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박철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최희석(세무사), 정유철(세무사), 김정운(광양YMCA), 이래수(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2024회계연도 광양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결산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대원 의장은“이번 결산검사는 광양시의 재정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라며,“검사위원 여러분께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박철수 의원은“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점검하겠습니다.”라며,“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들과 함께 꼼꼼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향후 예산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자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을 총력 추진한 결과, 올해 1분기 101조 6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 목표액 99조 2천억 원을 2조 4천억 원 초과하고, 전년도 1분기 실적인 95조 9천억 원을 5조 7천억 원 초과한 실적이다. 행정안전부는 집행률 제고를 위해'지방재정 신속집행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컨설팅, 집행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시·도에서도'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본청뿐만 아니라 시·군·구의 집행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연장하고 집행에 걸림돌인 각종 행정절차 지연, 국비 미교부 사업 등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범정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자치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행정안전부는 적극적 재정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1분기 신속집행 우수 자치단체 145개에 1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하는 한편, 대형산불,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이 어려운 만큼 지역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지역마다 주요 사업이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도서민의 숙원사업인 연륙·연도교 건설을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대선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회”라며, “유력 대선 주자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 역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인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이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 남부권 도서지역 주민들은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건설을 오랜 기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면서 “연륙·연도교 사업은 국민이 마땅히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교통편의 개선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한 전라남도교육청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은 교육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정책사업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은 지방 중·소도시 및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로, 센터에서는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제공, ▲EBS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을 활용한 개별 학습 지원,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전국 50개 내외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약 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박원종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전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촉구 건의문의 내용은 △'수산업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의 조속한 수립 △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금 지원 대책 마련 △ 전자어구 실명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어구 실명제는 QR코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구 소유자의 정보를 기록하고, 어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유실 어구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머물러 실효성이 낮고, 주요 해양 국가인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전자어구 시스템을 통해 어구 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재학 의원은 “매년 약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해 해양환경 오염과 수산자원 감소 문제가 심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9일간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조례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군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사업 예산이 중점 반영된 총 9,76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756억 원 증액 편성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집행부 요구안대로 전액을 통과시켰다. 고흥군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예산안의 타당성과 시급함을 검토했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으로 제출된 사항임을 감안하여 전액 통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집행부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가 신규 추진하는 24시간 어린이집 사업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을 우선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남형 24시간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 등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모나 야간근로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전남도의 신규 시범사업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은 의미 있지만 2개소만으로는 도내 실제 돌봄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농·어촌 지역은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하고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한쪽 부모가 직장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 확대하기 어렵다면 돌봄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부터 우선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7일(목)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질병 대응 키트 확대 보급과 어장 환경 복원에 대한 실증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최근 새우 양식장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수산생물 질병진단 키트’와 관련해 “감염병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새우 외에도 다양한 어종에 대해 질병 진단 키트를 연구·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새우 질병 키트는 두 가지 주요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전 감지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박 의원은 “조류독감이나 구제역처럼 확산 속도가 빠른 전염병을 경험한 만큼, 수산 분야도 지속적인 감시체계와 진단 기술 확보가 필수”라며 “해양수산과학원이 이러한 핵심 인프라를 주도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남의 양식 어장 환경이 빠르게 황폐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벌교 꼬막, 강진만의 개불과 바지락 등 지역 특산 자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매년 반복되는 월동기 꿀벌 피해에 대한 전라남도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4월 22일 전라남도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체 양봉농가 15%에 해당하는 573호(4만 3천여군)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꿀벌 피해 대책을 위해 총 140억 원을 편성했지만, 올해 본예산에 31억 원만 편성했다”며, “심지어 꿀벌 입식비 지원사업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모정환 의원은 “월동기 꿀벌 피해 농가는 전체 양봉농가의 평균 15%에 달하고, 농가별 피해 규모 또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꿀벌이 전멸한 농가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거듭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꿀벌은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18회 임시회를 열고 1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동의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5월 7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및 도정 주요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각종 의안 및 ‘유전자변형감자 수입 중단 촉구 결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청(약 2,311억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약 1,506억원)의 총 3,817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