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연이은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커지는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범죄예방 TF를 구성했다. 단장인 부구청장, 행정국장 및 13개 부서로 구성되며, 8월부터 월 2회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내용은 범죄예방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강력범죄 예방 생활안전 종합대책 수립 등이다. 1차 회의에서는 다양한 범죄예방 대책이 발표 및 논의됐다. 각 부서는 이미 시행 중인 범죄예방 대책은 보완‧확대하고, 새로운 방안은 추가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은평구는 현재 대상별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심야 귀가가 불안한 여성‧청소년 구민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해 7월 기준 295건의 귀가지원과 1,342건의 취약지역 순찰을 마쳤다. ‘야간 CCTV 모니터링’과 ‘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구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자율방범대’를 꾸려 직접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29일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위해 ‘111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11 운동’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줄임말이다. 은평구는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 288톤을 처리하는 데 연간 44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있다. 생활폐기물 실천가이드 내용의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직접 단체를 찾아가 홍보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9일부터 젊은 세대들도 쓰레기 감량문화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111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공개수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레기 공개수배’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 비닐, 종이, 캔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해당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거주자 및 은평구 소재 학생과 직장인으로, 상품은 모바일 해피머니 문화상품권(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여름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이웃들을 위해 나섰다. 5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 이웃들이 석관동주민센터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활동 프로그램이 펼쳐다. 프로그램을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회로 구성했다. 지난 18일에 1회차 프로그램 ‘친환경 벌레 기피제 만들기’를 진행했다. 처음의 어색함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바뀌었다. 이날 처음 만난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참여자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지난 25일에는 2회차 프로그램 ‘쌈장과 오이고추무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했으며 석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희자 위원의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됐다. 프로그램 진행 내내 참여자 간 대화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집에 혼자 있으면 하루 종일 말 한마디도 안 하고 티브이만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고 8월 29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 발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에 대한 상황극도 선보인다. 여성단체인 성남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각 상황을 코믹하고, 실감 나게 다뤄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행사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OX 퀴즈 풀이도 진행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본다. 시청 로비에는 14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캘리그래피 글씨로 부채 만들기, ‘양성 평등한 희망 도시 성남’ 관련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안심 귀갓길과 안심 홈 세트 체험, 취업적성 검사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시는 오는 10월 15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한다.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제생활과 적극 행정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8월 28~30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심뇌혈관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접근성을 높이고자 보건소에서 직접 농업기술센터로 찾아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이며, 아산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는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에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2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석해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건의했다. 국립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 부지에 550병상, 6개 센터(23개 과목 진료)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 국가재정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은 예타를 통과해야 국가재정 지원이 가능하지만, 공익적 성격이 큰 경찰병원 건립사업은 경제성이 떨어져 통과가 어렵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박 시장은 “균형 발전과 국민 의료복지, 재난 시 국가 위기관리에 필요한 거점병원의 필요성 등 경제적 타당성 못지않게 정책적 타당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찰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의료인프라를 개선하고, 나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공공의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를 중앙부처에 정식 건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온천도시 지정 평가의 마지막 관문인 PT 심사를 마쳤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8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PT 심사에 발표자로 참여해 온천도시 지정에 도전하며 아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의 PT 심사 발표자 참여는 온천도시 지정과 추후 사업추진에 대한 아산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박 시장은 앞서 진행된 현장 심사 때도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심사단을 영접하고 직접 시설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발표에서 “코로나19 이후 힐링,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목욕 중심 온천 문화의 중심지였던 아산시는 이제 온천의 의료적 효과검증을 통한 온천의료 관광과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온천 전담 기관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온천 분야 R&D와 기업 지원 업무수행, 성공적인 온천 관련 대형 국책 사업 수행 경험, 전국 최초 대한민국 온천박람회 유치 등 온천산업 부흥을 위한 지속적인 시의 관심과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이 지난 28일 냉정리 경로당에서 제3차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창구에서는 △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복지행정팀 ‘각종 복지제도 및 시책 홍보’ △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팀) ‘치매 검사 및 치매 예방 교실’ △인주보건지소 ‘혈압 체크 등 건강 상담’ △수빈뷰티랩 ‘미용 서비스’ △행복키움추진단 ‘건강 스트레칭 및 물품 나눔 등’이 진행됐다. 상담창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거동이 불편해 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복지 및 건강 상담도 해주고 미용 서비스와 건강 스트레칭 등을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흥섭 면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을 통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인주면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더 촘촘하고 감동과 행복을 주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온양 로터리 클럽이 지난 26일 염치읍 동정리에 있는 염치저수지에서 대청소와 청소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온양 로터리 클럽에서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청소캠페인을 펼치며 염치저수지 쓰레기 문제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진 온양 로터리 클럽 회장은 “아름다운 염치저수지를 걸을 때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번 지역 봉사를 통해서 염치저수지의 환경 개선에 적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광락 염치읍장은 “바쁜 가운데도 시간 내서 참여해주신 온양 로터리 클럽에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염치저수지 청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며 “염치저수지가 염치의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 로터리 클럽은 2023년도 말까지 대청소를 매달 1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