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의 새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지난 25일 안전다짐대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 차량기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다짐대회에는 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용인경전철의 무인운전시스템 운용체계와 유지관리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다 함께 열차에 올라 시설물을 점검했다.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안전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전철 역사에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새롭게 관리운영사가 바뀌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용인경전철을 운영해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 운영사가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전진단 전문업체들이 경기 도내 교량·터널 등의 안전 점검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과거 점검 사진을 재사용하는 등 안전 점검을 부실하게 한 사실이 경기도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 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사실을 적발하고 업체 12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는 경기도 감사관실 기술 감사 분야 인력과 건설·안전 분야 도민감사관이 함께 했다. 먼저 도는 최근 3년간 교량과 터널 3,70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 보고서 416건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제출받아 분석했다. 분석은 보고서에 수록된 사진 약 60만 장을 디지털이미지로 추출한 후 이를 중복사진 검색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재사용 여부를 전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행 시설물안전법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터널이나 20미터 이상 도로 교량의 경우 1년에 2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지자체는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년 이상 본사를 두거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담당부서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한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하고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역북소공원(역북동 430-17번지)에 장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7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과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 65종의 꽃도 심었다.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바닥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한 시민은 “장미정원의 향기가 사람들을 자주 찾게 할 것 같다”며 “집 주변에 장미정원이 생겨 너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통행이 어렵고, 낮이나 늦은 밤엔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알파벳 X자 모양의 기형적인 교차로 형태를 주원인으로 파악하고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할 근본적인 해법으로 ‘회전교차로 변경안’을 택했다. 지름 18m의 교통섬을 두고 1차로의 원형 교차로를 설치하는 구상이다. 총 지름은 27m다. 시는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구별하도록 주변에 LED 교통교지판과 조명, 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초 착공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회전교차로는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30% 준다”며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할 때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던 이곳이 회전교차로로 바뀌면 원활한 차량 흐름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좋은 효과가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입생의 책가방이나 도서,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약 3만4000여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 상반기 중 신청한 약 3만800여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국외에서 용인특례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학교 이외의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시는 학생 한 명당 10만원의 지원금을 학부모 또는 보호자 명의의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불법 배출관을 설치 후 인근 부지에 약 370톤의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6곳(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배관 설치 1건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1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 3건(과태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관청에서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후 가축분뇨 약 370톤을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부지로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B 폐차장은 보수공사 중 부주의로 폐유가 담겨 있던 드럼통을 넘어트려 폐유 약 50리터가 공공수역인 하천으로 유출됐다. C 세탁업체에서는 폐수가 일정량 이상 무단 배출되는지 확인하는 용수적산유량계의 용수량이 4만 6천698㎥로 측정됐음에도 운영일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는 반려견 놀이터의 대표 명칭을 선정하는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8월 4일~15일까지 반려견 놀이터의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했는데, 총 237건의 응모작을 신청받았다. 이 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 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5개 명칭을 선정했으며,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투표 기간은 8월 28일~9월 3일까지 7일간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 소통(설문조사)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투표는 배곧한울공원 내 게시판에 투표하면 된다. 최종 명칭은 9월 15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되는 명칭은 한울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시작으로, 향후 시에서 조성하는 반려견 놀이터에도 그대로 사용해 상징성을 갖게 된다. 명칭 선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아파트 경비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관리 주체들은 용역 근로자들과 단기계약이 아닌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권장받는다. 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9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경비 용역업체 등과 용역계약서를 작성할 때 용역의 안정적 수행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고려해 ‘근로계약을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하도록 협조한다’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도가 지난해 도내 1천6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로계약 기간을 실태 조사한 결과,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49.9%에 달했다. 이런 단기계약이 불법은 아니지만 부당한 대우나 갑질에도 경비노동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지 못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도는 판단해 이번 준칙 개정을 추진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한 기준안이다. 도내 300세대(승강기 있으면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 대상인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만성질환자 맞춤형 약물 교육을 시행한다. 이는 만성질환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약 복용에 맞춰 전문 약사의 약물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약물 부작용을 감소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흥시 약사회의 김이항 약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고령의 신체 변화로 인한 약물 작용,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한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에 관해 알아보고 개인별로 복용 중인 약과 처방전을 살펴보는 상담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이 먹는 약과 부작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