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 의료취약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운영자가 8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오는 10월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사는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 前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 前 원광종합병원 병원장을 지낸 분으로 2018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정형외과(관절) 부문’으로 선정(주간시사매거진 주관)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정읍·안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는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개원되면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에서도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통해서 대정·안덕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오는 9월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의 참가자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의 녹화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산림의 미래 역할과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한국산림과학회(회장 우수영)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토녹화 성과와 과제, 세계 산림정책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남성현 산림청장과 존 패로타(John Parrotta)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양식 링크를 통해 9월 8일 18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일정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토녹화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산림정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임업인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일이 빛나는’ 인생 2막,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기 위한 ‘장년들의 수다’가 펼쳐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동구 남문로에 위치한 빛고을50+센터에서 32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장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퇴 후 50년, 무엇을 더하고+ 싶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월요대화에는 음악교사에서 문화시설 해설지원사로, 회사원에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 변신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이들. 치매교육 수료 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동년배 상담가로 변신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삶의 의미를 더해가는 다양한 장년들이 모였다. 이들은 은퇴 이전의 명함을 버린 대신 인생 재설계를 통해 자신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요소를 찾고, 이를 실천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기술(노하우)이 쌓인 만큼 충분한 업무역량을 가졌지만 연령제한으로 더는 일할 곳을 찾지 못함으로써 오는 무기력 등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은퇴 후 큰 변화를 맞은 사회적관계망 재연결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교육·상담 ▲사업 지속성 확보 ▲지역 연계 등 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 농수산업 관련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된 농수회가 다음 달 22일부터 고성군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입장권 1만 매를 구매하기로 했다. 입장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은 전국의 영업망을 통해 입장권 구매는 물론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속초수협을 중심으로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속초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며 입장권 구매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덕연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계획을 주민자치회에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하고, 주민 투표로 결정하기 위한 민주주의 공론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 환원사업 등 총 32건의 사업에 대해 안건이 상정됐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3주간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덕연동 인구수의 약 6%인 2,51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안건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아기자기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다육이 심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장성욱 덕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덕연동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직접 참여하는 과정”이라며,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덕연동 만들기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26일, 장안창작마당에서 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래잡기’를 진행했다. ‘예:술래잡기’는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예술성을 깨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윤윤상 작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나의 기념일:기념일을 위한 드로잉’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이 각자 만들고 싶은 기념일을 정하고, 프로타주 드로잉 작업을 통해 각자가 가진 생각과 감정, 사회적 욕망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윤상 작가는 시각예술작가로 저가의 오브제와 국기의 시각기호 등을 소재로 삼아서 문화경계 또는 위계를 가시화하는 설치작업과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다. 순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는 지난 4월부터 3명의 입주작가가 머물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주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예술로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자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예:술래잡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흥미롭게 보내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관내 가로변 32개 지역 도심지 생활권에 대한 돌발해충 등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속초시는 지난 6월부터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여 방제 작업을 하고 있으며, 8월 28일 기준 77건의 방제 민원을 처리했다. 돌발병해충은 도심지 가로수, 공원, 주택가 등 생활권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과 기타 해충으로 속초시는 발생 초기단계부터 적극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약제사용 시 주변 농작물 등에 비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및 방제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약제 사용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일반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함으로써 돌발병해충 및 기타 해충의 조기예찰 및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확산을 저지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계획이다.”라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내달 8일까지 하반기‘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길고양이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포획–중성화 수술–회복 및 관리–방사’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역전길 50) 1층 입양상담실로 방문하면 되며, 내달 11일부터는 신청․접수된 길고양이 400여 마리를 중성화 수술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7월 길고양이 보호 및 중성화에 관한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관내 5곳의 동물병원을 사업시행 병원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한 개체수 증가로 시민의 불편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8월 29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여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김포시,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게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김포공항역까지 이동 중 몇몇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올해 4월 첫 현장방문 때와 비교하면 혼잡도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철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시행해온 결과 최대 혼잡도가 182%(8.1~8.25, 휴일제외)로 다소 개선됐고, 시내버스 70번 노선도 일 1,900명대로 시민들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다만, 9월부터 대학교 개학 등의 여파로 다시 혼잡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달 21일 풍무~김포공항역에 새로 투입*한 직행버스를 비롯하여 내년 상반기 6편성 증차 등 근본적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외국인 청년 대상 퀴즈대회인 ‘유(학생)퀴즈 딩동댕’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퀴즈대회는 다음 달 16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할 2023년 순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청년들이 모여 한국과 청년에 대한 문제를 푸는 퀴즈대회이다. 2023년 7월 기준 순천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2,719명으로, 그중 18세~45세 외국인은 2,048명이며, 이번 퀴즈대회는 유학생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 외국인 청년들이 참여해 한국과 순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지난 5월 1일에 오픈한 순천청년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의 새소식에 게시된 네이버폼 또는 청년정책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를 거쳐 1등에게는 30만 원 상당, 2등에게는 20만 원 상당, 3등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는 한국어, 한국사, 한국예절, 문화, 순천청년 등 한국과 청년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