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8일 캄보디아의 훈 마넷(Hun Manet) 신임 총리와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한우 등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포함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캄보디아는 8월 22일 신임 총리 취임 후 새로 내각이 구성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우선순위를 발표했으며, 그중 두 가지가 농업 분야에 해당할 만큼 농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①건강보장 확대 ②빈곤층 직업훈련 ③빈곤층 사회보장 제도화 ④경제발전 전략 채택 ⑤농산물 시장접근성 강화 ⑥농업 기술관료 농촌 파견 및 농업인 조직화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이 캄보디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만남을 초석으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농산물 교역 확대,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황근 장관도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 다방면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면서, 한국의 고속 성장 경험을 토대로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충남도는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발맞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통한 산림 자원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018년 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청년 실업자, 장년층 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120여 명을 연중 직접 고용해 산림에 방치된 산림 자원을 수집·활용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산림 내 각종 산림사업으로 버려져 방치된 목재 부산물을 수집하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산림 경관 조성 및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자원 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도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기존 국비 사업과 다르게 숲 가꾸기 사업지 외에 조림지도 포함한 도내 산림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림지·숲 가꾸기 사업지 등 315㏊에 대해 9832㎥의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수집했다. 올해는 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 생활권 등 쾌적한 경관림 조성을 위해 수집 활동을 확대할 계획으로 가을철 조림·숲 가꾸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화동에 위치한 가보자토종순대국은 지난 27일 매화동 취약계층 50명을 초대해 점심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 자리에는 처음처럼 봉사회,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음식을 배달하고, 매장 내 서빙 지원 등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처음처럼 봉사회에서는 50개의 롤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전주석 대표는 “처음처럼 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무료 식사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왔다. 매화동에서 2년간 가게를 운영하면서 그간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무료 식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 식사 자리에 초대된 한 지역주민은“평소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 사먹는 게 부담이 됐다. 이번 무료 식사 지원으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친구도 사귀게 돼 삶에 활력이 생겼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경기 불황에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해주는 가보자토종순대국 전주석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날 함께 고생해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대표 권양인)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동ㆍ하계 방학에 맞춰 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명의 청소년에게 약 2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지원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및 초ㆍ중ㆍ고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 21명이다. 안경나라에서 4만 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3만 원을 부담해 1인당 최대 7만 원을 지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성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민간 금순정, 공공 김영구)은 “안경나라 시화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정왕1동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내에서 군자동 청소년주민자치회 ‘군자비스’의 사업계획 결과 발표 및 활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주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재훈 청소년사업2본부장, 윤병엽 군자동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군자동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군자비스’는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 예비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 목표·방향 설정, 마을 탐방, 의제 발굴 워크숍, 제안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과 안전, 홍보 분야의 진행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분야별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 ‘깨끗한 우리 마을’을 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재활용 지정 수거 시설 알리기 ▲(안전) ‘안전한 등굣길’을 주제로 학교 앞 즐겁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홍보) 군자동 내 곳곳의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풍성한 우리 마을’ 사업이 있다. 곽다윤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상반기에 열심히 활동한 내용을 소개하고 군자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가 ‘K-교육도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마을교사 필수 연수인 ‘K-교육도시 시흥브리핑’을 열었다. 지난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100여 명의 마을교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수는 모두 네 개의 강의로 진행됐다. 먼저, 김송진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이 ‘K-교육도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이어 백병부 경기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교육도시를 향한 시흥시의 노력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경민 장곡고등학교 진로부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요점을 설명했고, 임현철 웃터골초등학교 교사는 ‘성공적인 마을수업의 조건’에 대해 설명하며 연수가 마무리됐다. 현재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사는 400여 명으로, 시흥시는 마을교사의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마을교사의 수업력이 곧 시흥교육의 질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마을교사 대상의 연수는 이날 열린 ‘K-교육도시 시흥브리핑’을 비롯해 안전교육, 성인지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의 필수교육과 분야별 전문성을 기르는 선택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오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재)시흥시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제3회 시흥시청소년 아이디어 제안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26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대회’에는 창업 7팀, 정책 9팀으로 총 16팀이 참가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와 발표 자료를 보완할 기회를 제공했다. 심사위원에는 시흥시의회 김진영, 이상훈 의원이 함께했다. 특히 참가팀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과 청소년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창업과 정책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여했다. 수상 내용은 ▲대상(정책)_청소년 온라인 활동 플랫폼 ‘청포도’(개인 참가자-현채아) ▲대상(창업)_점으로 연결되는 시각장애인과 우리(Dot Connection팀-김근 외 2명) ▲최우수상(정책)_전동킥보드 주정차 지정 장소 설치(펠리컨 팀-김소윤 외 4명) ▲최우수상(창업)_청소년 안전 이동 어플 ‘R-Safe’(청월 팀-이아린 외 4명) ▲우수상(정책)_사고 없는 스쿨존 만들기(개인 참가자-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시나미플랫폼에서 ‘이주환대프로젝트-비빌언덕 Q&A 파티’를 개최했다. ‘비빌언덕 Q&A파티(1차)’는 강릉살이 경험과 정보가 풍부한 선주민들이 멘토로, 강릉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주민들이 멘티로 참여하여 서로 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자기소개, 브런치 토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파티에 참여한 시민은 “강릉에 새롭게 이주해 연고가 없었는데, 비빌언덕 프로그램을 통해 선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빌언덕’은 강릉 이주와 정착에 도움이 될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9일 2차 Q&A파티를 진행하고 파티 이후 비빌언덕 오픈채팅방에서 선택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비빌언덕의 멘토 및 멘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재)시흥시산업진흥원이 지난 26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로 청소년에게 특화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흥창업센터 시설 및 기자개 활용지원 ▲청소년 미래 역량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청소년프로그램 홍보 및 연계 운영 협력 등이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재)시흥산업진흥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유병욱 (재)시흥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확대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 중국 자매도시 후베이성 징저우시 대표단(단장 진펑) 6명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릉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활성화 및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자매도시 대표단이 강릉시를 처음 방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표단은 29일 오전 11시 강릉시를 예방하여 자매도시 간 실리적이고 다각적인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2024년 개최될 강릉시와 징저우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죽헌을 비롯하여 강릉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들을 방문한다. 강릉시와 징저우시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문화·청소년·예술 등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직무분야 연수 등의 활동을 통해 자매도시의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자 올해 4월 징저우시 교환공무원이 강릉으로 파견되어 10월 초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강릉시 공무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