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에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법령제정 등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에 한발짝 다가선 한 해 였다.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전시 제공, 지역 어디서나 차별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 대표 거점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미식관광·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유·무형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으로 사람이 찾는 활기찬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전북특별법 시행(‘24.12.27.)을 앞두고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국제케이팝 학교 설립’,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법령 제정 및 사전준비절차를 완료하는 등 2025년 문화·체육·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일상 속 문화환경 조성 ◆ 일상 속에서 질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 전북도는 도민의 일상과 가까운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옛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복합문화공간’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을 완료,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디지털 교육환경의 올바른 정착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총 11화로 구성,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웹툰, e북 형태로 만들었다. 자료는 건전한 디지털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기기 보관 방법 △스마트기기 사용 기본예절 △건강관리 방법 등 스마트기기 활용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딥페이크의 위험성 등 생성형 AI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을 담았다. 특히 채나은 전주전라초 교사, 이승지 군산동초 교사, 이지숙 전주만성중 교사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자료 개발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은 도교육청 누리집, SNS, 유튜브 등에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2007.1.1.~2016.12.31.)가 대상이다. 2025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2024년도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매월 정기신청 기간은 2024년과 동일하게 1~10일이며, 자격 확인을 위한 분기별 방문 역시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제적증명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검정고시용 졸업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중 해당하는 서류 1종)를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방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월 9일 시작한 ‘2024년 제2차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직업교육 전문교과 실무과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 이 연수에는 전문교과 신규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공통연수와 실습 및 체험 위주의 실무과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선배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 지원을 돕고,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공통과정은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소양교육 △직업계고 현장실습 취업지도 사례 △미래 산업수요 및 지역 전략산업을 반영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미래역량강화사업 3년 운영 결과, 학교는 어떻게 멋지게 바뀌었을까? △마이스터고 추진 사례 등으로 운영됐다. 실무과목 연수는 △용접, 설계, 금형, 가공 실무 △밀링, 금형, 기계, 선반가공, 설비보전 실무 △각종 목공구 및 목공기계를 사용하여 가구 맞춤 실무 △기계제도 및 TIG용접 실무 등 1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회째를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향상해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19안전체험관 및 8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9명의 최우수 강사들이 출전해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을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교안심사 40점, 발표심사 60점으로 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호우로부터 안전하세효(孝)’라는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강의한 119안전체험관 남기엽 소방위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가 중요해요’를 강의한 전주덕진소방서 김재희 소방교가, 장려상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Impossible? I’m possible!’이라는 제목으로 생활안전 강의를 한 강희훈 소방교가 차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교육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위해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12월 4~6일, 18일~20일 6일 간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각 지역에서 추천한 역량있는 학교폭력 심의위원, 교사, 평화활동가 등 45명이 참여해, 회복적 정의의 실천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복적 정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 긍정적인 해결 방안으로 평가받는 모델로, 가해자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피해를 복구하며, 피해자가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피해자 중심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능동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들의 불안과 무기력함을 감정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회복적 대화 기술, 피해자와 가해자의 심리적 회복 지원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해남지역의 한 심의위원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과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학생들의 교육적 조치를 고민하는 철학적 기준을 세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인공태양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인공태양 기업간담회를 지난 19일 서울의 한 호텔서 열어 전남에서의 핵융합 기술개발·상용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설계·조달·시공(E·P·C) 기업뿐만 아니라 다원시스, 비츠로넥스텍, 인애이블퓨전 등 핵융합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공대, 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60여 명의 연구자도 참석해, 산업계와 학계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가 기업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에 따라 인공태양에너지 기업이 기술 개발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면서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간담회에선 황용석 서울대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인공태양에너지 실현’ 기조발제에 이어 전남도와 나주시의 인공태양에너지 추진 상황과 부지 현황 발표, 전남도가 추진 중인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관련 비전 공유 등이 진행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 영암 군서농협 등 4개 단지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콩은 2021년, 국산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품질 제고, 판로 확보 노력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산콩 분야에서 영암 군서농협이 대상(장관상·시상금 1천만 원)을, 화순 천운농협이 장려상(농촌진흥청상·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국산밀 분야는 해남 호성농산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농촌진흥청상·시상금 500만 원)을, 무안 청계농협이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전남도는 국산콩과 국산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126개소 29억 원, 시설·장비 17개소 73억 원, 건조·저장시설 구축 등에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와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20일까지 이틀간 뉴나주시티호텔에서 한빛원전 인접지역 환경방사능 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어 ‘안전 전남’을 위한 비상계획구역 내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는 한빛원전 반경 30km 지역의 방사선 환경정보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영광군에서 매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아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도, 비상계획구역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등 한빛원전 방사능 분석기관 간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도,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본부, 영광군 등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2024 한빛원전 인접지역 환경방사능 분석 결과 및 방사능 방재계획 발표 등 방사능 분야 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9일 민간 환경·안전감시위원회에서 2024년 한빛원전 인접지역 환경방사능 분석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원자력시설 교육이 진행됐다. 20일에는 전남도가 방사능방재계획과 원자력안전규제정책을 발표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화합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1955년 결성, 500만 회원의 버팀목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를 겸한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강윤성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향우회원들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향우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광용 회장은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수고해준 강윤성 회장께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도록 교류·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오랜 숙원이 해결되도록 광주전남시도민회원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