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 양보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칠순을 맞은 여섯 명의 이장님을 모시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순잔치를 하동솔잎한우프라자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보면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칠순잔치의 주인공은 양보면 수척마을 최백용, 진암마을 서이규, 동촌마을 김진우, 봉곡마을 백민현, 집홀마을 여태진, 가락마을 임도수 이장이다. 이장단을 비롯하여 하동군의회 최민경 의원과 양보면사무소, 금오농협 직원이 동참했으며 50여 명의 축하 속에서 선물과 꽃다발 증정, 케익 절단식, 점심 식사와 함께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칠순을 맞은 이장님들은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보면을 위해 10년, 20년 오래오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선 양보면장은 “그동안 양보면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100세 시대에 70세는 아직 청춘이다”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만수무강하셔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명의 출생 가정에 총 2,5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인구증대시책의 일환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첫 지원을 실시했다. 신청기한은 출생 후 60일 이내이며, 지원 대상은 올해 1일 이후 출산한 가정 중 하동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부부 모두 주민등록을 하동군으로 두고 있는 가정으로 산후조리원 이용한 경우 최대 100만원, 이용하지 않은 경우 50만원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시술비 지원 등 출산을 하고자 하는 가정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밖에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난임 시술비 및 진단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사업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교육(지)원청에서‘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의 강사를 초빙해 1회차(6월 27일)는 △식중독예방관리 △식품위생법 △집단급식 위생관리, 2회차(7월 26일)는 △조리식품 위생관리 △기구 등 살균소독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3회차 연수는 △위해요소중심 관리기준 작성 및 관리 △현장교차 오염관리 △식품의 이물질 관리에 대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로 진행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어 학습력 제고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2023학년도 영어과 서·논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3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방법의 변화와 단순한 지식 문답형이 아닌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핵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영어과 평가도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개발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영어 평가의 질과 더불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1학기 동안 개발에 착수해 자료를 완성했다. 평가 자료에는 교수학습 활동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다양한 실제 평가 문항, 채점 기준, 답안 예시를 수록했다. 특히 교사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또한 자세히 담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2학기가 시작되어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 시기적절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해당 자료를 탑재해 교사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젊은 직원들과 함께 “상수도 으랏차차 토크” 를 진행했다. (으랏차차 : ‘힘내자’를 뜻하는 감탄사) 이번 행사는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본부 및 사업소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허심탄회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렵고 힘든 일도 조직 상하간, 동료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소통과정 속에서 ‘혁신과제’도 도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으랏차차 토크를 확대하여 테마별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 생산이라는 기본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재난대응 업무 담당자와 시·군별 지정학교(1교) 담당자를 대상으로‘재난상황 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 메시지를 전파해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지역별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로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 내용은 경북교육청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 재난 발생 상황메시지를 전파하고, 학교는 10분 이내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으로 동시에 재난 상황 발생에 대한 상황 개요를 작성해 보고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보고서 검토 후 도교육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의 제한 시간은 15분 이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제한된 시간 안에 메시지 접수, 재난 상황 발생 일시, 장소, 개요 등을 신속·정확하게 작성해 보고하는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에 따라 재난 피해 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반복적 훈련을 통한 신속·정확한 상황 전파로 학생·교직원의 인명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설 학교인 (가칭)효자중을 비롯해 7건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0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여 개 사업을 공모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재정자립도, 늘봄, 방과후학교 연계 여부, 인구감소지역 여부 등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가칭)효자중(포항), 율빛유치원(김천), 구미초(구미), 도송중(구미), (구)하양초 화성분교(경산), 영양초(영양), 울릉 학생체육관(울릉) 7건의 공모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공모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주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9천 2백여 만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직원이 한뜻으로 모은 성금 9천 205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경쟁력 관점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여건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외국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제정된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첫 번째 지정 대상지로 2003년 첫 삽을 뜬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지만 실제로 외국인과 국내 인재를 위한 환경으로 조성됐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했다. 이에 이 연구는 송도, 영종, 청라 각 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 측면에서 경쟁력을 분석하고 향후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0년간 경제자유구역은 주택보급률과 주택가격증가율은 빠르게 증가했으나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하여 의료시설, 도서관 수, 의료인 1인당 인구수 등에 있어서는 수도권 평균에 비해 개선 필요성이 나타났다. 지역 내 외국인 정주 인구수 역시 국제도시의 이름과는 상반되게 인천시 거주 외국인 중 단 4.63%인 6,243명에 그쳤다. 송도, 영종, 청라 지역별 인식차도 나타났다. 국내 거주민과 외국인 거주민 인터뷰 결과, 이들은 공통적으로 정주환경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본청 웅비관에서 2023년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교육국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장, 교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을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승진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로이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은 각자의 임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