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덕군은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4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영덕군과 포항시가 컨소시엄을 결성해 진행한 첫 사업으로, 각 지역 사회서비스 기관 23개와 앞서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환동해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및 복지치매전문가, 미술심리상담사, 노인건강지도사 등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영덕군은 참여자들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1:1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서비스 기관과 교육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이 오는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주, 첨단을 타고 실크로드를 달리다’의 주제로 기조강연, 해외사례, 패널토론 등 다양한 강연이 1, 2부에 걸쳐 펼쳐진다. 이날 포럼의 1부는 먼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이 ‘APEC 정상회의 경주개최의 당위성-세계는 지역주의에서 다자체제로 이행 중’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베트남 다낭 외교부 공무원인 Phan Thi Dao의 해외 유치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베트남 다낭은 2017년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으며, 개최도시로서 회의 및 관광분야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 사례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APEC 정상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관내 9,385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28억 1,550만 원의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북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며, 지급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청도사랑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청도사랑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는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대 상승 및 이상기후, 집중호우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길 바라며,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영덕군 관내 사과원에서 병해충 예찰을 통해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발생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지역의 기후조건은 병해충이 출몰하기 쉬운 환경으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은 하루 평균기온이 23~27℃의 고온이고 지속된 강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한다. 사과 탄저병은 주로 과실이 익기 시작하는 시전부터 발생하며, 열매에 흑갈색 반점이 형성되고 과실을 부패시켜 심각한 상품성 저하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사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선 병든 과실을 조기에 따내 병원균이 빗물에 흘러내려 다른 과실로 전염되는 것을 막고,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지침에 따라 집중 방제관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잦은 강우로 인해 사과원에 배수가 불량하면 사과 잎의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갈색무늬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와 관리가 필요하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병해충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시행해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일신라의 최대 사상가이자 당대 최고 문인이었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건립 사업이 기본 구상을 마쳤다. 경주시는 29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 사업은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보존 계승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과 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결과보고 △총평 △의견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립부지 검토, 건축 주요도입시설, 전시·교육·체험 등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건립 후보지는 부지의 역사성과 최치원 기념관으로서의 상징성, 접근성을 중점분석 기준으로 삼았다. 기념관은 대지면적 9950㎡, 건축면적 600㎡로 향교, 서원 등 전통건축 양식으로 설계해 후대에 계승할 건축문화유산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는 150여 억원으로 추산되며, 사업 착수부터 완공까지 5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 외동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했다. 시는 29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경북도 김경숙 정보통신과장, 시의원, 리빙랩 시민참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외동지역의 교통·환경·안전분야 도시문제를 리빙랩과 ICT를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외동 입실·모화·구어리 일원에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 까지 △스마트 버스정류장 16곳 △스마트 횡단보도 11곳 △스마트 폴 32곳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3대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실시 설계단계부터 구축 현장 실증까지 외동읍 리빙랩 주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버스정류장은 버스노선 안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 등 각종 편의시설로 교체해 융·복합기술 기반의 도시 서비스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국 15개 공항의 이용객 안전을 위해 공항시설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단체관광 허용, 9월 추석 연휴 등과 맞물려 하반기에 공항 이용객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고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임을 반영하여, 공항 이용객 안전과 직결된 부속물(마감재, 설치미술품 등), 이용이 잦은 설비(무빙워크, 자동문 등), 소규모 취약시설(가시설, 부대건물 등) 위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국 15개 공항에 있는 4,182개 시설물로 그간 주요 구조부 위주의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공항 내 부속물의 부착·고정상태 등 기존 점검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까지 위해요소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지방항공청·공항공사는 물론, 일반인(대학생)과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국격에 걸맞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항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천시는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방제를 당부하며 29~30일 이틀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조곡리 등 4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했으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및 이⋅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제차량과 드론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합동 방제를 진행했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들 해충은 과수의 그을음 유발, 수세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를 야기한다. 영천시는 방제협의회를 통해 방제 대책 수립과 주요 4대 과종(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에 적용되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면밀한 예찰을 통해 지난 6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총 1,810ha에 해당하는 공동방제용 약제와 유인평판트랩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주로 9~10월에 나뭇가지 및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하여 이듬해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에 방제하는 것이 이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물가변동 조정방식 구체화, 분쟁 해결방식 사전합의, 납품대금 연동제 기본사항 등을 담은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이 8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표준도급계약서는 물가변동 조정 관련 세부기준이 모호하여,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도 계약당사자(민간 발주자, 시공사) 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의 원활한 조정 및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물가변동 조정기준을 공공공사에서 적용 중인 ‘품목조정률’ 또는 ‘지수조정률’ 방식으로 명확화하고 조정금액 산출방법 등도 구체화했다. 또한, 건설분쟁 해결방식으로 조정(국토부 건설분쟁조정위) 또는 중재(중재법에 따른 중재기관)가 가능하나, 사전에 해결방식이 정해져 있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후 계약당사자 간 이견으로 분쟁 해결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분쟁 발생 이전인 ‘도급계약 체결시점’에 조정 또는 중재 중 하나를 분쟁해결 방식으로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정하도록 개정했다. 이 외에도,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초로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초록기억카페’ 1호점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치매를 말한다. 초로기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등촌동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내 ‘초록기억카페’는 40대~50대 젊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주 1회)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주 2회)을 함께 운영한다. 초록기억카페는 실내환경에서 수경재배 방법으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로 주문 즉시 음료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인 주문기로 주문받기, 손님 응대하기 등 카페 운영을 통해 초로기 치매환자들에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활동 수행 능력 증진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40~50대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사업’으로 서울시광역치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