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총 18개 강좌로, 정읍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총 290명이다. 시는 시민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야간)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그림으로 그리는 사주(야간) ▲그림책 미술심리상담사 ▲뇌인지 보드게임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색연필드로잉(야간) ▲초급생활목공(야간) ▲팝아트초상화(야간) ▲스포츠댄스 ▲우쿨렐레(야간) ▲생활도예(야간) 과정이 개설됐다.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문교양 과정도 다채롭다.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신규 야간) ▲마음을 읽는 타로(신규) ▲드론 이해와 실전(야간) ▲부동산공경매(야간) ▲홈카페디저트요리(야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사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급증한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예산은 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배정 대상인 429농가(655억원)에 대한 이자 지원금이다. 다만, 지원 대상 중 실제 대출을 실행한 농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금리(1.8%) 중 0.4%에서 1.8%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 50두 미만 농가는 1.8%, 50두 이상 100두 미만 농가는 1.3%, 한우 100두 이상 농가와 그 외 축종 농가는 0.4%의 이자 지원을 받는다. 사육두수 기준은 지난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신청 당시의 자료를 따른다. 신청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대출기관에서 대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바우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지역 내 지정된 농산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ARS전화, 온라인(농식품바우처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공동육아 품앗이가 본격 시작된다. 시 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내 자발적인 육아 공동체를 지원하고, 부모들이 함께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품앗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3가정이 참여해 돌봄 품앗이 활동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품앗이’ 사업은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구성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놀이 와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가족센터는 품앗이 모임을 위한 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육아 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 돕고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놀이 경험과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가족센터는 품앗이 활동 외에도 부모 교육, 가족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운영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35억원 상당의 관내 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8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에는 고창군 관내 14개 식품 기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8개 분야, 32개의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사임당푸드(영)는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고, 사업기간 중 매출 10억원과 3명의 고용 창출성과를 이뤄냈다. 아이보리(영)는 마케팅과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청년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관광상품 인식개선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박람회와 팸투어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 제품홍보 촉진과 고창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창 지역 기업들이 도약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GBCH 챌린지’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도민 캠페인으로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늘 2월 말까지 진행 된다. 성홍택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장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창환 상임이사와 이문식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이 함께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되어 지역 발전의 균형을 이루고, K-문화수도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앞장 서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다음 주자로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박생기 원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사)고창멜론연합회(대표 김대현)에서 100만원, (재)문화유산마을(원장 이영덕) 300만원, (유)세영건설(대표 이소영)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식 참석자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올해 고창군 병해충 예찰·방제 총사업비는 18억3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고창군 벼 전체면적(1만1115㏊) 육묘 상자처리제(14억5600만원) 지원 ▲무·배추(729㏊) 뿌리혹병 방제약제(1억8300만원) 지원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적용약제(4800만원) 지원 ▲신규사업으로 과수 탄저병 방제 약제 및 토마토뿔나방 약제 지원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과수탄저병,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교육 시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이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군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풍어제가 열리고 있다. 고창군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는 정월대보름 전야인 11일 저녁 읍내 중앙당산 일대에서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44회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열었다. 고창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고창읍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의 당제를 정월초사흘(1월31일)과 초팔일(2월5일)에 지냈다. 당산제는 정월대보름 전야 고창읍 중앙에 위치한 중앙당산에 300여명의 군민이 모여 고을의 연운을 기원하며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과정을 통해 고창사람의 정체성을 전승해가는 지역 전통문화축제다. 고복환 회장은 “이번 고창오거리당산제는 고창군과 고창군민의 안녕을 위하여 그 어느 해 보다도 더 큰 정성과 소망을 담았다”라며 “군민의 화합단결을 위한 대동놀이와 새해 소원지달기, 제기차기, 무료 떡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관광객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재 고창오거리당산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군산시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양성자로 판명되면 확진 검사비와 진찰료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올해 56세(1969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성판정을 받은 시민이 확진 검사를 시행하면 관련 비용은 질병관리청에서 사후 환급해주게 된다. 지원 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 ·의원에서((상급)종합병원은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들이다. 검사 비용 신청은 온라인(정부24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최초 1회에 한하여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받는다. 한편 국가건강검진과 별도로 군산시보건소도 무료 항체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1층 접수실에 신청 후 검사실로 이동, 채혈한 뒤 검사가 진행된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