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촌여성지도자 능력개발지원 교육(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을 운영해 14명의 약용작물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원 14명이 참여한 약용작물산업관리사 과정은 약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용작물의 개별 특성과 효과를 심도 있게 익히는 이론교육과 인후단, 십전대보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노남림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소화제, 인후단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 활용방법 교육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이순찬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여성 전문능력 개발을 통해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향상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화장시설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공동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공동화장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 및 화장시설 수요 증가 등으로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고,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 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개 군이 참여해 건립계획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3개 군은 공동화장시설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절차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 공개모집 등 세부 운영규정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향후 공동화장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과 환경성 검토, 대상지 선정 기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규정할 계획이다.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장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9월 30일까지 ‘강원고성몰’의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를 연다. 지역중소기업과 농어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구축한 강원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고성 쌀, 건 수산(황태, 먹태), 장아찌, 젓갈 등 다양한 제품들을 8월 29일, 9월 5일과 12일, 19일 최대 40%(4만 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해당 날짜에 발행된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몰은 강원더몰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특산품인 황태채·포, 들기름, 고성 쌀, 물가자미를 5일과 12일, 19일 19시에 강원더몰 원더라이브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강원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별도의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착한 쇼핑몰로 도내 우수 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강원 브랜드관 및 네이버 쇼핑과 연계 운영되고 입점 기업 개별 운영 쇼핑몰과도 실시간 연동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노후되고 파손된 거진항과 대진항 수리소의 선가대(레일) 등을 정비하기 위해 ‘2023년 어선수리소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선소 선가대가 해수 및 파랑으로 부식되고 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개조·신규 건조로 어선 톤수가 증가하고 있어 선가대 정비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거진읍 거진리 22-1번지 일원에 있는 거진 어촌계 조선소는 3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선가대 연장 및 보수(2조), 연장구역 토목공사를 진행하며, 현내면 대진리 130-4번지 일원에 있는 대진항 어선수리소는 6억 원의 사업비로 선가대 개보수(2조) 및 수리소 사무실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8월 중 어선수리소 현대화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선수리소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조선소 선가대 및 부대시설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된 어선 수리 환경 조성으로 어업인의 편의를 제공하여 어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가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세종시 공공도서관은 새롬동, 나성동, 해밀동, 반곡동, 소담동, 대평동도서관 등 6개 관이 선정됐다. 강의는 그림책 읽는 법, 독서와 문해력, 북스타트 운동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새롬동도서관의 경우 ▲연령과 아이 발달에 맞춘 선정된 그림책 함께보기▲그림책부터 읽기책까지 강의가 운영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논픽션 영유아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문해력을 기르는 그림책 읽기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책으로 아이키우기 ▲인공지능 시대의 특징과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반곡동도서관에서는 ▲뇌발달과 독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소담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와 그림책 ▲유아의 말 이해와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득창 신임 센터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지역창업 전담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4대 센터장으로 2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득창 신임 센터장은 엘지(LG)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한 기업 전문가로, 혁신/신사업추진 부장을 역임하며 신사업 기획과 글로벌 혁신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는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 부사장을 역임하여 창업·벤처투자와 국제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오득창 센터장은 취임 일성으로 “대기업과 창업기획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세종시 새싹기업 간의 대표 협력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충청권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득창 신임 센터장 취임으로 유망 새싹기업 발굴과 육성, 창업교육 및 문화 확산, 지역혁신 창업가 육성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창업 전문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혁신산업생태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의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소방 등이 핵 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기능유지와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중점과제를 검증 및 보완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 인근지역의 군사주요시설에 핵 공격 이후 48시간이 지난 시점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32사단, 청사관리본부,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임무 수행 태세를 점검했다. 각 기관은 핵 공격에 따른 방사능 물질 피해로부터 대피시설에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고 오염지역을 신속히 이탈하여 제독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세종수목원 임시주차장 일대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여 방사능물질 피해에 대한 상황 파악, 지원사항 판단 및 조치, 복구 등 통합 조치 태세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세종시 출범 이후 핵 관련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면서 “민·관·군·경·소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을 비롯해 직장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일·생활 균형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여성의 길’ 역사 탐방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여성 지도자,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각 계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문화공연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기념식 부대행사로는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세종시 가족센터 등 16개 기관‧단체가 양성평등 관련 룰렛 이벤트와 여성창업자 시식회, 가족 사랑의 날 포토박스 등이 시민참여를 기다린다. 이에 앞서 1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직장맘이 한자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찾아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현장에서 기본구상 연구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업 구상안을 보고 받고, 핵심 친수공간 예정지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도시 내 금강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해 최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시정 4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구상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전략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연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행복청·LH·수공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차별성 있는 기본구상안을 도출하여 비단강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모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 한도를 높인다. 시는 30일 경기침체 극복과 추석명절 소비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에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늘어나며, 9월의 경우 최대 7만 원까지로 확대된다. 이는 개인 구매한도 혜택을 확대하여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 촉진에 탄력을 붙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한 여민전은 지난 7월까지 3년간 총 9,960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민전 내실 운영 및 지속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