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교육청, 지역 대학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교육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운영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기법을 적용한 원예 체험이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심신 안정 등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일에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더봄에서 개최하고, 지역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공방 △웹툰 △치어리딩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더봄의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는 단순한 방과후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더봄을 조성했다. 더봄(선화로 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악취저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2020년 3,636건에서 2024년 1,455건으로 5년 만에 절반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악취 상황실 운영과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시는 지난해 △가축분뇨냄새 1,098건 △공장냄새 176건 △기타 181건 등 총 1,455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 또 악취배출사업장 361개소를 점검해 238개소의 시료를 채취하고,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12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악취 저감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까지 제1·2산업단지 인근 신규 공동주택에 1만 3,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만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쓴다. 야간조업사업장 등 특별점검 대상 67개소를 선별해 야간 순찰‧단속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좌동 농악단(회장 이말분)은 지난 7일 주민화합과 만복을 기원하는 동신제와 지신밟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告祀)를 올리고 마을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좌동 전통 세시풍속이다. 지좌동 농악단원들은 이날 아침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동신제를 시작으로 관내 상가 및 주택 등 23개소를 순회하며 신명 나는 풍물 가락에 맞춰 주민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공연을 펼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이말분 농악단장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 한 해도 동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에 참여해 주신 동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지좌동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김천에 거주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평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이 고가라 선뜻 접종하기 어려웠던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하는데,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할 확률은 젊은 층에 비해 8 에서 10배 정도 높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위탁 병의원 32개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단, 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발병하더라도 통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으니,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께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시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월 6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 보상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2001년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이 최근 빈번해진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 등 재해 피해 보상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실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보험 혜택을 적절히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식품부가 최근 보장 재해 확대와 보험 할증 구간 세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에 대한 보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사과 탄저병 등 특정 질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도 전남 지역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다”며, “특히 벼멸구 피해, 이상 저온,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0일 문화유산 방재의 날을 맞아 관내에 위치한 목조 문화유산인 이석용 생가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 대응 훈련과 방재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임실군과 임실소방서, 전북동부권문화유산 돌봄사업단(국가유산아웃리치연구소), 이석용 중손(이중하) 등 소유자 및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 신고, 인명 대피, 초동 진화, 동산 문화유산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 진압, 안전교육 훈련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높였다. 아울러 군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목조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등 총 18개소를 포함한 군내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우리 선조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문화유산 방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재난 현장의 특성에 대한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경산소방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상훈련은 경산실내체육관의 전기누전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경산소방서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훈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직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재난 상황 시나리오를 통해 각 부별로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러한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신속하게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 대응의 기본기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노원구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며, 1인(4만 원), 4인(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바우처 형태로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추계 대상은 992가구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처는 ▲농협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편의점 ▲오아시스 등 중·소형마트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 몰 등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누리집,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기대하며, 안정적으로 양질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0일, 방위협의회의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임 위원장과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태수 전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이었다. 함께 애써주신 호매실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준 신임 위원장은 “호매실동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주민 안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테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 30여 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수원천 일원과 도로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되어 온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영옥 세류3동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대청소뿐만 아니라 상시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세류3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류3동 오미자 동장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민 모두에게 행복한 정월대보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