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파주보건소, 거성운수일(주), 의료기관 3곳과 ‘파주마음동행 택시’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는 2022년 12월 파주보건소, 파주시자살예방센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거성운수일(주) 4개 기관을 시작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 확대를 위해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3곳의 의료기관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간호사는 외상을 치료하고, 택시회사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자살예방센터에서 택시비 지원 및 대상자를 연계 받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마음동행 택시를 이용한 한 시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오게 되어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막막했는데, 무료로 택시를 이용하며 택시 기사님과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자살시도자가 희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건물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완강기란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로, 교대해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이다. 사용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하기 ▲지지대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남과 북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주관한 것으로, 1부 행사에서는 창단 9주년을 기념하며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공연에서는 남한의 대중음악, 북한의 전통무용, 가야금과 소해금 연주 등 남북한 합동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모든 출연자를 포함한 관객들이 함께 ‘다시 만납시다’를 부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임진강 예술단은 앞으로도 남북 간 문화교류와 소통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임진강예술단은 전국을 누비는 북한문화 전문예술단체로서 공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약용버섯 종균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봉화군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동의안 등 총 13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3년도 제2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 5,790억 원 대비 1,870억 원이 증가한 7,660억 원으로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도로분야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해 ㈜케이티와 ‘파주시 행정 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공동연구하고, 28일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케이티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실행과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협력 방안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를 2023년 9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파주시 행정정보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 주요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해 3대 분야, 11개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3대 분야는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 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이며, 11개 실행과제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 통합·운영, 업무자동화,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시민 소통 고도화, 종이 없는 행정 서비스 등이다. 시는 11개 실행과제 중 즉시성, 효과성, 필요성이 높은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RPA)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데이터 통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에 등록된 환자의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구급 서비스이다. 또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자동 전송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19 안전신고센터에서 개인정보, 병력, 복용 약물 등을 사전 입력·신청하면 되고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자녀·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할 수 있다. 이민용 구조구급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 상황 시 환자에 대한 병력과 정확한 주소 등을 알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JCI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와 디스플레이 갤러리가 29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0kg(20kg, 50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JCI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 개발과 복지 향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함께 후원에 동참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는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전시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 회장과 이일수 대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단체가 되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물가상승으로 명절맞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JCI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와 디스플레이 갤러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더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원금액을 확대(12만 원→20만 원)하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는 13세부터 23세 청소년에게 연간 12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만족도는 86%에 달한다. 파주시가 지급 대비 실제 사용 내역을 분석해보니,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에 대한 보완점을 확인했다. 저소득층 청소년의 경우 교통비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 가정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4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파주시는 저소득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에 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진행했으며, 재협의 끝에 승인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는 제도 도입에 앞서, 먼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치도록 사회보장법에 규정되어 있다. 파주시는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연간 8만 원의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두 번째 무대로 독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 중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 공연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으로 웅장하고 장엄하게 문을 열고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손열음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들에게 최고의 난곡(難曲)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어 바그너가 ‘춤의 화신’이라 불렀던 작품인 베토벤 교향곡 7번이 펼쳐진다. 공연의 관람료는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시리즈 4개의 공연을 대상으로 천안시민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가을철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설치류·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8월 충북에서 첫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쯔쯔가무시증과 SFTS는 각각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작년 충북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 환자의 70%(7명)가 9~11월,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89%(103명)가 10~11월, SFTS 환자의 73%(11명)가 7~10월에 집중됐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배설물을 통해 배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등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적시에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치명률이 5~15%에 달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감염 시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이 특징적이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누적치명률이 18.7%에 달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5명 환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