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구벌대로 등 356개 노선의 가로수 28,729그루 전정 작업을 3월 말까지 시행한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흡수와 열섬현상 완화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주는 도심 내 중요한 도시숲이다. 이번 전정 작업은 가로수 수형을 정비해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녹음을 제공하고 고압선 및 도로 시설물, 건축물 접촉 방지로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도로 폭이 넓고 전력선이 지중화된 노선은 나무의 자연적인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고, 고압선 등 지장물이 있는 노선은 강한 가지치기는 지양하고 최소한의 전정을 실시한다. 올해는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안전사고 예방 가로수 전정, 가로수 안전진단, 가로 띠녹지 조성을 통해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가로수 관련 다양한 사업으로 도심 내 녹음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가로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틈새없는’ 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14개소에서 23개소로 대폭 확충될 예정이다. 4개소는 설치 완료돼 올해 1분기 내 개소 예정이며, 5개소는 올해 신규 설치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제한 없이 만6~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기중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 방학중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돌봄 이용이 가능하며, 숙제지도와 일상생활교육 및 외국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208개소를 운영해 아동 보호, 교육 및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시비로 추가 지원해 아동의 건강관리 및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인성교육, 아동폭력 예방교육, 경제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종원)는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면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산면체육회는 매년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대왕산 정상에서 거행하던 시산제는 올해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지난 8일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 권영덕 학산면장 △종헌관 전용섭 노인회 부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산제를 준비했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단합된 힘으로 을사년 한 해도 더욱 살기 좋은 학산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마련한 총 26개 신규 시책이 공유됐으며 △청년 지원 △관광 활성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시책은 △대학생 통학버스비 지원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영동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청년층 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안이 검토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관광지 방문객 지역화폐 환급 사업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추진 등의 시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문화 자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모색됐다. 이와 함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경로당·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브랜딩 △홍보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지역 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9천만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 특화 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치유 공간으로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 내에는 전국 유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전기적 원인에 따른 축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전기안전 등 화재예방 특별교육을 시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과다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축사는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해 겨울철 축산농가의 자율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통한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 안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전기 관련 시설 점검 및 관리 요령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 및 119 신고요령 등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사는 화재에 취약한 요소가 많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전기안전 특별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취약 요인 사전 대응 등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56세에 해당하는 도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도민에게는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더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돼 현재는 환자가 아니어도 항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도민으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가까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연말 국가검진 수검자를 위해 신청 기한을 ‘국가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로 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민속놀이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진영 봉하마을을 비롯한 총 23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며 4,000여 명의 인원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해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213명과 산불진화차를 권역별로 집중 배치한다. 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깃발 등 2,000여 점을 정비하는 동시에 관습적인 논·밭두렁 태우기와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무인감시카메라 등 1,900여 점의 진화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산불방지인력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과 대처능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산림 100m 내 소각행위는 처벌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가 준공 20년에 가까운 진영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친화형 산단으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김해시에 따르면 진영농공단지는 진영읍 죽곡리 일원 40만㎡ 면적 규모로 1997년 8월 준공 후 산업 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노후화와 문화·복지·여가시설 부재로 청년근로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52개사가 조업 중이다. 이에 김해시는 청년친화형 다양한 공모사업의 접목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옆 주차장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진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사업비 5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985㎡ 규모로 건립한다. 작년 12월 설계 완료 후 오는 3월 착공,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발주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곳은 카페, 커뮤티니실, 문화강좌실, 공유오피스, 다목적홀 등으로 꾸며져 단지 내 전무한 문화‧복지‧편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MZ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억 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223동 △비주택(축사, 창고, 노인·어린이시설) 32동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함께 △11동(취약계층 8동, 일반 3동)의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철거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비주택으로 철거와 처리비용, 주택 지붕 개량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사업별 최대 지원금액은 △주택의 경우 취약계층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축사, 창고, 노인·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또 △슬레이트 츨거 후 지붕 계량에 필요한 비용은 취약계층 1,000만원, 일반가구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은 관내 공사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7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