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10:30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발대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취약계층 및 산림인접지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불태우지 않고 파쇄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대표 이덕봉)에서 발 벗고 나서서 참여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부문에서 고령군의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산불까지 예방하고, 농작업 취약농가도 돕는 파쇄지원 작업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령군연합회 회원들이 시행하여 고령군 청정 농업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운영법을 숙지하여 사고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나누며,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의 발굴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지역재생 및 공동체 기반조성) △기획공모(지역재생 및 공모연계 사업) △계속사업(지난해 선정 완료된 사업 중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 3가지로 나눠 접수된다. 선정된 단체는 대상 사업별로 500만 원에서 1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지역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6일 2회에 걸쳐 황촌 마을활력소에서 사전 설명회도 개최했다. 또 21일까지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수립도 지원한다. 선정은 전문가 평가(1차)와 대면 평가(2차)를 거쳐 최종 경주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신청은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경주시 양정로 241-1, 7층)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고시공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커피 전문점은 710곳에 달하며, 연간 약 568톤(1일 평균 1.55톤)의 커피박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커피박은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 처리됐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00톤 이상을 수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주시 동 지역 내 커피 전문점이며,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용 수거함이 제공되며, 주 1,2회 무상 방문 수거가 이뤄진다. 커피박의 수거 및 재활용 처리는 지정된 폐기물 수거업체와 퇴비생산업체가 담당하며,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재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 내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310대를 우선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강동면 국당리·오금리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로’ 당시 왕신저수지 붕괴 위험성이 제기됐던 곳으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신기가 우선 보급된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강동면 오금3·4리(108대), 국당2·3리(202대) 등 총 310가구에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는 기존 옥외 스피커 방송이 주택 내부에서 잘 들리지 않는 문제를 보완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재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장비다. 특히 양방향 수신기는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번호로 알림을 보낼 수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2,436개소(단방향 2,249대·양방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경로당을 활기차고 안락한 어르신 사랑방 공간으로 만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4곳에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물품지원(39억원) △행복선생님 배치(17억원) △환경개선사업(12억원) △행복경로당 반찬지원(5억5천만원) △소파 설치(4억5천만원) △안전관리 사업(2억원) 등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운영비는 공공요금, 부식비,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개소 당 연간 면적별로 250만 원에서 28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냉‧난방비는 도시 가스비, 전기세, 유류대 등의 비용으로 연간 최대 233만원까지 지급된다. 행복선생님 45명은 경로당에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건강증진, 여가‧취미) 코디네이터 △복지(위기노인 조기발굴) 코디네이터 △경로당(보조금 집행, 회계관리) 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신축 2곳, 시설 보수 58곳, 보일러 교체 등 75곳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12억원을 투입한다. 그간 경로당 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안내면‘행복한학교’가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11일 새 학기를 맞이했다. 이날 평균 연령이 86세인 13명의 늦깎이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안내면 다목적회관 2층에 마련된 교실에 모여 사춘기 소녀들처럼 방학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2회(화요일/금요일) 아침 9시부터 3시간씩 한글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수학과 영어를 배운다. 행복한학교는 2003년 창립해 22년째 한글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23명의 학생들이 집필한 시집‘날보고 시를 쓰라고’를 출간했고, 작년 10월에는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교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는 것 같다. 덕분에 행복한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어,“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 배워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바우처 카드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195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20만 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전전년도 기준 3,700만 원 초과자,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된다. 군은 4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농협거창군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11일 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문화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전주미래문화도시포럼’을 최서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신유정(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문화 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이란 주제로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저스피스재단 오희영 대표이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안영노 이사, 공학도서관 송용남 대표 등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희영 대표이사의 ‘저작권 수익 기부 및 선용과 글로벌 인재 양성’, 안영노 이사의 ‘생산형 AI 등을 활용한 예술 접목 및 인재 육성’, MYSC 김정태 대표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펀드 투자’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미래 문화 도시 지역 현황 공유’ 주제의 종합토론과 ‘전주 미래 문화 도시 준비 방안 모색’에 대한 자유토론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포럼을 주최한 의원들은 “전주시가 미래 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책적인 논의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고산면이 지난 10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주민 소통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35개소를 찾아간다. 첫날 진행된 오산리 오산마을 간담회에는 유지숙 고산면장, 김은철 고산면 이장협의회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2025년 군‧면정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주민참여 및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복지서비스 개선, 환경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현안업무 추진과 향후 면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제7기 완주군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전반의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장서비스 향상 및 협의체 내실을 기하고자 사회복지분야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중심으로 20명이 구성됐다. 제7기 실무협의체 실무위원장에는 새힘원 원장 유재현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교육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임소근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역자원의 연계·협력과 대표협의체의 심의, 자문사항의 사전검토와 주요사업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백청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실무협의체는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보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에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