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어선 노후기관 대체 사업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김 양식 기자재 지원사업 ▲수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시행 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 내용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20종, 131억원 규모로 올해 2월 초에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여성농어업인센터는 주변 지역 어르신 수강생의 수요를 고려하여 4개 반을 연중 운영하며, 반별 수준에 맞는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연말 성과공유회 및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적기에 운영하여 어르신 수강생들의 배우는 기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성농어업인센터 문해교실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하여 비문해 어르신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8개소(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시설별 일정에 맞게 군민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2시 18개 시군 하천분야 부서장 등 50여 명과 함께 올해 하천분야 특수시책(주요업무)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 추진 대책 마련하는 등 하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올해 하천분야 업무계획과 주요 업무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시군별 하천사업 우수 사례 공유,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친환경 하천조성 방안 등 효율적인 하천관리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하천, 누릴 수 있는 친수하천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등 민생 경제활성를 위해 상반기내 하천분야사업 집행율을 70% 이상 끌어올리기로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은석 경남도 수자원과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친수하천을 만들기 위해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계획한 조기집행이 달성될 수 있도록 부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권순기,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화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워크숍 및 3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으며,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위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행정통합 사례와 자치분권 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제3차)가 진행됐다. 부산‧경남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상공계,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도민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산, 경남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했다. 또한 지난 1월 분과위원 구성이 완료된 이후 처음 열린 분과회의에서는 개별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오는 3~4월에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를 중점으로 행정통합 공론화 홍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신문 기고, 유튜브 쇼츠, 브로슈어 제작 등 홍보 전략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11일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 321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남 전 지역에서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아동, 학부모들이 함께한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는 정부에서 보육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5년 1월 기준 158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일반 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위정숙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도내 모든 공공형어린이집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이번 성금이 우리 지역 내 어려운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지만, 정교진, 주복중, 박성근, 엄경석, 이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지만 의원이 ‘용답전통시장을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특화시장으로 선정된 용답동 전통시장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여 지역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용답역에서 새마을금고 사이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외부인들도 쉽게 방문해 즐기고 소비하는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너져 가는 시장경제를 되살리고 서민과 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정교진 의원이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정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에 파견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나, 이들이 받는 급여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282회 정례회에서 ‘성동구 생활체육지도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2월 11일 15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저경력 지방공무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년 이내의 저경력 지방공무원 15명이 더 알기, 더 청렴하기, 더 소통하기, 더 공감하기, 더 이해하기를 주제로 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직결속력과 친밀감을 다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렵게 공직에 들어오더라도 여러 사유로 그만두는 직원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공직 분위기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경력 지방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고, 교육공동체의 학교 교육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신수정 의장이 맡았으며, 임진 전)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의 발제와 김재복 전)1918송정역시장 상인회 대표, 전영복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장, 홍석기 광주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임진 전 원장은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에 대한 설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요 사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임진 전 원장은 “어려워진 골목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실무를 담당할 전담기구와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며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통해 골목공동체 육성, 지역화폐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실태, 중간지원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학교는 12일 울산 북구청 평생학습관에서 UbiCam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연천 울산대 총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UbiCam(Ubiquitous Campus)는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과제로, ‘캠퍼스는 도시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모토 아래 울산 전역에 캠퍼스를 조성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재직자, 학생, 외국인,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달 15일 HD현대중공업 뿌리아카데미관에서 개소한 UbiCam 1호는 산업체 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면, 이번에 북구청 평생학습관에 개소한 UbiCam 2호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대학이 없는 북구에 조성돼 시민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UbiCam 1호, 2호 개소와 함께 남구 산학융합지구 등 총 7개소를 구축해 AI·DX 교육, 기술창업, 시민 평생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개인정보 과다 수집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원과 행안부가 안전성 미확보를 이유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를 잇달아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울산시와 중구‧북구를 시작으로 나머지 구군과 울산시 공공기관에서도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피시(PC)에 대해 딥시크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기타 챗지피티(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안전성 여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검토 후 지속적으로 감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딥시크에 대한 안정성 여부가 확실시 될 때까지 잠정적인 접속차단을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보안문제가 발생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