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혁신도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9번째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북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5년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기관별 ’24년도 지역인재 채용실적 및 ‘25년도 계획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이 다뤄졌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전공공기관에서는 ▲대학생 직무․현장실습 교육(오픈캠퍼스) 운영 ▲체험형 인턴 채용 확대▲지역인재 대상 전형단계별 가점제도 적용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대학에서는 ▲대학생 지역인재 육성사업 공유 ▲이전공공기관 방문 및 현직자 멘토링 기회 제공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인재채용’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신규 채용 시 해당 광역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과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목포시가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선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주재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원섭 교수는 ‘공유숙박과 외국인 도시민박업의 실태와 현안’을 주제로 국내외 사례와 제도개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발표하며 토론 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지만 ‘관광진흥법’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도시 민박을 허용하고 있다. 이날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필요성을 건의한 김윤만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장은 “체험형 관광 수요가 늘면서 여행지 주택에서 일상을 경험하는 도시민박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며 “도시민박의 허용 범위를 내국인까지 넓히고 원도심권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민박이 가능해지면 지역 관광시장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규제도 하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케이(K)-유기농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2025~2030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전남연구원, (사)한국유기농업연구소, 농업문화원 등 4개 기관의 자문위원과 전남도, 전남도농업기술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대 핵심과제로는 ▲유기농 중심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농업기술 개발·보급)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및 생산기반 고도화(생산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소비자 지향) ▲친환경농가 경영안정 및 판로 확대(생산자 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수출 촉진과 신규 수요 창출(신시장 개척)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강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생태·환경 가치) 등이 제시됐다. 과제별 2~4개씩 17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세부사업 중 친환경농업 육성 10대 전략사업과 첨단 융복합농업 및 지역개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분야 10대 시책도 선정해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개최, 행복한 동행으로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천516명의 단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활동을 하는 등 대표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공로가 큰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각 시군만의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지킴이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파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 곁을 지켜주는 지킴이단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해서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해남 126오시아노호텔에서 도와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열어 우수과제를 공유하고 공간정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전남도 공간정보 현안과 우수과제 발표, 우수과제 활용방안 전문가 포럼, ‘2025년 공간정보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공간정보와 주소정보 연구과제 31편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과제 4편이 발표됐다. 발표 결과 공간정보 분야는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구축’을 발표한 영광군, 주소정보 분야에선 ‘신재생에너지와 주소산업의 연계’를 발표한 신안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학 교수와 전문가가 포럼 패널로 참석해 우수과제 4편에 대해 공간정보 정책 활용 방안과 도민 서비스로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한 전문가는 “공간지능정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전남도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과 접목해 새 미래 성장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간정보와 신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여수시와 공동으로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산업 발전 청사진을 구상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부제: 해양·공간의 미래, 그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국내외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 해양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유엔환경계획(UNEP) 등 해외 기관과 아일랜드, 프랑스, 미국, 피지, 노르웨이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열린 포럼에선 해양관광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양관광, 해양기후, 해양도시와 관련된 이슈를 탐구하고 논의해 지역 해양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이번 포럼은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특별세션과 ▲해양관광 활성화 도시를 위한 해양레저 및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 ▲국가 간 협력과 공공서비스 기반의 해양도시공간 개발 미래 투자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 해양도시 구축 등 3개 세션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전남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는 최근 5년간 전남학생의회에서 제안했던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잘 실현되고 있는지 전남교육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재제안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논의된 정책들은 ▲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처 확대 ▲ 학생회 활성화 ▲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 학교폭력 예방 교육 ▲ 화장실 환경 개선 ▲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이다. 학생들은 교육 주체로서 학교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기하고, 이 같은 의견을 2025년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이지호 학생이 지역학생연합회를 대표해 제안한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화장실 개선’은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제로, 본회의장에서 직접 대표 발의할 수 있도록 초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RISE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4개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4일까지 교육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전북 라이즈위원회는 전북자치도의 RISE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는 도지사를 포함해 시·군, 도교육청, 대학, 혁신기관, 산업계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운영에 따라 호선된 공동위원장은 도지사와 함께 지역 대학 총장 중 1명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RISE 기본계획은 ‘함께 성장! 함께 성공!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지역혁신의 시작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Brand Up)하고,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기술과 인재를 매칭시킴으로써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Grow Up)하며, 대학과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전북특별법'이 농업‧환경‧인력‧금융 등 특례 내용을 담아 전부 개정(2023.12.26.)됨에 따라 시행일(2024.12.27.) 전 법률에서 위임한 14건의 위임사항을 구체화 했으며, 총 28개의 조문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행령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수립(시행령 제14조~제16조)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5년마다 재정비한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교육감, 시장ㆍ군수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내용은 공보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투명성과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국제케이팝학교에 대한 지원(시행령 제17조)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케이팝학교 설립ㆍ운영에 필요한 초기 운영비와 시설 건축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의 사자성어로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선정했다.‘초지일관’의 사전적 의미는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도전경성(挑戰竟成 : 2023년 사자성어)의 초심을 계속 이어나가며,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을 지속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 뜻에서 ‘초지일관’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과 원대한 계획을 세운 해라면, 2025년은 도전과 혁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다짐의 해인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 1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기점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초지일관의 자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각오 그대로,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년에도 2036년 올림픽 유치 등 전북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