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29일 한국낚시업중앙회 청주지역회원 낚시터와 상당구 낭성면 삼산저수지에 어업인이 자체 대량생산한 토종붕어 치어 120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되는 토종붕어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치어를 공급받아 한국낚시터업중앙회 청주지역회가 자체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 검사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수중 생태계 균형유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토종붕어 방류는 ‘내수면 자율 자원관리 시스템’을 실행해 지속 가능한 내수면어업을 위해 청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토종붕어는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육식성 어류의 자원 증식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한 품종이다. 특히, 낭성면 삼산저수지는 2021년 12월 말에 완공된 신설 저수지로,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사랑 장학재단이 지역에 있는 대학 신입생들에게 1학기 50만원 장학금지급에 이어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 대학 장학금 지급대상은 ▲익산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 등 익산 지역 4개 대학의 신입생이다. 2023년 신입생 중 공고일(8월 28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연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지역대학 장학금을 받은 신입생의 경우 익산 밖으로 주소를 옮기지 않고 2학기 휴학 없이 학업 중이면 연속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에 장학금 신청을 하지 못한 신입생도 공고 기준에 적합하면 2학기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1학기 50만원, 2학기 50만원씩 두 차례 분할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해당 대학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은 접수 마감 후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초 지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해당 대학 접수처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익산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9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기존 4개 보건소가 오전, 오후 격주 운영하던 것에서 현 유행 상황, 검사 수요 등을 고려해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8월 31일부터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도 변경된다.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 검사는 계속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전화 문의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된 검사 시간이나 대상자 등을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지침을 준수하며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익산다이로움을 개편한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는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초과되는 가맹점은 다이로움 가맹점 지위를 상실하게 되며, 해당 사업장에서 다이로움 결제가 제한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을 개정하면서 전년도 매출액 기준 30억원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가맹점 지위 해지를 이달말까지 완료토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바 있다. 익산다이로움 전체 가맹점 1만 7,600여개소 중 전년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413개소로 가맹점 지위상실 예고와 이의신청 접수 등 절차를 거쳐 오늘(30일)부터 가맹점 해지 조치가 실행된다. 시는 소비자들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트, 병·의원, 주유소 등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시 홈페이지, 착한페이 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존 충전금액 구간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했던 것을 다음달 1일부터 충전 상한금액 70만원까지 10%의 인센티브로 일원화하여 혜택을 강화한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산합포구가 가진 단점은 보강하고 장점은 강화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시가지 경관을 개선해 발길 머무는 디자인 합포를 조성하겠습니다.” 김선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이 열린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도심 2.0을 추진계획을 밝혔다. 기존의 오래되고 불편함에 익숙한 구도심을 ‘원도심 1.0’이라 한다면, 마산권이 가진 구조적인 단점과 보유한 장점을 개선한 편리하고 개성있는 구도심이 ‘원도심 2.0’이다. 원도심 2.0은 마산합포구의 낡은 도시공간과 오래된 시가지, 신도시에 비해 불편한 도시 인프라 등 경쟁력을 잃어가는 마산권에 대한 고민에서 고안된 프로젝트이다.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원도심의 노쇠화가 빠르게 진행된 마산합포구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처방전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구는 정책추진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향후 5년간 본 프로젝트를 주요 구정운영방향으로 삼고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 이미지 창조, 도시 정주여건 개선, 도시 경쟁력 확보 세 가지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합포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이 가방 수선부터 얼굴 붉히는 금속 관찰까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워크숍마저 흥미롭다!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여정에 오르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장일인 9월 1일부터 곧바로 시작되는 전시 연계 워크숍의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비엔날레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실리아 핌과 아디 토크, 본전시 참여 작가 2인이 진행한다. 우선 실리아 핌은 9월 1일과 3일 각각 오후 13시~17시에 본전시장 안에서 ‘바느질로 수선하기 워크숍’을 연다. 이번 본전시에 작품 ‘수선된 종이 가방들(Mended Paper Bags)’을 선보이는 실리아 핌은 수선이라는 과정을 장식적인 기능성으로 변환해 인간과 물건 사이의 기억을 소환하는 작가로, 자신의 작업과 연계해 관람객들과 함께 직접 종이 가방을 바느질하며 수선해보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고고학의 발굴 작업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기물을 땅에 묻었다 꺼내는 과정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가 아디 토크는 황동, 구리, 은 등의 재료를 활용해 제목부터 흥미로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8월 29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원주 문막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추가 투자를 독려하고,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강원도가 반도체,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반도체 특수가스, 부품(밸브, 튜브 등)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원주 문막공장을 비롯해 수원, 평택, 화성 등에 생산‧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원주 문막 공장은 ’03년 설립된 이래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인테그리스코리아는 올해 3월 문막공장 증설을 위한 추가 투자를 확정하기도 했다. 장영진 차관은 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반도체 소부장은 공급망의 핵심으로 인테그리스코리아의 추가투자 결정을 환영한다”고 언급하고, “계획된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장영진 1차관은 강원도에서 주최한 『2023 강원 첨단산업 발전전략 포럼』에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연말까지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 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록물들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 보존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는 지적문서 통합 관리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보성군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 측량 결과도 1만 5천 면, 토지이동결의서 14만 면 등 총 15만 5천 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추진함으로써 100여 년 전부터 생산된 지적 문서의 훼손・마모 및 재난・재해로 인한 공적 장부의 유실을 방지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구 기록 문서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적 행정의 지적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보성군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을 실시했으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창설 기구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김철우 군수 주재로 부서장이 참석해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 보고회에서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북 핵 위협 시 조치사항, 전시예산편성 운용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전시 임무 수행자들은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서며, 상황별 조치 상황과 메시지 처리 훈련을 하고 전시 임무를 숙달했다. 23일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은 경보 발령에 따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생방 방독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주민 대피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보성군청 광장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유관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대테러 및 화재 대비 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뜻을 모으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10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회사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미래 세대를 위한 청주 문화예술 발전과 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 비엔날레 프리뷰 전시 등 연계 행사를 추진하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앞으로도 백화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앱 게시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김강진 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주의 문화적 환경 발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뜻깊은 동참에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이번 기탁금은 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