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거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복지 전달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9개 동 사례관리·주거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서비스 안내와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해 광명시 여성청소년과,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복지관 등과 업무협력 간담회를 실시하며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주거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2023년 10월 개소한 이후 ▲주거복지 상담 ▲사례관리 ▲교육 지원 ▲정책사업 및 광명형 특화사업 추진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공동주택 내 선거 분쟁을 예방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 111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이 지역 내 주요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입주민의 선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선거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문시형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불공정 선거 사례 및 판례 해설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성안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명시의 공동주택 선거 문화가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내 선거 절차 개선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대책에 따른 집중 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정리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3월 한 달간 자진 납부 기간과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자진 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 조회 등 사전 준비하고, 징수 활동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집중 징수 활동 기간에는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예금·급여 압류, 매출채권 압류, 차량 압류 등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와 압류재산에 대해 공매·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가상자산 압류, 건설기계 사업장 수색 등 징수 기법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반면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 대상으로는 실태조사를 거쳐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고질적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2기 노인위원회 운영 시작을 알렸다. 노인위원회는 어르신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노인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시장 직속 위원회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을 목표로, 어르신 돌봄·건강 증진·일자리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으로 구성된 노인위원회는 4월부터 7월까지 각 분과회의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8월 보고회에서 시에 정책을 제안한다. 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후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 중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단 일자리 ▲시니어 분식점 ‘광뽁이네 분식점’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탄소중립 스마트팜 설치 ▲선배시민이 광명시 정책과 복지 혜택을 안내하는 ‘새출발 선배시민 축하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노인위원회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민인권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2025 광명시민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권 문제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3일 ‘젠더와 인권’, 20일 ‘돌봄과 인권’, 27일 ‘기후위기와 인권’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주제로 이뤄진다. ‘젠더와 인권’ 강의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과 혐오 문제를 짚어보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하는 강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돌봄을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인권 중심 돌봄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해 본다. ‘기후위기와 인권’ 강의에서는 기후위기를 인권의 눈으로 봐야만 하는 이유와 기후시민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모든 강의는 평생학습원 403호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성덕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명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이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센터는 12일 청춘곳간 컨퍼런스룸에서 청춘곳간과 ‘광명시 청년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상담을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춘곳간은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센터의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한다. 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수 센터장은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도 “청춘곳간이 단순 활동공간을 넘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겨울방학 기획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광명동굴에 요상한 생명체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약 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는 500년 후의 광명동굴을 배경으로, 버려진 장난감과 AI 로봇이 유기물로 변화해 독특한 생명체로 탄생하는 세계를 그려내었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조명했다. 관람객은 제 기능을 잃은 장난감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얻은 과정을 경험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와 더불어 환경 보호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와 실천을 유도하는 △ 전시 작품 색칠·환경 퀴즈를 만나는 '돌연변이 워크북' △ 자원 순환 개념을 배우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 버려진 장난감 해체·재조립 후 자신만의 돌연변이를 만드는 '그림이 된 장난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이케아 광명점을 비롯한 광명시 장난감도서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써밋 작은 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는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설을 신청하면 해당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해빙기로 지반이 약해진 시설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단,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법정 점검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점검이 확정된 시설은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은 전문가들이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에 공유한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90%를 최대 175가구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10%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해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 세대별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설치 가능한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다. 설치 자부담비는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