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도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 모색 토론회’가 이달 31일 1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칼부림 살인예고 사건 등으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이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 경종을 울리고, 재사회화를 돕기 위한 특화교육 방안과 경기도의 역할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신 중부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이 발생하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낙인과 강한 처벌보다는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손혜광 실장(사단법인 만사소년), 김복수 경감(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최은영 대표이사(사회적기업 (주)라온스), 김선미 실장(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4명이 참여한다. 유경현 도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에서만큼은 촉법소년ㆍ위기청소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도내 수소트램 도입과 모빌리티 정책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8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지나간 교통 산업과 다가올 모빌리티 산업,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번째로 진행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은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 연구실장이 맡았다. 이준 철도정책 연구실장은 강연을 통해 트램 도입의 필요성과 함께 도심 교통문제 해소와 원도심 관광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트램 도입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준 실장은 “모빌리티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도시공간 구조의 개편은 통행 욕구를 만족시키는 역할을 넘어서는 혁신을 도모한다”며 “지점과 지점을 잇는 통행은 다양한 복합 모빌리티 시장이 장악하게 될 것이며, 공공에서 대규모로 투자하는 모빌리티는 도시재생이나 도시 성장을 촉진하는 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용차와 택시 수송분담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는 제주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고 시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3년 3분기 자동차관리사업소 지도·점검을 민관 합동으로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덕양구 내 자동차관리사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 ▲정비인력 확보 및 매매업 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및 보관 등 사후관리 ▲정비 작업 범위 준수 여부 ▲폐차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 및 봉인의 폐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나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관할 경찰서에 고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자동차관리사업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 보라·상하·동백3동)은 29일 용인시 관내 각급학교에 대한 ‘경기형 특화사업’ 예산 55억 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경기형 특화사업’은 사업대상교의 40년 미만 경과 건물을 포함하여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 공간 전체에 미래형 학교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관내 학교 중 ‘경기형 특화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학교는 능원초(모현읍), 청곡초(영덕동), 제일초(양지면), 용인성산초(유방동), 용신중(김량장동), 송전중(이동읍), 태성고(남동) 등 총 7개교에 55억 원 투입될 전망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공간 재구조화, 스마트 환경 조성 및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하여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학교시설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이달 초에도 나곡중(보라동)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위한 예산 19억 원을 확보하여 급식실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조리실 바닥 균열 및 누수 보수 및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하용 의원은 “교육부 사업으로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정부의 자국민 방한 단체관광 재개 조치에 대응해 현장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 경남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장 마케팅 강화 먼저, 29일에 중국 상하이 래디슨 컬렉션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경남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진흥과와 도 상해사무소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남관광을 소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5대 테마 투어 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경남도는 상해 현지 설명회를 시작으로 코로나로 주춤했던 현장 마케팅을 재개한다. 오는 15일부터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 현지 소비자와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및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또한 도 해외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해 경남관광을 지속 홍보하고 현장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바운드 여행사 협업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초청해 중화권 관광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및 정보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3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2027년 말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올해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도서관 계획 규모가 수요 대비 크다는 이유로 지난 3월 재검토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문화시설이 부족한 상황과 주거지역이 밀집화된 특성, 또 시민의 도서관 이용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 등의 지역적 특수성을 제시하여 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당 도서관은 과천시가 지난 2020년 시민을 대상으로 ‘지정타 내 필요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을 때 가장 많은 시민이 ‘도서관’이라고 응답함에 따라 건립 추진이 이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을 위해 전담부서인 ‘심리지원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올 8월 구성된 심리지원팀은 소방공무원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적 문제부터 직무 스트레스까지 전 분야에 걸쳐 통합적 마음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에서 참혹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환경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동료이자 전문자격을 보유한 상담사를 배치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관리에 주력한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심리지원팀을 중심으로 ‘조기발견-심층상담-회복지원’ 등 단계별 순환과정을 통해 소방공무원 심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 설문조사와 함께 4개 소방서 32개 119센터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및 일 대 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다. 또한, 긴급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해 정신적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8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제1차)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리봉동 舊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박 부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의 공공임대주택 보급 정책에 공감하며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기를 누구 보다 바란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와 관련하여 우마길19-3 일대 ‘가리봉동 舊 시장부지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이 2018년 추진되기 시작했지만 그렇다 할 진척이 없음을 지적했다. 사업 초기에는 공급면적과 세대수를 조정하겠다는 서울시의 일방적인 계획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이에 서울시·구로구 담당자와 주민 간 간담회도 진행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울시에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를 확인해 보았더니 첫 번째, 최신 건축공법인 ‘모듈러공법’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두 번째, 디자인 혁신을 적용하기 위함이라는 지난해와 같은 답변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부위원장은 상황에 따라 계획은 변경될 수 있지만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 발생 시,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대응 협력강화를 위하여 도, 시군,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남도는 빈틈없는 재난 상황관리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초동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유관기관(경남경찰청, 경상남도 소방본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재난대응 협력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향후 시군 재난상황실 상시조직 운영과 시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의 재난상황실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경찰청은 재난정보 공유를 위해서 적극적인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고, 경남도 담당부서와 경남경찰청 담당자 간 실시간 재난 소통창구방(오픈채팅방) 개설을 제안했다. 도 소방본부는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도, 시군과 정보공유 체계를 개선해 나겠다고 했다. 신민철 경남도 재난상황과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8월 29일 오전 10시에 사회복지법인, 오후 2시에는 사회공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에 맞춰 공급혁신을 통한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8월 초부터 기업, 대학, 종교계 및 사회복지법인 등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를 연이어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 규제혁신 및 민관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간담회에는 다수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8개 사회복지법인 및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후 2시 간담회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 중인 6개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의 협업 제안으로 실제 사업화에 나선 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정부-기업-기관‧법인 간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민관협력에 도움이 될 실질적 혜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