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황토고구마 30% 할인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고구마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신규 회원에게 2천 원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무안고구마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붉은 황토와 해풍이 생육에 이로운 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매우 높고 견고하여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 전국에서 고품질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맛뜰무안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기획전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맛뜰무안몰은 무안지역에서 재배된 검증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인기를 얻어 지난해 4월 말 개장 후 9개월 만에 현재 회원 수 17,000명을 돌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29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운영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지난 19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운영된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는 21일 동안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추모객은 총 14,893명이 방문했고,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한 302개는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도 총 1,428명이 헌화하는 등 많은 사람이 애도에 동참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온라인 분향소는 계속 운영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계속해서 빌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쉼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쉼터 교실’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업, 미술, 신체활동 등 인지훈련, 기억력 강화, 사회적 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잠시나마 돌봄의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하여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과 가족들은 가까운 동부 치매안심센터 또는 서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며 쉼터 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여 2025년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문화 행사로, 관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화를 상영하며, 상영작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해 관객들에게 영화 이상의 몰입감과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로 영화 '황진이'(2007)의 상영과 함께 장윤현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장윤현 감독은 '접속', '텔 미 썸딩' 등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영화 '황진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실존 인물 황진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토크콘서트는 1월 25일 오후 1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1층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리며, 관객들은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와 연출 의도, 그리고 황진이라는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산하 평가대상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에 대한 인정,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전사적 ESG경영 실천 의지에 따라 ▲ 친환경경영 체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과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프로그램 ▲ 관광 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농특산물 판매 지원 프로그램 ▲ 가족 다양성 확대와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체육 지원 활동 ▲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가 일손 돕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제 획득 52개 기업․기관 중 공단은 유일한 행정안전부 산하 평가대상 지방공기업으로, 중첩규제․인구감소 등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농어촌은 지속되는 기후변화와 인구감소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 미산면 소재 나린오토캠핑장 유옥순 대표는 20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옥순 대표는 “설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나린오토캠핑장은 202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쌀, 농협상품권)을 기탁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설 연휴기간 응급실 혼잡을 막기 위해 도내 요양병원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고위험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한 50여개 협력병원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65세 이상 고위험군이 입소해 있는 요양병원 287개소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및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으면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의 경우 중증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혼잡도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설 연휴기간 31개 시군에 호흡기 환자 입원·치료가 가능한총 50개 내외 협력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19개 시군 40개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협력병원이 없는 시군에는 이번에 1~2곳씩을 추가 지정했다. 도내 287개소 요양병원에서 설 연휴기간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 등 전원환자 발생 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이 아닌 협력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해 응급실 이용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역할이 커짐에 따라, 손자녀를 위한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조손도손 조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2회 운영된다. 제1회차에서는 ‘뇌 발달을 돕는 애착 놀이법’을 주제로, ▲영아기 뇌 발달을 돕는 음악·신체·스킨십 애착 놀이 ▲영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배우기 ▲두뇌 발달을 돕는 손 유희 배우기 등의 활동형 수업이 진행된다. 제2회차는 ‘발달 단계에 맞는 긍정적인 훈육법’을 주제로, ▲손자녀 발달 단계 이해 ▲뇌 발달 단계별 훈육 기술 ▲문제 행동을 줄이는 스카프를 활용한 놀이법 ▲육아 및 훈육 고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의 부모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및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과 17일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조부모 교실을 통해 조부모가 양육에 대한 자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의사회, 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하여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설 연휴 특별 대응 기간 중 응급실 1개소와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89개소를 지정 및 운영하여 빈틈없는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병의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을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 39개소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행정동우회는 퇴직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유의 행정경력을 활용해 시정 자문 및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두천시의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책을 홍보했으며, 각종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5년은 동두천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행정동우회 회원 여러분의 크고 작은 시정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