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선정 농가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지침 설명과 시공업체의 제품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계약체결 요령과 저온저장고 설치 기준,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등 사업추진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에 대한 규격과 제원 설명, 시공업체의 강점 홍보 시간을 통해 사업 대상 농가가 맞춤형 저온저장고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년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9억 5,76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9㎡형 152동을 지원,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동당 단가는 630만 원으로, 이 중 50%가 지원돼 농가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활용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에 제약이 없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 또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4월 초 발대식과 기본 소양교육 이후 종합상활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유니폼과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 전국체전과 2024 소년체전 개최 때 우리군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생활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2025년은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보건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 보건소는 고흥군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어르신 민원인을 위한 날’로 정하고 업무 시작 전 보건소 전 직원이 모여 친절 다짐 선언을 제창하며,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미소로 봉사하고, 특히 어르신 민원인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보건소가 되기를 다짐하고 있다. 친절 다짐 선언은 ▲친절한 미소로 민원인 응대하기 ▲어르신 민원인의 눈높이로 생각하기 ▲어르신 민원인과 천천히 대화하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보건소를 방문한 어르신 민원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또한, 보건소 민원실에 민원 응대 인력을 추가 배치해, 예방접종 및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한 상담과 신청서 작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많은 어르신이 자신이 어떤 종류의 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월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에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 제공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처마나 데크, 정화조, 주차장과 같은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내부에는 소방시설을 갖추고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쉼터를 설치하려면 최소 143㎡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건축법에 따른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와 함께 필요시 오수처리시설 및 상수도, 전기 등의 설치도 개별 법령에 따라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농막 중 일부는 2027년까지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으며, 불법 농막도 개정된 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607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대규모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관망과 정수장을 개량하고, 누수 탐사 및 복구를 진행해 수도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봉래·동일·금산면을 포함한 관내 주요 지역의 낡은 상수관망 정비 ▲광범위한 누수 탐사를 통한 상수관망의 효율 향상 ▲강동정수장을 최신 정수 처리 시설로 재건설 등이다. 이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지고, 수질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투자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무면허 양식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김 양식시설은 면허를 받은 구역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년도 김값 상승으로 인해 무면허 김 양식 어장이 확산되면서, 물김 생산량 과잉에 따른 물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고흥·여수·완도 경계 해역에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의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어업질서확립 및 물김 가격안정화를 위해 고흥군, 전라남도, 고흥군수협,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와 협력해 선박 130여 척을 동원하여 불법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고흥군은 관계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나로도 해역(900ha)과 시산-여수 해역(470ha) 등 총 1,370ha의 구역에서 불법 양식시설 6,850줄을 신속히 정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도 무면허 양식시설 근절을 위해 향후 추가적인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3억 원을 증액한 9,0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 추경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추경의 재원은 지방세나 교부세 등 일반 재원이 아닌 직원 복지 예산, 경상경비, 신규사업 예산을 조정하고 단기 기간제근로자 채용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과감한 세출 조정을 통해 184억 원의 일반회계 재원을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과 김춘수 의원이 2월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린 ‘경서동 주민 공간 활성화를 위한 2차 의견 청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서동 주민들의 공유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친화적 문화·복합 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김춘수 의원, 인천 서구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 무형문화재전수관 관계자, 경서동 주민들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 확보 가능성 검토 - 실질적 운영 방안 검토 ▲주민 의견 청취 - 공간 개선 및 활용도 증대 ▲문화·복합 공간 활성화 - 접근성 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1차 간담회에서 나왔던 ‘녹청자박물관’을 포함해 ‘무형문화재전수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시설들이 많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경서동 주민들이 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모든 학생들이 수학 기초 역량을 바탕으로 수학적으로 사고하여 지능정보화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2025.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으로 모두와 통하다, 세상과 통하다, 미래와 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는 탄탄한 기초‧기본 수리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리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며 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수학적 탐구로 나아가도록 수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생생수학통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과제는 ▲수학학습의 가치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 ▲AI를 활용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 ▲AI‧디지털 기반 수학 교원 성장형 맞춤형 연수 등이다. 먼저, 학교 단위의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위해 '1학교 1특색 생생수학통'을 운영한다. 수학의 가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열었다. 기획실무위원회는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음성예총 임원과 음성품바축제 행사 추진을 담당하는 사회단체장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번 축제 주제는 5월하면 품바축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오월엔 품바야!’로 정했다. 주요 변화로는 수정교 다리 밑 인도 부분에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를 구간별로 리뉴얼했다. 인도 건너편은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향수를 산타할아버지와 접목한 ‘5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 △품바 하우스 짓기 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대회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품바 패션쇼 등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강희진 기획실무위원장은 “26회를 맞는 축제를 흥미롭고 안전하게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