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1일부터 익산지역 헌혈의 집이나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익산시 헌혈자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연간 3,000명 가량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상품권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올해 예산 2,000만원을 확보해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전북혈액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압·빈혈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헌혈증은 추후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헌혈 기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께서는 헌혈의 집 익산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해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금으로 시행하는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초량2동 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준비한 5가지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도시락에 개별포장했고,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로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 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순귀 초량2동 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장은 “여성회원들과 같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초량2동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고, 김진철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반찬나눔을 통해 홀로 계신 분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일 1캐럿씩 3일간 진짜 보석이 쏟아지는 보물찾기 게임이 내달 익산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뿌리이자 반세기 역사를 간직한 익산귀금속공업단지 현장에서 숨겨진 진짜 보물을 찾아보자. 30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등동 귀금속 보석산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일원에서‘제2회 익산보물찾기 축제’가 펼쳐진다. ‘보석문화도시 익산, 익산은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메인 프로그램인 보물찾기 방식을 AR(증강현실)을 결합해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보석공예체험의 대폭적인 확대, 익산의 대표 쥬얼리 브랜드인 테니스팔찌 특별전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및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다이아몬드 1캐럿이 걸린‘AR보물찾기’는 이번 축제의 백미다. 포켓몬고와 같은 디지털 기술로 핸드폰을 통해 행사장 내 보석을 찾으면 실물 코인을 받는다. 또한 실물코인은 오프라인 게임까지 확대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조기 마감됐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안전한 게임 진행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29일 오후,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무차별 범죄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과 구민안전과, 일자리청년과, 주민생활복지과, 보건행정과 등 12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무차별 범죄에 대한 대응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마포구는 올해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범죄 취약 지역 50개소에 CCTV 202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21대에 대해 성능 개선을 추진 중이며, 공원 및 공중화장실 등에도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여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안전마포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여성인구 비율이 제일 높은 마포구는 늦은 밤 귀갓길을 동행해 주는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방법 시설물을 점검하고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는 ‘구석구석 안전모니터링단’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경관 개선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잡초 제거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잡초 집중 제거’ 기간을 정해 빛가람동 근린공원 32곳, 완충·연결녹지 103곳과 인도, 주택 밀집지역 미개발부지에 대한 예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년과 다른 이상기온으로 잡초, 덩굴류의 성장 속도가 빨라져 도시 경관을 헤치고 수목 생육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서다. 우거진 덤불은 간혹 운전자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보행자 또한 인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미개발사유지의 경우 잡풀이 무성한 곳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잦고 모기 등 해충 서식지가 되고 있어 이번 집중 기간 잡초를 말끔히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작업자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차량 주의, 청소구역 이탈, 단독행위 금지, 도구 사용 시 주변 확인 등을 주지하도록 했다. 작업 중에는 돌, 나뭇가지 등이 튀어 다칠 수 있으므로 작업반경 15m이내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경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시민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경찰청 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과 함께 인천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한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의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계속되자, 이들 범죄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의 예방과 준법 질서 확립으로 인천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은 인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교통안전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범죄 취약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현 21,550대→ 연도별 500대 이상 신규설치), 셉테드(CPTED)사업 확대(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완료,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이 지난 2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소방공무원 승진자 및 본청소속 고위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서 명시하는 다양한 위반사례로 진행됐다. 또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법적 행위 기준 등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정삼태 소방청렴팀장은 승진자가 놓칠 수 있는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 관해 쉽고 간략하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위반행위를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중심이 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 전남소방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내년도 울산공업축제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울산시는 8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35년 만에 부활한 2023년 울산공업축제는 ‘새로운 시작 위대한 첫걸음’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 4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주무대) 등에서 거리행진, 문화예술체육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행사는 성공적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우천 등 날씨로 인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으로 평가되어 내년부터는 내․외부적인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10월 개최로 변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명실상부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공업축제를 ‘울산을 위한 울산시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울산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보다 시기가 늦춰져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 알차게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6기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의 목소리’는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단체, 농어업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 청년 51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제6기 대표로 선출된 문춘원 씨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남형 청년친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제6기 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는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권역별 간담회, 워크숍 개최 및 전남 청년정책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일자리, 주거, 결혼, 교육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의 목소리’는 2014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시·도 대표회의가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대표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시상,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시·도 대표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의회 김한균 부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활동사항을 청취한 뒤 파크골프장 활성화 촉구 건의문 등 3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전남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직은 아쉬움이 크다.”며, “지방의회 자율성을 제약하는 각종 법령과 제도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