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촉촉한 봄비가 내린 5월 15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덕수교회에 15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가정의 달을 맞아 덕수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화려한 잔치를 열었기 때문이다. 덕수유치원 어린이들의 참새 같은 합창을 시작으로, 덕수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학교인 ‘만나학교’의 활기 넘치는 공연과 성북동 ‘해아래경로당’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덕수교회는 성북동 어르신 2명께 감사패와 소정의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먼저, 코로나 시기에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지금까지 지역 환경미화 활동을 계속해 온 조○○ 어르신께 ‘지역사회봉사상’을 수여했다. 또 94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자립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며 ‘장수어르신상’을 수여했다. 상을 받은 조○○ 어르신은 “남다른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을 주니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동네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마음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35회째인 경로잔치는 덕수교회의 오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소통분야 ▲일치도 5개 분야에서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북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과 행정의 투명성, 주민 참여 면에서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음으로써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단골손님’이라는 별칭을 더욱 확고히 했다. 성북구는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구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6대 분야 77개의 공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소통분야 ▲일치도 5개 분야에서의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성북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과 행정의 투명성, 주민 참여 면에서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음으로써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단골손님’이라는 별칭을 더욱 확고히 했다. 성북구는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중심! 민생중심!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구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6대 분야 77개의 공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성북구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이 기획전시 '이태준, 그리고 성북'과 연계해, 오는 2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간 문학 프로그램 '오월의 달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태준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성북동의 역사성과 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 내용은 ▲달밤: 성북의 월야 ▲수연산방 북카페 ▲김동성 작가 북토크 ▲문학 속 향香 체험으로, 시민들이 문학 속 향기와 이야기, 정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태준이 실제로 거주했던 공간에서 문학과 차, 향기, 음악이 어우러지는 체험은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실버복지센터가 기존 석관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되던 헬스장을 재단장하여, 노인 맞춤형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실버맞춤형 헬스장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현장 구청장실 주민 제안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석관실버복지센터 3층에 위치한 자치회관 별관의 헬스장이 2025년 1월부터 석관실버복지센터로 이관됐다. 이전에는 관리 인력 부재로 인해 안전과 시설 관리 문제가 제기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개선 조치가 취해졌다. 성북구는 12월 20일 주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스프링클러 등 소방 공사를 진행하고, 러닝머신을 포함한 6종 8대의 운동 기구를 추가 구매했다. 또한,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상주 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 방법 코칭을 제공하며,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소규모 노인 복지관 내 헬스장으로, 오픈과 동시에 1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등록해 이용 중이다. 지난 5월 9일에는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 이음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인 ‘2025 여름철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에 앞서 ‘2025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종합대책의 중심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다. 구 관계자는 “각 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사전 예방부터 점검, 상황 대응, 피해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해 여름철 재난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폭염 대응은 기상 상황에 따른 위기 경보 수준을 반영해 유연한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와 냉방시설 등 폭염 저감 인프라를 대폭 확충 중이다.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과 안전 확인을 강화했다. 풍수해 분야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적으로 가동해 태풍과 집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효(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효 콘서트’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개그맨 오정태와 가수 박군, 소리새 등의 출연진이 트로트와 대중가요, 국악,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어르신들은 끊임없는 박수와 어깨춤으로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연장뿐 아니라 대기 시간마저 특별하게 꾸며졌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협력한 중장년층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더했다. 옳음환경 교육 부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고민을 나누는 타로 체험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북 보건지소에서는 이동식 인바디 기기를 통해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건강 상담까지 진행해 노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월곡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UR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후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7개 팀(NEW WAVE 외 6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 퍼포먼스, 청소년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유플리(youth p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UR Festival’은 성북구립 월곡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진각종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가 협력해 운영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는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는 13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순임)를 열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협의했다. 제312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하며,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구청, 동 주민센터(삼선동, 동선동, 돈암1동, 안암동, 종암동, 월곡2동), 공단 및 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월 26일에는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양순임 위원장은 “6월에 있을 제312회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이 차질 없이 운영되기 위해선 구의원들의 내실 있는 준비와 관계 공무원들의 원활한 협조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