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5월 22일 모자건강센터에서 관내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엄마의 따뜻한 실천! 임신중독(毒)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모자보건 단체들이 정한 임신중독증의 날을 맞아 임신중독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있기는 하지만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 35세 이상 임신 등록자는 2020년 31.7%에서 2024년 36%로 늘었다. 이처럼 고위험 산모에 해당하는 35세 이상 산모가 증가하고 임신중독증 의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는 임신중독증을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 중 하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유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5 민관협력 강화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협치의 개념과 필요성을 함께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강화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구로구 협치회의·주민참여예산 위원, 구로구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6월, 7월 두 달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첫 강의로 6월 1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AI시대, 내 삶에 변화를 주는 방법’을 주제로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의 명사특강이 펼쳐진다. 이후 6월 27일, 30일 및 7월 4일, 7일, 9일, 14일에는 구로구청 창의홀(본관 3층)에서 협치 현장 속 갈등관리 및 소통법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어진다. 전체 교육과정의 70%(5강 또는 11시간)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명사특강은 250명, 그 외 6개 교육은 회차별로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강의별로 1주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29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우선선발 35명을 포함한 총 140명을 모집한다. 단, 2025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근무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4일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및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일대에서 제7회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가족센터 주관·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이 빛나는 구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 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후 1시 구구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상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 모범 내·외국인 주민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라스트릿크루의 무대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 인근 테크노근린공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세계 전통 놀이, 먹거리 트럭,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세계 의상과 악기 체험, AI 사진관, 세계시민교육 체험, 나라별 전통 놀잇감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상호문화놀이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인 4대 폭력과 2차 피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성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자세에 대해 강조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인 박하연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4대 폭력과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와 중요성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성범죄, 2차 피해의 이해와 예방교육 △여러 폭력 유형의 최신 사례를 통한 사건 처리절차 교육 △4대 폭력을 대하는 고위직의 자세와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 스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총 1,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환경미화원, 청원경찰 등 6급 이하 직원과 공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관장 및 고위직 간부 각각의 역할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6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형식의 공공 캠페인이다. 장 구청장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인구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보육 지원, 주거, 어르신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5일 목감교 하부 배드민턴장에서 풍수해를 대비한 교육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감교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주민센터 수방 담당, 지역자율방재단, 목감천 차수판 관리자 등 관계자와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반별 임무 △침수 예ㆍ경보제 운영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 파트너의 역할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 교육이 진행되고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안내한 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목감천 차수판 설치 등 훈련을 실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수방 자재와 장비 사용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기억력 검사(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한다. 올해 검사는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75세 도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하고 있으며,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미진단 60세 이상 주민, 치매선별검사 1년 경과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검사 대상은 치매선별검사(CIST)와 함께 치매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의심되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선별검사에 동 방문간호사도 함께 참여해 검사를 받으러 온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으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후 6월에는 구로3동, 고척1동, 개봉3동, 구로1동, 7월에는 가리봉동, 구로4동, 오류2동 순으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구로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규제개혁 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15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 구청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중앙부처와 서울시는 규제개혁을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 중이며, 특히 서울시는 국장급 전담 조직을 신설해 규제개혁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구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규제개혁 전담반(TF) 구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부서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중 중앙부처 및 서울시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없는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철폐해야 할 규제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규제개혁 전담반(TF)은 부구청장이 단장을 맡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중앙부처나 서울시 규제로 인해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해 구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된다. 올해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됐다. 공모 대상은 구로구 지역 문제 해결 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며, 제안 범위에 따라 ‘구 공통사업’과 ‘동 지역사업’으로 나뉜다. ‘구 공통사업’은 구정 전반 또는 2개 동 이상에 걸친 사업으로, 일반 사업은 1억 5천만원 이하, 프로그램(행사성) 사업은 1천5백만원 이하의 예산 범위에서 제안할 수 있다. ‘동 지역사업’은 단일 동의 현안이나 특성화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동별 4천 5백만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공모는 구로구 주민뿐 아니라 지역 내 직장인, 학생 등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전자우편, 우편,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