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원예농협이 28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담양군에 기부했다. 담양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정일기 조합장, 한상봉 상임이사, 김기평 이사(무정면), 조희진 감사(대전면) 등이 참석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곧 지역과 농업, 농촌의 가치 제고로 귀결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담양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원예농협은 많은 담양군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담양군 관내에 육묘장을 운영하는 등 담양군과 상생발전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꺼이 기부금을 전달해 준 광주원예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 또한 전해주신 마음이 보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복잡하고 긴 조례명을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통일적으로 정의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현재‘4․3사건법’인 법령 약칭도 ‘4․3특별법’으로 개정하는 제도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28일 긴 조례명을 간결하게 약칭하여 주민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명 약칭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법제처가 길고 복잡한 법령 제목의 약칭을 정한 후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법령명과 약칭명을 함께 표기하고 있으나, 자치법규인 조례는 근거 법령이 마련되지 않아 본 조례가 시행될 경우 전국 최초 사례다. 조례가 시행되면 2023년 6월 26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총 980건의 도조례 중 조례 제명이 25음절 이상인 182건을 대상으로 약칭명이 부여되고, 행정안전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 공식 등재된다. 현길호 의원은 제도운영 상황을 검토해, 점진적으로 20음절 이상인 394건에 대해서도 조례 약칭을 확대한다는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 고서면은 제12회 담양고서포도축제에 사흘간 10,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여름은 보랏빛 포도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관내 55개 포도농가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서포도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다. 또한 포도 품종 전시행사를 비롯해 포도 막걸리 시음 행사, 와인 담그기 체험, 포도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특히 전날 농업기술센터와 고서포도회가 함께 심사한 포도 품평회에서는 김순영씨의 포도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서면 포도축제추진 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우수한 고서포도의 품질을 많은 분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 ‘담양형 향촌돌봄’을 본격 추진한다. 담양군은 향촌복지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올 7월에 조직개편을 통해 가족행복과를 향촌복지과로 변경하고 향촌돌봄팀을 신설, 본격적인 ‘담양형 향촌돌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촌돌봄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도록 담양군의 지역 특성을 담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담양군에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노인은 5,319명으로 노인인구의 35%에 이르고 있어 돌봄 필요도가 높고, 제5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도 노인 돌봄에 대한 시급성이 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군은 지역 실정과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신규 시책 사업을 위해 여러 차례 실무추진단과 민간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검토했으며 최종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5,9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인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엑스포 로드 경관조성을 최근 완료했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와 숙박동 입구를 개선하고, 자생식물원의 수목을 정비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과 목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휴양림 내 경관 정비를 마쳤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입구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맑고 깨끗한 토양에서 힘차게 오르는 양양송이를 모티브로 하여 재단장했고, 구탄봉전망대 등 주요 경관지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포토존 2개소를 꾸몄으며,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 주변에 목조형물 8종(사슴, 고래, 기린, 목마, 망아지, 아기코끼리, 악어, 쉼터)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회가 임박한 9월 중순 전에는, 주요 진출입 도로변에 꽃탑(2개소), 가로화분, 도로화분을 설치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경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28일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활성화를 위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란 현 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가치와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인증제를 시행하여 한국 사회에서 추진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고자 노력해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2001년 개교하여 정규 학·석사 과정 운영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초 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ICT 기술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1위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사이버대학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및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평생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3년 양양서핑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해양수산부장관배 서핑대회’(이하 대회)가 8월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관내 5개 해변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서핑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이 서핑의 메카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대회는 숏보드, 롱보드, SUP보드(패들보드) 종목으로 이루어져, 서핑선수 및 동호인 서퍼 12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30일 갯마을 해변에서 롱보드 예선전을 시작으로, 숏보드 예선전은 남애1리 해변, SUP보드 결승전은 동산해변, 숏보드 결승전은 기사문해변, 롱보드 결승전은 물치해변에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핑은 날씨에 따라 파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대회 5일 전에 경기 일정이 정해져, 남은 남/여 숏보드·롱보드·SUP보드 결승전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은 각 종목별 해양수산부장관상(1위),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2위), 양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중소기업 ·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9월 4일부터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융자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영세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고정금리(연 1.5%)로 지원된다. 상환기간은 총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고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출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금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고, 융자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 2023 가을·겨울시즌(10월~12월) 기획공연의 티켓 오픈을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의 전당 주요 고객인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어린이를 위한 이머시브 씨어터'그래비티 스페이스' ▲가족극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국립오페라단'마술피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 ▲메타댄스프로젝트 '카르미나 부라나' ▲이안 보스트리지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일뤼미나시옹'을 선보인다. 연극 애호가를 위해 기획된 ▲데드센터 '베케트의 방' ▲국립극단 '조씨고아'외에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대전시립교향악단 ▲나윤선 재즈콘서트 - 'Another Christmas'까지 총 10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 티켓은 9월 13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그밖에도 3~4인 관객들을 위한 ‘세종多할인’, 세종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수원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비롯한 수원시의 복지 정책·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수원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9월 중 구성되는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는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 컨설팅 ▲신규 사업 발굴·활성화 방안 논의 ▲1인 가구 시민 홍보 자료 제작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맞춤형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온라인 맞춤형플랫폼에서는 1인 가구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대학가, 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부동산·재무법률·생활경제 등에 관한 내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1인가구 스테이션’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란자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