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 고용특구 위원회’(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개최하여 특구지정 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산업 및 생산이 집적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와 산업분야 교수, 고용전문가 등 10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12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현장 중심의 고용수급 체계를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신속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산업 생태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시국에 따른 도내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수출중소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을 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강락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걱려하며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카드수수료,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며 도의 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도 시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단들도 ”도 차원에서 소상공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풍력산업협회는 18일 목포에서 ‘전남 풍력의 밤’ 행사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에 3.2GW 집적화단지 조속 지정을 촉구하고, 목포·해남 일대에 아시아·태평양 대표 해상풍력 클러스터 육성을 다짐했다.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덴마크·노르웨이·영국 대사관, 국내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과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김범석 제주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육군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향,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 등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는 공급망, 인프라, 인력 양성 등 3개 분야에 해상풍력 전문가가 지난 8월부터 협업을 통해 발굴하고 논의한 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기업·기관·단체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주요 연구과제는 ▲공급망 국산화 전략 ▲해상풍력 산업 육성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4년 전라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전라남도가 추진한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2차 서면 심사와 외부 도민 심사를 거친 뒤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 선정됐다. 발표 주제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AI 앰뷸런스) 구축’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구급대원 업무를 지원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센터 이송을 통해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앰뷸런스는 이송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이 환자의 상태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응급환자 치료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장점이 있다. 본 사례는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며 시스템을 완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전남의 응급의료체계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고층건물 재난대응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일 전남소방학교 대강의실에서 22개 소방서 지휘관을 대상으로 고층건물 인명구조 대응지침 및 표준작전절차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대응구조과장, 현장대응단장 등 지휘부 직원 120명이 참석했다. 현장활동 고려사항, 상황판단, 소방고가차 구조, 인명구조매트 활용 등 소방청 지침에 대한 교육과 인명구조 성공 사례 소개 등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현장 활동은 대원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꾸준한 자체 교육훈련을 통해 도민 만족 구조구급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6 부터 17일 이틀간 목포, 나주, 순천, 여수, 광양의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2024 진로진학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개발 및 진학 지원에 있어 차별화된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 참여자들은 상담 기법을 공유하고 피드백 과정을 통해 진로, 진학, 학습코칭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방법을 나눴다. 연수는 첫날에는 신규 상담사를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의 심층적 활용법과 사례 분석을 통해 상담의 기초를 탄탄히 다졌다. 둘째 날에는 진로・진학 상담 도구 활용법과 상담 기법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으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여자는 “다변화된 진로와 진학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상담 기법을 심화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여수 및 목포 YMCA 소속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강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강사의 전문 역량을 높여 2025년 더욱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민주주의 속 갈등 해결’, ‘드라마로 보는 민주 시민사회’ 등을 주제로 도내 200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실 수업을 지원했다. 특히 교실 수업에서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을 즐기며 평화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현장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 같은 민주시민교실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이뤄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미디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면서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기 계신 전남 여성단체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보다 발전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2월 17일 장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돌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돌봄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돌봄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장성지역아동센터 일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전남 미래형 늘봄학교 집중지원단 TF’ 구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27일 1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철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이 도의원에게 잘 전달되어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환의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2024년 전남 평생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세미나에선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융합형 인재교육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 ▲싱가포르 직업교육제도의 한국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대표의 ‘전환의 시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박선경 오산대 교수의 평생교육 방향성 제시, 반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의 싱가포르 직업능력개발제도 분석 및 국내 적용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선 정현아 해남군교육재단 팀장과 이시범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이 참여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쏟아졌다. 범희승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정책세미나가 전환의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과 전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