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DDP 오픈큐레이팅' 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오픈큐레이팅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약 200여 명의 청년 창작자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디자인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독창적인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오픈큐레이팅을 거쳐간 창작자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디어 아티스트 한윤정을 비롯해 디자인 스튜디오 지랩(Z-Lab), 스튜디오 놀공, 수무, 김김랩 등이 그 주인공이다. 오픈큐레이팅 vol.4에 참여한 한윤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작 “보이지 않는 바다”는 데이터 예술 활동의 연장선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아시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윤정은 오픈큐레이팅을 계기로 다양한 전시 기회를 얻었다며 “동시대 이슈와 가치를 탐구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2017년 '남겨진 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이전, 적극적인 대응 필요’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대전이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는 오히려 공공기관이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방위사업청과 기상청이 정부청사로 이전한 이후 서구 내 신규 공공기관 이전이 전무하며, 최근에는 탄방동의 한국농어촌공사 안전진단본부와 둔산동의 설비진단본부마저 세종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 이탈이 지역 경제 위축과 일자리 감소 등 지역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서다운 의원은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된 취지는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있다” 라며, “대전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기존 기관의 이탈을 막기 위한 실효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제안’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지역화폐가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현재도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만큼 지역화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성남시와 경남 하동군 등 일부 지자체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전 중구 역시 ‘중구통’이라는 명칭으로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구가 대규모 상업지인 둔산 상권과 목원대·배재대 등 대학가 상권, 장태산·구봉산 등 주요 관광지를 보유한 만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외부 방문객 유입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가 대전시 정책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체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2·3동, 만년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달장애인의 재능 발굴 및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과 특별전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서구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음에도, 정작 단원들은 합주 연습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월 2회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연습을 하고 있으나, 복지관의 한정된 공간과 운영 여건상 합주 연습 기회가 점점 줄어들우려가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안정적인 합주 연습 환경을 마련하고 공연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경기도 리베라 오케스트라 등 타 지역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이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원과 학교를 더 안전하게, 무질서 음주 행위 근절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공원과 학교 주변이 아이들과 주민들의 학습 및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취객들로 인한 불편과 위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전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공원에서 발생한 음주 관련 112 신고 건수가 113건에 달했으며, 이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금주구역을 보다 명확히 하고, 해당 구역에서의 음주 행위를 제한하고자 '대전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세길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최지연 의원은 “음주로 인한 불법행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서구가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월평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중한 검토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월평동 입의마을 인근 장례식장 건축허가와 관련하여 장례식장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시설이지만, 현재 월평동에는 이미 두 개의 장례식장이 운영 중이며, 추가 건립 시 지역 이미지 악화와 발전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지역이 갑천 국가습지와 인접해 있어 환경적 가치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장례식장의 입지가 지역 주민의 정주 환경과 공익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9년 가수원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반려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서구청이 주민 의견과 공익적 요소를 반영해 허가를 반려했고, 대법원이 이를 정당하다고 판결한 사례를 설명했다. 손 의원은 이번 월평동 장례식장 건축허가 또한 단순한 행정 절차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외국인 아동 대상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음에도, 현행 보육료 지원 정책이 내국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외국인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 등 여러 지자체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전에서는 대덕구가 2025년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서구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구에는 등록외국인 아동 81명 중 33명이 어린이집에 재원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육료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모든 아동이 출신과 관계없이 동등한 보육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며, 이는 국가의 책무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이 다문화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방동 치안센터 부지 매입을 통한 주민 생활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2024년 3월에 폐쇄된 탄방동 치안센터 부지와 관련하여, 서구가 해당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공공 용도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지 인근 지역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현재는 임시로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주민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폐쇄된 치안센터를 지역 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으로 활용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구 역시 해당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탄방동 행정복지센터가 2027년 신축 이전을 계획 중인 만큼, 기존 청사와 치안센터 부지를 연계해 복합 공공시설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지원 의원은 “서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내수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최근 고물가, 고유가, 그리고 국내외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경기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생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국민들의 생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손 의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지급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즉시 편성 및 신속 집행 등을 촉구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손도선 의원은 “민생경제는 국가경제의 근간이다”라며, “서구의회 또한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과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이 공동발의한 ‘경로당 주 5일 급식을 위한 급식 인력비 지원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최지연 의원은 경로당 주 5일 급식 제공 정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2024년 3월 보건복지부의 추진으로 시작됐으며,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통해 양곡과 부식비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정책 시행 9개월이 지난 현재, 급식 제공 일수와 급식량은 늘어났으나 급식 인력 예산이 부족해 원활한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급식 인력 지원금이 전액 지방비로 지원되고 있으나, 지방의 재원 부족으로 경로당별 월 40만원에 고정되어 있으며, 이는 최저임금 인상에도 반영되지 않아 급식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지연 의원은 “경로당 주 5일 급식 제공 정책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