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포시는 내년 초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과 질병 예방 및 진단 등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 김포시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기초검진 및 상담,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 등)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일반지원 외 종합백신(DHPPL), 심장사상충접종) ▲간단한 상담과 진단 ▲예방접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갖춘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건소’는 진료실과 임상병리검사실, 조제실, 처치실, X-Ray실, 놀이실, 상담 및 접수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김포시민이 반려 중인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대상으로 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기·유실된 동물의 구조나 진료는 하지 않는다. 반려동물 보건소에는 진료, 예방접종, 진단·상담을 전담할 임상경험이 풍부한 수의사 1명이 채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진료 대상은 김포시민들의 반려동물로, 시는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홀몸 어르신이 반려하는 동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29일(화) 14시30분,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에 참석했다.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자/정보기술(IT) 제조기술자(삼성전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삼성전자), 한식조리사(웰스토리), 정보기술(IT) 서비스기사(삼성SDS), 선박제조 기술자(삼성중공업) 등 5개 직무에 대해 삼성 계열사 등 주관으로 맞춤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한다. ‘삼성희망디딤돌 1.0’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2.0’은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정식 장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해서는 일경험 등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고용노동부는 기업과 협력하여 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8월 한 달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8.29. 현재 1,166개 사업장, 7,487명의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직업건강 관련 의사, 간호사 등 산업보건전문가가 폭염에 노출된 건설현장 등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당뇨 등 간이검사와 건강상담,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폭염 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른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앞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폭염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건설현장, 소규모 기업 등의 신청을 받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 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이정식 장관은 “지속적인 건강관리는 근로자 본인뿐 아니라 기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특히, 건강관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7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오영주 외교부 2차관과 리페이(Li Fei, 李飛)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8월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한중 경제 협력관계가 지난 30여년 간 양적·질적으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향후에도 호혜적인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간 공급망 안정과 협력이 핵심으로 다루어졌다. 양국은 촘촘하게 연결된 공급망을 감안하여 이를 관리하고 잠재적인 교란 요인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각종 한중 경제 협의체를 활성화하여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우선 연내 빠른 시일 내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국장급)를 개최하여 후속조치를 점검하기로 했다. 오 차관은 한중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진전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3년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윤병태 시장과 부서장, 신규 임용 직원 등 공직자 500여명이 참여해 청렴도 향상을 다짐했다. 예년과 달리 강연 위주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판소리,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첨가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청렴 콘서트는 부패한 별주부를 청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판소리 ‘신별주부전’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별이 빛나는 밤에’ 샌드아트 공연, 직장 에피스도 형식의 청렴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효광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 공직자 4대 리스크인 특권, 관행, 갑질, 부패 근절을 주제로 업무 중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용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변화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칭찬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청렴도 상승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8월 29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반부패추진기획단은 교육장 주관으로 청렴 정책의 추진 방향, 이행점검, 청렴도 결과 공유 및 개선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서,이번 회의는 부패취약분야 중 특히 갑질행위 근절 및 관행 개선을 골자로 한‘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관장 및 간부 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반부패추진기획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7급 이하 주무관 대상 조직문화 관련 의견 청취 결과를 전 직원 안내 ▲상호존중 조직문화 활동 홍보 부스 설치 및 캠페인 실시 ▲기관장 주관 세대 간 정담회 ‘청렴 공감 데이트’ 실시 ▲청렴한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 동행 핸드프린팅 실시 ▲생각과 감성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익명 설문조사 실시 등의 내실 있는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조직문화 개선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 김성미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9일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이웃을 위한 수재 의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직원자택을 비롯하여 관내 수해지역 긴급 지원을 통한 피해 복구활동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이웃돕기 의지를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임직원이 합심하여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이웃의 일상회복이 곧 우리의 기쁨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기 있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성금 모금활동 이후에도 세종자원봉사센터의 행복나눔꾸러미사업 참여,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부의장 선임 ▲평생학습 주요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당연직으로 남양주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평생학습원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장, 평생교육 전문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평생학습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정·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2023년 평생학습 진흥 시행계획 ▲평생학습 시민 설문조사 결과 ▲2023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평생교육협의회와 유관 기관의 협력과 휴먼북 라이브러리 사업 연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8일 수원시, 29일 의왕시 공직자 총 300여명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하여 경기도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후석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의왕시를 방문한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왕시 공직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의 열악한 현황에 대하여 깨닫게 됐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경기 남․북부가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8일 신안군의회, 신안군 수협조합장,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산물 중 우럭(조피볼락)은 연간 4,000톤, 전복은 연간 1,400톤에 달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출하 가격 하락, 중매인 거래량 감소로 전복의 경우 현재 도매단가가 평년의 50%까지 급락했다. 수산단체 대표 및 어업인은 대책회의에서 수산물 안전성 입증과 가공시설 확충을 통한 가공(반건조) 등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활성화 방법을 신안군에 건의했다. 이번 회의 결과 신안군은 위판장 등 수산물 거래가 많은 장소에 간이 방사선 측정기 배부하고, 소금산업연구센터와 연계하여 현재 가동 중인 감마핵종 분석기를 활용, 출하 직전 모든 지역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능을 포함한 수산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 부착하도록 유통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특히, 민·관 합동 원전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여 신안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