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에 옥과면 마을복지계획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15가구에 ‘행복가득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취약계층에게 전복죽, 미역국 등의 간편한 음식을 포함한 ‘행복나눔 꾸러미’를 3개월마다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혜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밑반찬을 만들어 매월 전달하게 됐다. ‘행복가득 반찬 지원’은 장애인 가정과 거동이 불편하며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가정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옥과면 흥부자마을인 신흥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반찬 만들기 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신흥마을 주민 A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안부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마을 복지를 실현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곡성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8일 곡성군청에서 곡성군의회와 한국동서발전㈜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곡성군 이상철 군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양수발전소(500㎽)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력 수급의 안정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양수발전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는 하부 저수지에 물을 내려보내면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에는 상부저수지에 물을 올려놓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환경 문제인 수질 오염이나 소음 등이 적고, 발전량을 조절하기 용이하여 재생 에너지 출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곡성군은 주민들의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몰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산청, 예천 양수발전소를 견학 등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 이후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는 바, 8월 29일부터 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균형발전정책 효과성 등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토도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 새만금 SOC사업 점검TF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기관 연구용역 및 관계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새만금 인프라 환경개선을 명분으로 각 개별법에 따라 추진해 온 공항, 철도 등 사업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사업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9월 2일 오후 5시에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곡성군립 청소년관현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곡성군립 청소년관현악단은 지역의 3개 중학교를 중심으로 고등학생까지 170여 명이 단원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관현악단을 지원해 온 기관의 내빈과 학부모를 초청해, 단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성실히 연습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장한 '캐리비안의 해적' OST부터 감미로운 '인생의 회전목마'까지 총 12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최용호가 함께하는 협연곡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단원은 “멋진 연주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차별화된 동구만의 콘텐츠 개발, 관광자원 발굴 및 행사 지원 등을 위해 대전 지역 대학생들이 뭉쳤다. 대전 동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동구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동구 관광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소개, 질의응답,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는 대전시 안에서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올 11월까지 동구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취재, 매월 1건 이상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출, 서포터즈 관련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동구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 DG프렌즈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제안된 콘텐츠 및 아이디어들을 구정에 반영해 더 젊고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 중구는 8월 2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행정 직원역량강화를 위한‘도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전시 총괄건축가(대전대 건축학과 교수) 전영훈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한 이번 강의는 민선8기 구정 목표인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는 그랜드 도시 중구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도시정책에 대한 전문가적 시각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의에서 전영훈 총괄건축가는 해외 선진도시들의 도시정책과 도시발전에 있어서 대규모 공공건축물의 역할과 구도심 부흥의 기폭제가 되는 사례 등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중촌벤처밸리에 세워질 대규모 공연장과 미술관이 바로 중구의 부흥을 가져올 선물같은 기회임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하여 중구 직원들이 어떤 도시행정 마인드와 정책 방향성을 갖고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신 청장은 “직원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보다 넓은 식견과 열린 시각을 갖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변화로 미래도시 중구의 모습을 만들 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되길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특허청은 2024년도 예산안으로 2023년 대비 5.1%(373억원) 감소한 7,01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전출금이 감소(△359억원)함에 따라 올해보다 전체 규모는 축소됐으나,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16억원 증가한 3,634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❶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한 우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강한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강소기업의 수출 드라이브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현지에서 지재권 분쟁 대응을 밀착 지원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확대·개편하고,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종합지원을 확대한다. ❷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재산 심사·평가체계(시스템) 혁신 특허청 본연의 기능인 심사·심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허검색·분류 서비스 모델을 연구하고, 지식재산 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식재산(IP) 거래·이전용 가치평가 체계(시스템)를 마련한다. ❸국가핵심기술 등 지식재산 보호 기능 강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3일 고흥 운암산 일대에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인원만 3000여 명에 달하며 개회식은 고흥종합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코스는 원형돌탑을 시작으로 육각정, 중섯재, 수도암 입구를 반환점으로 다시 박지성 공설운동장, 고흥종합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가 많고 등산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시간차를 두며 출발하고 평소보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공영민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군의장, 군의원, 전남산악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고흥군은 앞서 치른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와 9월 2일 전국 서핑대회에 이어 2주 사이 전국대회만 3차례 치르는 등 이번 대회까지 고흥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흥산악연맹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만큼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시 중구는 29일 ‘올타임케어 재가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올타임케어 재가복지센터(중구 문화로 180)는 올해 5월에 설립되어 치매인지 교육 전문 회사와 협업하여 재가복지센터의 차별화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여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의 동참을 이끌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호남 유일의 서핑대회로서 관광 및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으로서의 서핑종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과 비기너 이벤트가 준비돼있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핑대회가 열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