위원회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에 따라 집행부의 위원 추천을 지양하고, 민간 검사 위원을 군의회가 단독으로 추천하여 검사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동안 2024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및 채권·채무,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결산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장명영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됐는지 살피는 절차로, 담양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은 활동을 마무리한 뒤 검사의견서를 집행부에 제출하고, 집행부에서는 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이 7일 군산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에서 진행된 전북자치도 품질점검 활동을 격려했다. 설계, 구조, 시공, 기계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북자치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법 시행규칙 및 도 조례에 따라 입주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군의 신청이 있을 경우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과 군산시의 요청을 진행된 이번 품질점검은 ㈜포스코이앤시가 시공하고 있는 군산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704세대)로 오는 5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차원의 품질점검이 의무화되어 적극적인 점검활동을 추진함에도 불구하고 신축아파트 하자비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전북자치도 품질점검단이 입주민들의 안전, 재산권, 주거권을 지키고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대하자는 물론이고 누수, 균열, 마감 등 시공상 불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외로움 치유 및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체계적으로 도민의 외로움 예방과 치유를 지원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1인 가구 및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외로움을 겪는 도민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도민의 외로움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외로움 치유 및 예방에 관한 책무 △외로움 치유 및 예방계획 수립·시행 △외로움 관련 실태조사 및 지표 개발 △외로움 치유 및 예방 지원사업 추진 △외로움대책위원회 및 외로움치유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장연국 의원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외로움이 도민의 정신건강과 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외로움 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김희수 의원이 지난해 5분 발언을 통해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 확대 필요성을 제기한 이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초(超)다자녀가정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정의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5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여야 한다)을 초다녀가정으로 규정하고, 이들 가정이 겪는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희수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은 다자녀가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산ㆍ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전북자치도를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기준 전북자치도에는 298가구(전체 자녀 가구 14만5,136가구 중 0.2%)가 초다자녀가정에 해당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목)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독립운동 미서훈자 입증자료 발굴ㆍ수집 및 고증, 신청 홍보, 서훈 신청에 필요한 지원 등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 도지사의 책무, 관계기관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발굴되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성수 의원은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이 잊혀지지 않고 후손들에게도 그 정신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회와 영광군의회는 4월 7일, 신안군의회 의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양 기관 의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안군과 영광군은 2024년 10월 15일 신안군 세무회계과-영광군 기획예산실, 2025년 1월 23일 신안군보건소-영광군보건소 간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영광군의회와의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안군은 답례품으로 천일염, 홍어, 김,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