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사업추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1%는 ‘주민 간 유대감과 소속감 강화’ 등긍정적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마을 환경개선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 마을 평생교육과 도농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 기획과 개최를 지원하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 사무장 육성 등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의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부안군은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총 90개 마을공동체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부안온가족센터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부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6개 과정의 한국어 교육을 마친 11개국의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어 교육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수료증 및 모범상 수여식, 대표 교육생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가족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더욱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기초반부터 토픽반, 국적취득반 등 단계별로 진행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안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수료식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면서 한국에서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 전했다. 부안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청 재무과 업무 담당자들이 올 한해 각종 경진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과표팀 김호성 주무관이‘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금만 내는 줄 알았더니, 땅까지 찾아주네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호성 주무관의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잊혀질 뻔한 재산을 찾아주는 성과로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2024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9월에는 세입징수팀 이제인 주무관이‘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자 정보관리 체계화를 통한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해 가뜩이나 가중되는 체납세에 새로운 징수기법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10월에는 세정팀 한현주 주무관이‘2024년 부패 취약 분야 자체 개선시책 경진대회’에서 ⌜리스펙 게시판·띠동갑 랜디뷰⌟를 제안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내 세대차이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띠동갑이라는 키워드로 한데 모이게 해 부드럽고 단단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상감청자 우수성 홍보와 상감기법 전승을 위하여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 까지 매일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하는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 과정』을 국내 도예작가, 도예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상감기법 전수교육을 박물관 체험동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감청자 심화전수교육은 상감청자의 발생지 부안상감청자 기법을 알리기 위하여 무형문화재 제29호 이은규 사기장의 지도아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형태와 상감문양을 중심으로 매병 물레성형, 상감기법, 상감칼 제작 등 성형과 정형 그리고 상감조각 전승 그리고 이은규 사기장과의 전통가마 소성이론까지 전승하고 그 결과품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와 협약 사후 조치로 단국대 도예과 대학원생 등 전국에서 많은 도예가들이 참여 했고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도예가는 평소에 청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부안 상감청자의 다양한 상감기법을 알게되어 작품활동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무형문화재 이은규 사기장의 강의내용을 꼼꼼히 기록하여 자신에 작품에 접목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읍 시가지 주변 상설시장 및 터미널 사거리에서 부안군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고령 운전자 양보운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독려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배부 및 안전수칙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는 고령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림으로써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 배부와 더불어 각 읍면에 배부하여 많은 고령운전자들이 배려 스티커 부착 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 운전자 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고령친화우수식품 꾸러미 300개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고령친화우수식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조·가공 된 제품으로 고령자의 원활한 식사와 영향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그래놀라와 미식 쉐이크 등의 간식류로 구성돼 고령자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서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고령친화식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센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식품산업 선도 도시 익산에 자긍심을 느끼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령자를 위한 식품개발과 시장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생태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위치하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이에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올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생태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 시는 올해 생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방문객에게 생태습지 구간과 식재 군락을 통해 자연 속 쉼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며 생태관광 1번지 익산 도약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익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농민회관에서‘2024년 한우 유전자 분석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우 유전자 분석을 통한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한우협회, 축산농가, 축산연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축협, 시군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우산업 개량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3만 2천 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유전형질을 정밀 분석했다. 이를 통해 육질과 육량 등 유전능력을 평가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개체를 선발해 생산성이 낮은 개체는 도태를 유도함으로써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농가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해 육질이 우수한 암소에는 육량형 정액, 육량이 뛰어난 암소에는 육질형 정액을 추천하는 계획교배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 유전능력 분석 현황이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전자 분석사업의 실질적 성과 극대화와 농가 적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를 위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8일 9시부터 19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다솔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광주광역시 소재 유가공공장에서 발생한 멸균우유 세척수 혼입사고와 관련하여 도내 유가공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척공정(CIP)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으로, 대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세척수의 관리 및 사용기준 준수 여부 ▲세척 공정 후 잔류물 검출 여부 및 확인 절차 ▲세척수와 생산제품의 혼입 방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 미흡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 ▲세척 절차 개선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사업장은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세척수 혼입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유가공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가공업체들도 내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