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용 시 주의사항(사고 사례, 음주운전 위험성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해당 기종을 직접 운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과 대부분 수작업으로만 경작하는 밭 작업을 기계 동력으로 대체하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과정’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날짜별 교육 기종은 다음과 같다. ▲ 2월 25일 트랙터 ▲ 2월 26일 경운기 및 보행관리기 ▲ 2월 27일 여친화형 농업기(트랙터, 보행관리기) ▲ 2월 28일 휴립기 및 비닐피복기 ▲ 3월 5일 보행관리기 정비 ▲ 3월 6일 굴착기 ▲ 3월 7일 굴착기 교육 신청은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대기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100대 총 350대를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최대 2,05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에서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2,05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차종을 확인한 뒤, 전기차 제조·판매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및 관내 법인·기업이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당 1대씩 지원되며,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8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특히, 보조금 지원 후 2년 이내에 타 지자체로 전출하거나 차량을 매각하면 운행 기간에 따라 지방비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18 부터 45세 청년들이 대상이며, 거주 예정자는 최종 청년사업가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금융, 유흥업,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 창업 등 전 분야다. 다만,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전남 광양시 항만9로 69) 입점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후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는 기존 ‘출산장려금’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년 전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 출산장려금(변경 출생축하금)을 지원해왔다. 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했다. 그러나 거주요건과 신청 절차에 불편을 느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먼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 지원을 위한 거주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제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2월 7일, 제387회 임시회 2025년도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지역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요건 완화를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윤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연구전담요원의 자격기준이 자연계 학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 등으로 제한됨에 따라, 과학기술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남에서 기업이 해당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연구원 요건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윤명희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남의 낮은 비중의 R·D 사업비와 지원사업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향적인 R·D 예산 추가 확보와 수요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지난 2월 5일 여성가족재단 업무보고에서 성인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서 전문 강사의 강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성평등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강의컨설팅, 성인지와 성인권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육 연수로 전문강사들이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에 따라 정책개선 성과가 달라질 수 있어 컨설턴트의 역량강화 교육은 정책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전남이 성별영향평가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컨설턴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정을 평가하는 것인 만큼 여성가족재단이 전남도와 협업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여성 고위직 진출에 대한 인식개선과 여성 경력단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의장,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제20대 회장이었던 김명신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고승현 회장이 취임하며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명신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사업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짐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고승현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여성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취임사에서는 “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가정의 양립을 통한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신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부여가 발전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원이 1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괴산읍 농악대의 군민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5개 단체(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총 57개 팀이 군민화합 정월대보름 행사(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보름 노래방에서는 5개 단체 2명씩 10명이 참가해 정월 세시풍속의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읍면 주요단체 및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참여하는 윷놀이 대회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민속행사를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기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군민화합 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로 결속해 괴산군 발전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10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금호윤성모닝타운에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 걱정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집집마다 달고, 우편함에 우편물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는 가구를 파악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참여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정일석 관장은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남서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부 정책 방향과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발굴과 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비 사업 포함 59개 사업, 1054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풍기읍 뉴빌리지 사업 50억 원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30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27억 원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20억 원 △풍기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등 23개 사업 240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60억 원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 원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50억 원 △영주시 휴천2동 뉴빌리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