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이 평가대상이다. 평가 결과 구는 2017년 첫 평가부터 2024년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8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대통령표창 2회(2017년, 2019년), 국무총리표창 3회(2020년, 2021년, 2023년), 행안부장관표창 3회(2018년, 2022년, 2024년)로 총 8년 연속 민원서비스 관련 정부 포상이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든 공공서비스 예약을 한 곳에서 가능한 ‘신속예약시스템 구축'과 행정정보공동이용 연계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감면 혜택, 이용 자격 등을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하고 적용하는 ’비대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긴급상황 신속대처를 위해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동·층·호가 포함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되는 동번호, 층수, 호수를 의미한다. 현재 공동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은 우편 및 택배물의 분실 위험이 크고, 정확한 전달과 수취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이 쉽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은 물론, 담당 공무원이 기초조사와 현장방문, 의견수렴, 이의신청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며, 상세주소판도 함께 교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세주소가 없는 단독·다가구주택에 정확한 위치안내가 가능해짐으로써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우편물 등의 정확한 전달로 구민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영유아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통학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동경찰서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차량 1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증 및 보험증서 확인 ▲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교육 이수 여부 ▲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 주 탑승객인 어린이의 안전과 관련된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차량에서 정지표시장치 미작동 등 총 4건의 시정 사항이 발견되어 즉시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보육교직원 대상 교통안전교육 강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통학버스 안전관리는 학부모들의 신뢰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등·하원길을 제공해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 환경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 디자인 공모전 ‘A 디자인 어워드 2025(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시작된 ‘A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OMC Design Studios S.R.L.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창의성, 실용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2024~2025 어워드에는 115개국이 참여해 총 157개 디자인 분야에서 수만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성동구는 도시의 공공공간이나 거리에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미관 등을 위해 설치되는 다양한 구조물과 설비를 의미하는 ‘도시 가구(Street and City Furniture)’ 부문에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출품해 상위 1%에게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차지했다. 국내 기업 및 디자이너가 아닌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상한 것은 성동구가 처음이다. 도시 공공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가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영원한 나의 영웅, 행복한 부모님의 날 Forever Our Heroes, Happy Parents Day' 특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아이들은 5월 7일과 어버이 날인 5월 8일에 걸쳐 미국 국적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미국 패어런츠 데이의 문화적 의미와 의식에 대해 배워보았다. 세부 활동으로 관련 단어와 표현을 익힐 수 있는 게임과 알파벳 비즈공예 체인 팔찌와 하트 페인팅 카드로 사랑하는 부모님께 소중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새로운 단기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 대상 '정글 퀘스트 Jungle Quest' 정글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의 서식지와 특징을 배워보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기심 과학 실험실 Curious Minds Lab'에서는 버터 만들기 체험, 은하수 슬라임 등 기발한 과학 실험에 참여하며 가설 검증, 실험일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금연·금주 구역에 대한 주말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속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공공장소에서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시민문화를 정착시켜 누구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대상지는 주로 간접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역과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꿈공원 4개소(미소, 옥수, 마장, 행당) 중심이다. 집중 점검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지정하고,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주의, 금주 구역 내 음주 행위 감시, 관련 법규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한 사전 안내 등이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최초로 공중화장실 46개소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1월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꿈공원 2개소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 공약 이행 완료 ▲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 주민 소통 ▲ 웹 소통 ▲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여,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이번 민선 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선정됐다. 특히,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2015, 2019, 2023)과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8, 2020, 2021, 2022, 2024, 2025)에서 총 9회, 2018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민선 8기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12일부터 ‘성동형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새롭게 개편해 시행한다. 성동구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신체 기능 저하에 따라 낙상 위험이 커지는 주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보건복지부의 ‘2023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어르신 낙상 발생 장소 1위가 주택이다. 나이가 들수록 문턱, 욕실, 부엌 등 익숙했던 생활 공간이 낙상의 위험 요소로 바뀌어 살던 집이 가장 먼저 위험해지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동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84세대에 대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등 낙상 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 어르신 중 성수동에 사는 황미영(73세)씨는 “예전엔 혼자 화장실 혼자 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안전손잡이 덕분에 천천히 걸어서 갈 수 있게 됐다”라며, “조금씩 집을 고쳐주니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번 달 13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장기 실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 지원을 위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의 사업 취지에 따라 ▲경제 ▲돌봄·건강 ▲사회·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성동구민으로,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6월 말 발표되며, 최종 선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청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환경 정비,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4~8시간이며,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13일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성동구 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성동구에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그동안 축적한 성동구 내 상권 관련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에는 ▲상권 영역 ▲개·폐업 현황 ▲매출액 ▲임대 시세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성동구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변화 분석 ▲젠트리피케이션 실태 파악 ▲맞춤형 정책 수립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상권 분석 및 젠트리피케이션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창업 입지 분석 등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