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기존 12세에서 26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핵심적인 인자로 알려져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발견되며, 자궁경부암 발생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할 경우, 가다실(9가) 기준 1회 접종 시 20만 원 중반대의 비용이 소요된다. 3회 접종 완료까지는 약 70만 원 후반대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이에 구는 자궁경부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접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12세 여성 청소년에서 ▲13~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과 18세~26세(1996.1.1.~2004.12.31. 출생자) 저소득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제안 대회’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더 행복한 영등포의 내일!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와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동과 청소년도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구는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05년생부터 2016년생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주거환경과 관련된 정책 제안이면 가능하다. 이후 9월 말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5~7팀을 선정한다. 이어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발표 영상 제작, 제안 내용 보충, 팀별 토론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해 발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10월 21일에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정책 제안 발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중랑구가 도서관이나 각 교육기관에서 독서 활동을 이끌어갈 ‘독서토론리더’ 44명을 배출했다. 구는 지난 24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독서토론리더 양성과정 수료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책 읽는 도시, 중랑구’라는 주제로 앞으로 중랑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토론리더’는 독서모임에서 토론, 발표 등을 이끌어가며 독서 기술을 전파하고, 함께 읽는 습관을 통해 구민들에게 독서의식을 함양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기획한 입문, 심화, 전문가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총 33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과정은 독서토론의 중요성, 글쓰기의 이해 등 이론 수업부터 토론 논제 발췌법, 문학‧비문학 독서법 등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또 수강생들은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토론을 이끌며 진행해보는 전문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는 기존 토론리더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28일부터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급증한 마약 유통과 시음 행사로 위장해 마약 음료를 권하는 등의 무분별한 피해 사례에 맞서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입됐다. 마약류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본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의 내용물을 모르고 섭취 또는 흡입하는 등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 피해로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 취득과 관련해 검사가 요구되는 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거나 치료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설문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 6종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결과 양성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결과보고회는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의 결과 및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의 순간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다시보는 2023 서울장미축제 사진 전시’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ZeROSE Waste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했으며,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신한은행과 디지털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하여 디지털 교육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 체험존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11대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은평구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구매해 신한은행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시설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음식 주문, 은행 계좌이체, 기차 승차권을 발권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허경희 본부장은 “은평구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키오스크 기기가 대중화 돼가고 있는 요즘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키오스크 지원으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부터 시행해 매년 실시된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해 범국가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2회차 훈련이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지진, 인파밀집사고, 가축질병 등의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송파구, 강북구 등이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6월에 실시된 1회차 훈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재난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사고수습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 도입 ▲구조 인력과 장비의 실제와 같은 출동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 경찰 등 1차 대응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중점에 두고 추진한다. 작년까지는 참여기관 전체가 2주간 집중 훈련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훈련 시기를 2주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 대상으로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을 오는 9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배울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구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뿐만 아니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전파하고자 한다.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관내 자전거 주요 사고 사례와 관련 교통법규와 안전 수칙을 설명하고, 서울시 인증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가 기본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단계별 눈높이 교육을 위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급반은 자전거 타고 내리기, 중심 잡기, 페달 젓기, 브레이크 조작 등 기본적인 자전거 작동부터 주행법을 배운다. 중급반은 자전거 수신호, 기어 변속, 방지턱 넘기, 지그재그 코스, 코너 돌기 등을 위주로 교육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증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은평구민이다. 고령층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연령제한을 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휴직으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기준 서울시 1년 이상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2023년 1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해 연속 6개월 이상 지속 ▲고용보험 가입 후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부모 등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시 60만 원을 지원하고, 12개월 휴직 시 60만 원을 추가 지급해 1인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한다. 엄마, 아빠가 동시에 휴직 시 가구당 최대 240만 원을 받게 된다. 조건만 충족하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에서 받는 육아휴직 급여와 별개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시 출산·육아종합포털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매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통지서, 육아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