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으로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을 찾았다.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호성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호성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마주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 △시정운영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문구 동장은 호성동을 도‧농 복합동으로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농촌의 모습까지 공존하는 지역으로 소개했다. 동부대로를 끼고 있는 호성동에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할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언급했다. 시는 지난 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2025년 시정목표를 호성동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시는 시정목표인 ‘확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에서 지난 20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21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50건(※경기도 21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24년 12월 16일 양주 발생 후 36일 만이다. 도는 현재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 돼지를 긴급처분 중이다. 또, 반경 10km 방역대 양돈농가 46호 7만 35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시설과 양돈농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48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6개소),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 직원들을 격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설 연휴 전후 각 읍·면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환경미화요원이 정상 근무하며, 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물 포장, 스티로폼 박스, 종이박스 등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을 홍보하며,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에 맞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전날 야간에 지정된 배출 장소에 배출해 줄 것”과 “미수거일(29일, 30일)에는 깨끗한 설 명절을 위해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쓰레기 양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고흥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퇴직 공무원 등 15명의 위촉위원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 남성 위원 10명, 여성위원 6명으로 이루어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2년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관련 민원을 공정하게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세기본법에 의한 과세 전 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 관련법에 따른 위원회 심의규정 사항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열악한 우리군의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평한 세무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낌없는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은 (조)부모가 운영하는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흥군에 있고, (조)부모가 농·수·축산업, 소상공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가업승계를 받은 신청자 본인의 농·수·축산업, 소상공업 경력이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사업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를 거친 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흥군은 총 5명의 가업승계 청년 발굴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청년에게 농·수·축산업 시설물 설치 및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여 청년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 10kg 72포(19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은 기부자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고흥군 내 정미소를 통해 전달하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는 전화 한 통을 남겼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어렵지만 힘닿는 데까지 계속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조용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저소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통합사례관리 7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풍양면 봉양마을과 과역면 백일(원주도)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급경사지는 인공 비탈면의 경우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5m 이상, 경사도가 34도 이상을 의미하고, 자연 비탈면의 경우 지면으로부터 높이 50m 이상, 경사도 34도 이상인 곳을 의미한다. 고흥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풍양면 봉양마을과 과역면 백일(원주도)에 대해 지난해 1월~2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했고, 고흥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급경사지 정비를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 두 개 마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비탈면 유형별 사면안정 방안 마련한 후 지형 조건에 맞는 적절한 보수·보강공법을 적용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풍양면 봉양마을에는 24억 원, 과역면 백일(원주도)에는 26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급경사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정걸대대(제7391부대 4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하여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4해안감시기동대대는 최전방 경계부대로 기존 제7391부대 2대대 부대 개편에 따라 2023년 12월부터 고흥군 해안 경계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영민 의장은 “우리 지역 해안 방위에 진력하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준 점에도 고맙다”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복지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운영(1월 24일~5월 15일)에 따라 군청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한 산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원인자 강력 처벌 홍보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 단속 ▲매일 마을 일제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 차량 순회 방송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산불전문진화대원, 읍면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총 101명을 배치하는 등 봄철 산불 대응체제를 가동했으며,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 발생 시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초기 진화 체계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고흥전통시장 주변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 강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심마트~백화당 약국 구간 일방통행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흥군 관계자와 고흥군의회 의원, 고흥읍 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해당 구간의 교통 실태와 개선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일방통행 구간과 추진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으며,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19일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체로 일방통행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나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찬성 의견으로는 “차량 정체와 안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며, 우려 사항으로는 “상가 접근성 감소 및 일방통행 방향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해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시장이용객과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