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2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생활화로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주무계장, 공사·용역·인허가·서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반부패·청렴 교육은 2023년 청렴·반부패 집중 기간 운영에 따라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우선 익산시 청렴도의 현 상황을 공유한 데 이어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공직사회 청렴 소통의 중요성 ▲청렴 반부패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은 시민의 행정 신뢰감 제고를 위한 시정 운영의 최우선가치이자 공직자 개개인의 이미지”라며 “청렴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청렴 일상화에 솔선수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토대로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과 청렴 개선 의지 공유를 위한 반부패 청렴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간 공직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열풍건조 시스템을 보급했다. 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국산 양질 조사료 생산 열풍 건조 시스템’을 도입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국내 볏짚을 제외한 양질의 조사료 자급률은 59%로, 수입 건초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산 조사료 공급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산 조사료는 불균일한 수분 함량으로 축산농가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작용해 수입 건초 수요를 증가시켜왔다. 건초 작업기인 5월 잦은 강우(평균 16일)로 건초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입 건초 가격은 ㎏당 700원에서 800원 고가로 판매돼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했다. 이에 국내 사료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이탈리안 라이 그라스(IRG)’를 열풍 건조해 생산하면 ㎏당 약 550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 건조, 압축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800㎏ 정도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건초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29일 원광보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 (유)사각사각과 함께 ‘청년 마을 특화 거리 및 청년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등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지역 공헌 과제 연계 협력을 통한 청년 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청년 마을 조성 사업을 통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교육 지원 ▲청년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활동 공유 및 협업 ▲환경을 위한 그린 크래프터 양성·청년 공동체 형성 지원 ▲창업스쿨 운영·환경 아이템 창업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유)사각사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중앙동 젊음의 거리 내 거점 공간 ‘중앙멘션’을 마련하고, 차 없는 거리 조성 프로젝트‘지구장이 달리기 대회’와 친환경 수공예 창업가 발굴을 위한 ‘그린크래프트 스타트업’, 제로웨이스트 마을 조성을 위한‘GREEN 그림 세미나’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마을의 성공이 지역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29일 양평캠퍼스에서 이천시와 미래형·글로벌 인재 양성과 영어캠프 체험활동 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이천시 관내 학교 대상 양평캠퍼스 예약 시 우선 협조 등 교육 운영 전반의 협력을 위한 것이다. 미래형,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노력하는 이천시와 가상현실, 코딩, 환경교육 등 미래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영어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양평캠퍼스의 전문성이 만나면서 협약에 이르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평캠퍼스는 경기도의 평생교육시설로서의 역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캠퍼스 운영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이천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지역인재 양성기관을 위한 허브 기관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천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천시의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도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전북 최초‘아프면 쉴 권리’ 보장으로 건강복지도시 구축을 강화해나간다. 시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으로 업무상 질병·부상만 보장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을 보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시에 따르면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 한 달여 만에 총 25명에게 1천1백만원(8월 28일 기준) 상병수당을 지급했다. 근로자 1인 평균 지급일수는 10일이며 평균 45만2천원이 지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일일 4만6,180원을 지원받는다. 상병수당을 지급받은 보험설계사 A씨(익산시 거주 50대)는“무릎관절증으로 입원 치료를 하던 중 병원에 비치된 상병수당 홍보물을 보고 신청했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 치료에 집중할 수 있고 덕분에 건강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아프면 쉬어가며 일을 할 수 있는 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농민들을 위한 재난지원 확대와 추석 전 지원금 우선 지급방안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을 상향 확대하고, 피해 농민에게 정부지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정부와 전라북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는 농산물 수확기이자 추석 대목을 앞둔 농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재난대책비 교부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등 소요시간을 단축해 지원금 지급과 피해지원 상향 확대에 따른 세부 작업 준비에 돌입한다. 우선 피해가 큰 농민들에게 생계비(특별위로금)를 기존 1개월분에서 작물 재배특성,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5개월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침수피해로 가장 재산 피해규모가 컸던 농기계에 대해서도 자연재난 최초로 잔존가치의 35%까지 피해 규모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주요 피해 농작물 단가가 인상돼 수확기를 앞둔 벼 보상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당시 침수피해 면적이 가장 컸던 벼․콩 등 작물피해에 대해 대파대, 종자대, 묘목대 등을 기존 50%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동산교회는 29일 익산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성금 542만 5000원을 기탁했다. 기부한 성금은 익산동산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동진 목사는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의 경제 상황 악화와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교인 한 분 한 분이 마음을 다해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전달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전 익산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익산동산교회 교인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1년에 설립된 익산동산교회는 그동안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구에 성금을 지원하거나, 대학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성당포구 별신제 등을 활용한 전통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4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농경문화 자원에 대한 실질적 활용을 기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이다. 성당포구마을은 별신제, 조세미 출항식, 성당포구 농악 등의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한 성당포구마을로 농경문화 자원의 지속발전 및 관광상품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성당포구마을만의 농경문화 자원의 보존과 계승을 통한 관광 상품화를 위해 첫 해는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경문화 자원 발굴과 자료화, 농경문화 자원 관광상품·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년차에는 농경문화 확산 및 체험관광 활성화, 상품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당포구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상품화로 익산시 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체력인증센터가 체력 증진 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체력 증진 교실은 기초 스트레칭과 서킷트레이닝,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타바타 운동 등 체중감량과 근력·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4일부터 한 달간, 주 4일(월~목)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대상은 만 19~64세 시민이며 9월1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곧바로 2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체력 인증센터를 적극 활용해 활기찬 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는 회원가입 시 1,000 포인트를, 체력측정 시 5,000 포인트를 적립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를 모으면 1만원 단위 스포츠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줄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활력 넘치는 일상 회복을 위해 익산시립예술단의‘다이로움 콘서트’를 오는 9월 2일 저녁 7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역별로 찾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립예술단의 이번 '다이로움 콘서트'는 90분 동안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초가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시립풍물단의 판굿, 시립합창단의 개똥벌레와 아름다운세상 등 명곡 합창이 연이어 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선착순 100가족에게는 공연 관람에 필요한 방수 돗자리를 배부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마련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콘서트를 통해 힘찬 일상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