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시군의 지방분권, 주민자치 및 균형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정책상황을 공유하고, 도-시군 공무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지방시대 본격 개막에 발맞추어 업무별 분임 토론을 실시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분권과제 발굴 방안과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위한 도-시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토의했으며,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지방시대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주요내용 및 쟁점'에 대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황동혁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는 입법 배경과 목적, 주요 조항별로 쟁점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군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기구인 ‘경상남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방위산업 관련 학과 교수, 기업 임원, 연구기관, 군 관련 기관, 도의원 등 방위산업 관련 전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8명을 ‘경상남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방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 강은호 방위사업청장도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경상남도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출범한 ‘경상남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방위산업 종합계획 및 추진계획의 수립, 시행, 방위산업 중소, 벤처기업 육성, 방위산업 육성사업의 위탁 및 지원, 방위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경남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경상남도는 민선8기 핵심 과제이자 도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방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대동은 30~31일 임대사업소 농기계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민관 협의체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농업분야 업무 협력방안을 비롯해 실증사업 추진, 협의체 구성에 관해 논의했으며 7월 21일에는 농업기계, 스마트팜 등 실무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1차 회의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 및 서비스 △자율주행·정밀농업 농기계 실증 및 임대 △대동 농기계 커넥트 서비스 및 농업콘텐츠 제공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4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월동채소 파종·정식 등 영농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5개소에서 보유한 농기계를 정비·점검하고 트랙터에 TMS를 부착한다. 합동점검 시 업체 전문가의 기술, 정보 공유는 물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습득 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합동점검을 정례화하고, 9월부터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경 자율주행 트랙터 출시에 따른 시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가 기존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의 임기만료와 더불어 옥외광고물과 도시경관과의 조화 및 광고물의 디자인 개선 등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을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모집은 모집인원 총 15명으로 지원 자격은 디자인, 옥외광고, 건축 등 모집분야에 관하여 학식과 풍부한 경험 등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9월 13일까지 이천시청 2층 건축과 옥외광고물팀으로 방문접수 하거나 전자우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는 지원자의 관련 분야 전문성, 경험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4,756필지이고,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지하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봉준, 동작1)는 8월 25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교통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서울시 지상구간 철도 현황, 지하화 추진사항, 관련 개발계획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 지상철도는 총 10개 노선 101.2㎞로 국가철도(운영기관 코레일)가 6개 노선 71.6㎞, 도시철도(운영기관 서울교통공사)가 4개 노선 29.6㎞이고 그 동안 서울시는 2차 서울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14년), 서울 비전 2030(2021년), 2040 서울 도시 기본계획(2022년) 등을 통해 철도 지하화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나, 2호선, 4호선 등에 대해 타당성 조사 시행 결과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경부선, 경원선, 경인선의 지하화’ 정책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고 ‘지상철도 지하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또한 ‘서울시 지상철도 전구간 장기적 지하화’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관련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지난 25일부터 접수한 결과 3일 만에 11개의 강좌의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도민대학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총 33개 과정을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 중이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챗GPT 활용 코딩교육은 접수 후 1시간 만에 모집정원을 채웠으며, 전문자격증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교육도 인기가 높았다. 교육과정별 교육대상자는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오는 9월 5일 선발 확정된 교육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탐라의 얼’과정은 신규 참가자를 우선하여 접수 순으로 선발하고, 직업실무·기술향상 과정은 현재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과정은 1인 1과정에 한해 접수하는 등 과정별 선발 기준이 차이가 있으므로 최종 교육생 선정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과정별 개강 시간과 교육장소(제주시, 서귀포시, 대정)가 다르고, 교육 중 발생하는 재료비·교재비와 현장 활동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병 등급은 낮아지더라도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시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2단계 조치로 변경되는 주요사항으로는 코로나19 진료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고, 진단검사(PCR, RAT)도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로 변경된다. 또 재택치료 지원과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되며, 치료비도 중증환자의 중환자실 격리입원료 등 고액치료비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진단검사가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지원체계는 유지된다. 60세 이상의 고위험군 등 먹는치료제 처방대상군, 응급실, 중환자실 재원환자, 요양병원․시설이나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들은 검사비에 건강보험이 지원되어 20~60%의 본인부담률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여 먹는치료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후계농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목별 네트워크는 전문가-선도농업인-청년후계농을 영농기술·사업적으로 연결하고, 각 분야별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기획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38명 인원(청년후계농 2021~2022년 선정자)으로 6개 분과를 구성하고 활동목표를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분과별 분과장을 선출하고 활동주제 및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업인 간에 인적네트워크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농업비즈니스 환경변화와 청년농업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이천지역의 농산업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 나갈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는 향후 11월15일까지 청년후계농 품목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 시 논의한 분과별 주제 및 활동방향을 토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주에서 정부‧지자체 합동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5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으며, 핵심과제 중 하나인 감염병 대비대응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현장 대원 등 35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첫 합동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하 AI),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으로써, 위기상황 시 현장대응역량 향상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하여 훈련대상자를 30개 조로 편성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훈련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했다. 모의훈련은 가상의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조기인지, 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위기소통’ 영역에 대한 조치와 협력방안을 중앙‧지자체가 함께 논의하고 수행하는 훈련으로, 발생 상황별, 대응 주체별 주요 역할을 파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