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26일(토)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내빈 및 선수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총 22개 종목에서 5,000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프트테니스와 씨름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축소된 규모로 분산 개최되다가 4년 만에 대규모 종합대회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 오랜만에 전염병 확산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생활체육동호인들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으로 상주시를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古都)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이 지난 26일 기흥동민의 날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에서 ‘기흥동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흥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주민차지 수강생들의 웰빙댄스·버드리장구 시연, 초청가수 공연(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삼성전자 DS부문 후원 경품추첨(700만원 상당) 등이 진행됐다.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기흥동 스토리 사진콘테스트’ 수상자 시상식도 열린 가운데 당선작 56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기흥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한다. 강균 기흥동 체육회장은 “올해 16번째를 맞은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민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28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만나, ‘포천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의 조속한 이행’과 ‘포천 드론 및 최첨단 방위산업 유치,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활용’ 등을 적극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최춘식 의원이 포천시의 ‘구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 및 개발’과 함께 ‘최첨단 방위산업과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통해 포천 지역 경제를 살리기’ 등을 위하여,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요구한 건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포천시 구 6군단 사령부 인근의 국유지와 시유지 부지를 상호 연구용역을 거쳐 포천시에 신속히 이양 및 반환할 것을 촉구한다. 2. 드론작전사령부와 관련하여 합동참모본부가 밝힌대로 소음, 고도제한, 주민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확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3. 국방부는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 내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을 겪는 홀로 어르신 등 4가구에 빛을 내는 초인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초인종을 누르면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으로 방문자가 있음을 알려준다. 집 외부에서 방문자가 누르는 벨과 집 내부에서 빛을 내는 단말기 등으로 구성됐다. 초인종은 집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신호지만 듣기 어려운 이들에겐 무용지물이었다. ‘빛 초인종’ 설치 당일에도 대상자들이 소리를 듣기 어려운 탓에 동 직원들은 한참을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통이 어려웠다. 초인종을 설치한 뒤 한 어르신은 “집에 있을 때는 불편한 탓에 보청기를 빼고 있는 날이 많아 동 직원이나 이웃의 방문을 놓치기 일쑤였다”며 “반짝이는 불빛을 보니 이제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과의 소통은 물론 만일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에게 빛 초인종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과 26일 동백호수공원 야외 무대에서 '한여름밤의 용인동백 피크닉 영화제'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첫날은 류승룡, 염정아 주연으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둘째날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정성화, 김고은 주연의 ’영웅‘을 상영했다.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팀과 동백여성콰이어합창단의 공연도 진행했다. 영화제는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참여 행사에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국의 對EU 철강관세 및 EU의 對美 보복관세 부활을 막기 위한 EU-미국 간 철강 및 알루미늄 협상이 양측의 근본적인 입장 차이로 공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2021년 10월 31일, 트럼프 정부 때부터 시작된 철강 및 알루미늄 통상 분쟁을 일시 중단하는 이른바 '지속 가능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글로벌 협정'에 서명,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중단(쿼터방식)하고 EU도 對美 보복관세 부과를 중단했다. 또한 양측은 철강 및 알루미늄 통상 마찰의 궁극적 해결과 함께, 중국의 보조금으로 인한 과잉생산 문제 해결 및 친환경 철강 교역 확대를 위한 협상을 10월 31일 시한까지 타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기후 분야 연구소 E3G는 현재 양측의 입장에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협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친환경 철강 클럽(Green Steel Club) 미국은 이른바 '친환경 철강 클럽'을 설립, 고탄소배출 철강 산업구조 또는 지나친 보조금으로 공급과잉을 초래하는 국가의 철강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나곡초·동백초·보라초 등 초등학교 10곳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나곡초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동백초·마북초·서천중·서천초·청곡초·중일초 인근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라초·청곡초·교동초 인근 횡단보도와 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찰서와 초등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올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흥구는 상반기에 구갈초·샛별유치원·천사들의합창유치원·석현초·보정초·독정초·동막초·석성초·신릉초·샘말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곳에 미끄럼방지포장, LED표지병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회의 위원들은 회의에서 주민의견 사업 8건과 1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 11건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모현초등학교와 모현중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강용하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을 실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처인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한 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도는 국내 밀 공급 부족으로 러시아産 밀 수입 계약 협상 중이라 밝혔다. 주요 밀 수출국(7월은 1위 러시아(4,700만 톤), 2위 EU(3,574만 톤), 3위 캐나다(2,460만 톤)이다. 인도 7월 밀 가격은 전월 대비 10% 급등하여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는 식품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러시아와 밀 수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기준 인도의 밀 재고량은 2,830만 톤으로 예년 평균보다 20% 적으며 올해 예측 소비량 대비 약 400만 톤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産 밀 수입 계약 성사 시 인도는 국제 밀 가격보다 톤당 약 40달러 낮은 가격으로 최대 900만 톤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23 회계연도 인도와 러시아 교역은 예상 목표를 뛰어넘은 444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고 2023년 양국 교역 목표는 500억 달러이다.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무기 화학물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은 하루 196만 배럴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