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현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 중심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인 결과, 산재사고는 2023년 98건에서 지난해 81건으로 17% 감소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 공립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현업근로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업체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공개 입찰로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탁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물질안전보건교육, 직종별 재해사례와 방지 대책, 위험성 평가, 응급상황 대처요령,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부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을 빚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 울산교육청은 소속 산하 기관과 학교에 딥시크 보안주의, 차단 조치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현재 울산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딥시크 사이트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딥시크는 광범위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해 자국 서버로 전송하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 기관에서 차단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모든 정부 부처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할 때 민감 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공지능 생산물을 충분한 검증 없이 활용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상태지만 대학과 대학원은 학술연구, 교육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보안에 유의해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는 사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활용을 거부할 수 있지만, 딥시크는 이 선택권이 없어 모든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교육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천창수 교육감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2024년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이 목표를 웃도는 117.2%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시민공약관리위원회를 열고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일반시민, 학생, 내부직원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감 선거 공약이 실제로 얼마나 실현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 평가 결과, 공약사업 53개 중 13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으며, 4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방향별로 2024년 목표 기준 달성 정도는 미래 준비 책임교육 124.8%, 학생 맞춤 안심교육 113.9%, 관계 중심 공감교육 121.8%, 현장 지원 열린 행정 103.5%를 이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임기 내(2026년 6월 말) 최종 목표 대비 공약 이행률은 78.8%로, 당초 목표였던 69.9%를 8.9%p 초과 달성했다. 임기 내 최종 목표와 비교하면 미래 준비 책임교육 91.7%, 학생 맞춤 안심교육 74.9%, 관계 중심 공감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월 10일 평생교육·체육·돌봄·주차 복합 공간인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관식은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제막식, 시설 관람으로 진행됐다.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총 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33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12월 준공했으며, 지난 2월 3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서구 평생학습관, 갈마체육관, 갈마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조성되어 평생교육부터 체육·돌봄·주차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서철모 청장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 주민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룡시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안건으로 ▴「계룡시 유통업 상생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2건과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추진현황 보고 ▴(가칭)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대실 분관 등 설치 계획 ▴엄사면 노인복지관 설치 타당성 용역 결과 보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계획 보고 등 현안설명 8건, 그리고 의회 소관 사항 4건을 포함한 총 14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의원들은 「계룡시 유통업 상생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추진과 관련하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임에 공감하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정조례안 심의를 위한 2월 중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에 뜻을 모았다. 또한, 국립 군사(미래)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지난 7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업무추진비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산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본 조례안은 회계관계직원은'지방회계법 시행령'제64조에 따른 '지방교육행정기관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맞게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도록 집행기준을 규정했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조례에 따라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을 준수하여, 사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사용 내역은 부서별로 일시, 장소, 목적, 금액, 대상, 지출방법 등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김창석 의원은“교육기관 정보 공개 운영 규정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올바르게 집행하고 사용해야 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청렴한 부산교육행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에서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과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서구1, 국민의힘)이 공동 발의한'부산광역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22024년 9월 27일 시행된'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부산광역시체육회 및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사업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ㆍ수익 및 수의계약 등 위탁이 가능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김형철 의원은 지난 제324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2024년도 부산광역시체육회 예산은 360억 원으로 이 중 288억 원(79.9%)이 시비 보조금으로 편성되어 있는데다, 시체육회의 연평균 예산 증가율이 1.3%에 불과한 반면, 시비 보조금 증가율은 연평균 7.5%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시체육회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체육회 예산운영의 재구조화를 촉구한 바 있다. 김형철 의원은“부산시 체육회는 여전히 시비 보조금에 과도하게 의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이 2월 10일 제326회 임시회 부산문화재단 상반기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과정에서 재단의 사업 내실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촉구했다. 이번 질의에서 김효정 의원은 부산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인사 적체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신규 사업 확대에 따라 재단 역할이 방대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조직 진단과 개선이 선결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독서문화축제의 후신인 부산 비블리오테크(부산야외도서관),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등 부산문화재단이 맡고 있는 사업의 규모가 커져가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재단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의 경우 임시조직인 TFT(Task Force Team) 구조로 정규직은 3명에 불과하여 현실적으로 제한적인 운영에 그쳤으며, 해당 팀의 정규직제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2009년 창립된 이래로 인사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함에 따라 장기간 인사적체로 인하여 전문가 육성 및 성장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인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복지대상자의 부정수급 방지 및 빈틈없는 복지 관리를 위해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간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12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2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31,08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25개 기관 210종의 공적 자료와 140여 개 금융기관의 금융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인적 변동사항 등을 신속히 반영해 부정수급 방지 및 적정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특히, 2025년에는 정기 확인조사와 자체 기획조사, 수시 변동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수급자 관리와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지 가구 등은 가능한 긴급 복지제도에 연계하거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대한 공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6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백세청춘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서면 죽산마을을 시작으로 상반기 36개소, 하반기 2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각 읍·면에서 최대 6개 마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가벼운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신체활동 ▲영양교육 ▲금연, 절주 교육 등 통합 교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전문 강사와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