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 심의위원회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향후 3년간 활동지원 수급자격 인정과 유효기간 연장에 관한 사항, 이의신청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경상국립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급 자격 인정과 관련된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운영 활성화와 시책사업 추진 등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신체적ㆍ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지원한다. 2011년 10월 5일 시행됐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8일 구청·경찰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3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내 미입학 및 장기 결석 아동의 현황을 공유하고 연락이 닿지 않는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관할 경찰서 및 구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취학 아동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 아동을 즉시 보호한다. 필요시에는 구청과 협력하여 취학 전 아동의 비상연락망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유사시에는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다. 또한 해외 활동 등을 이유로 아동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출입국 기록을 확인해 소재·안전을 파악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빈틈없는 아동 취학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오화숙 국장은 “빈틈없는 취학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8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은 당초 계획인구였던 18만 명을 일찌감치 넘어섰고, 조만간 30~4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는 증가하지만 검단 권역을 이어주는 서울직결노선과 수도권을 이어내는 광역철도 인프라는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단 주민들의 출퇴근 지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검단신도시의 교통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과 김포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을 위한 최적 노선이다”며 “김포시가 인천지법 북부지원 관할구역에 편입된다면 김포 시민들은 서울5호선 검단 연장 노선을 이용해 사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5호선 검단 연장은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청 북부지청의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천 북부 시민과 경기 김포 시민, 관련 종사자 모두의 사법 접근성을 위한 최적의 노선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8일 오전 10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체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간 갈등, 북한의 핵 위협 등으로 국제 안보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핵공격, 사이버테러, 드론 공격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연습 첫날인 21일 새벽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구청사 소산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주민참여 민방위 대피훈련 등 3박 4일 동안 유관기관·부서 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조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고 평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쟁을 잊은 민족은 망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언제라도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이버테러, 드론 등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오는 9월1일부터 종이 없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위한 스마트기기 대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업무최적화 사업의 일환으로, 종이 없는 회의 문화 확산을 통해 학교 현장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1일부터 유치원 1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학교별 위원 수에 따라 태블릿PC와 충전기를 1년간 대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6월30일 기준 학운위 운영 시 종이문서를 사용하는 비율은 82%,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8%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실태를 파악한 뒤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학운위는 1회 운영 시 종이 회의자료를 평균 12~18부 제작해 각 위원에게 우편 발송하고 회의 종료 시 자료를 폐기하는 과정을 거친다. 학운위 운영 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다면 ▲회의자료 생산·폐기 등의 업무 경감 ▲우편 발송료 절감 ▲종이와 토너 등 사용 감축에 따른 친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학교폭력 공동 대응을 위해 광주경찰청과 함께 합동 학교폭력 실무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 시교육청을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등 업무 담당자 5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 협업방안과 우수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워크숍은 1부에서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등 사례 ▲학교장 통고제도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양 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 및 협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 ▲학교전담경찰관 조사참여제 ▲경찰선도프로그램 ‘희망동행교실’ ▲ 아동학대사안처리 시 정보공유 및 교육관계자 의견 청취 ▲청소년범죄(학교폭력사안 등) 교육청과 관할경찰서 간 신속한 정보공유 체제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전담경찰관 적극 참여 및 프로그램 연수 ▲9월 초 교육감-경찰청장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논의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김산호 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은 한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 확산과 인권존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이다. 올바른 인권 의식 확립과 인권 존중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과 포스터, 2개 부문이며,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접수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거주 외국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 자격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영상 분야는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 총 4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상과 총 250만 원의 상금(최우수 100만 원·우수 70만원·장려 각 40만 원)을 수여한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 6점, 일반부 5점, 총 11점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상과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동·청소년은 최우수 30만 원·우수 각 20만 원·장려 각 10만 원, 일반부는 최우수 50만 원·우수 각
[20230828150001-3714][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8일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 브리핑에서 “그동안 타 광역시에 비해 불이익을 받아온 대전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고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2023년 1월 말 인구 기준으로 대전광역시가 비수도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수 대비 배정 의석수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은 2석, 광주와 울산은 각각 1석을 대전에 비해 더 많이 배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와 비교하면 대전의 인구가 광주에 비해 15,990명이 더 많으나 의석수에서는 오히려 1석이 적은 상황이라며 대의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인 지역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 원칙이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도 지난 6월 대전과 광주의 인구수를 비교할 때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서구를 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 손해보험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전남지역 배 가입 대상 면적 2천400ha 중 90%에 달하는 2천157ha가 보험에 가입됐다. 가입률 역시 전국 평균(74%)보다 16%나 높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2천157ha로 가장 높고, 충남 2천25ha, 경기 1천478ha, 경북 593ha, 전북 426ha, 울산 356ha, 충북 148ha 순이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가의 보험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비는 총 246억 원(국비 119억·도비 30억·시군비 69억)으로 이 중 자부담금은 28억 9천만 원이다. 배 보험가입자는 열매솎기(적과) 전 저온 피해와 태풍 등에 다른 낙과, 나무 찢어짐 등의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무안에서 배를 재배한 한 농가는 재해보험에 가입하고 태풍 낙과 피해를 입어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제13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3)의 일환으로 과학문화우수성과발표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과학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자 국내·외 과학관들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간의 위기 혹은 기회: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 공간력’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연, 발표대회, 전시산업박람회, 워크숍, 교류프로그램으로 그중 과학문화우수성과발표대회는 우수한 과학문화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 개최했던 학술대회를 발표대회로 개편했다. 부문은 전시, 교육, 행사, 운영, 소통, 디자인 등 6개이며,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대회로 이루어진다. 부문별 1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3위에는 국립과학관장상 및 창의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